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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농관원, 추석대비 농식품 원산지 및 양곡표시 특별단속

오는 25일까지 농관원 특사경 및 명예감시원 등 300여명 투입,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경기경제신문】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수원사무소(소장 신봉식, 이하 농관원 수원사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선물용품 및 쌀 등 양곡에 대하여 수원·안산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 및 양곡표시 위반 행위 등 농식품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 및 농산물 명예감시원 300여명을 투입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을 벌여 단속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수원농관원은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이거나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하여 국산으로 거짓표시 하는 행위 등을 엄중 처벌할 계획이며, 공휴일과 야간 등 원산지표시 취약시간에도 단속을 강화하고, 원산지가 의심되는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인 식별법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7월 7일 양곡관리법 개정·시행으로 국산 미곡과 수입 미곡, 생산연도가 다른 미곡의 혼합 유통·판매 금지 등   양곡표시사항의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수원농관원 신봉식 소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와 양곡표시 사항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농식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양곡을 구매 할때는 양곡표시 사항을 확인하고 원산지 등 표시사항이 의심되면 언제든지 전화(031-295-8070) 또는 인터넷(http://www.naqs.go.kr/">www.naqs.go.kr)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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