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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

다문화가족 3가정(12명)을 중국(심양, 연길, 하얼빈) 고향을 방문 하도록 지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다문화가족과 결혼이주여성의 모국 방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삼성전자 수원 사회봉사단, SM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다문화가족 3가정(12명)을 중국(심양, 연길, 하얼빈) 고향을 방문 하도록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결혼 후 3년 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으며 가족 동반이 가능한 결혼이주여성으로, 지난 8일 중국으로 출국해 12일 SM(EXO)의 중국 중경 현지공연에 결혼이주여성이 통역을 지원했다.

 

또, 모국의 가족을 콘서트에 초청해 함께 관람 후 지난 13일 각자의 고향을 방문했다. 오는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통역 활동을 통해 전문성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모국을 방문해 자긍심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조기 정착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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