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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수원 독립운동가 학술 심포지엄 개최

17일 오후2시부터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새롭게 발굴하는 수원의 독립운동가들’이라는 주제로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은 오는 17일 수원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7일 오후2시부터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새롭게 발굴하는 수원의 독립운동가들’이라는 주제로 열란다.

 

구국민단이라는 비밀결사 단체를 결성하여 독립운동을 펼쳤던 박선태, 수원 최초의 목사 이하영의 민족운동, 3.1운동과 신간회에서 활동한 천도교의 홍종각, 안중근 항일의열투쟁의 맥을 잇는 조안득의 총독암살 미수 사건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수원사람들의 독립활동을 새롭게 확인할 예정이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수원은 가장 치열했던 3.1운동 항쟁지였으며, 일제의 탄압과 수탈에 굴복하지 않고 조국 독립을 위한 저항을 멈추지 않았던 곳으로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이라며 “새롭게 찾은 수원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함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에 많은 수원시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박물관(031-228-4134)으로 문의하거나 수원박물관 홈페이지(swmuseum.suw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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