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군 복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나 상담을 원한다면 안양시‘민․군 협력관’을 찾아볼 것을 권장한다.
안양시가 지난 6월 22일부터 시청사 2층(☎8045-2962)에‘민·군협력관실’을 설치해 매주 3회 월·수·금요일마다 운영해오고 있다.
시가 민군협력관으로 위촉한 남봉현 예비역 대령(56세)은 3군 사령부를 비롯해 군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군 관련 전문가다.
남 협력관은 이곳에서는 입영통지를 받았거나 군 복무 중인 본인 또는 부모 및 형제자매들로부터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담해 주고, 고충이 있는 경우 해결책도 제시하는 등 성공적 군생활과 민·관·군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월·수·금요일 중에서 청사 2층의 민·군협력관실을 방문하면 되며, 전화(8045-2962)로도 가능하다. 현재 민·군협력관은 50건 넘는 상담을 벌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규학 안양시정책기획과장은 군복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하고, 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주저함 없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