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 한얼초등학교는 5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학생들의 정서 발달 및 체력증진, 올바른 경기규칙 준수와 협동 정신을 기르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1학년 파도타기, 튜브에 애드벌룬 넣고 들어오기, 장애물 달리기, 계주 2학년 파도타기, 볼풀공 튀기기, 장애물 달리기, 계주 3학년 파도타기, 지구를 던져라, 농구, 계주 4학년 파도타기, 지구를 던져라, 애드벌룬 굴리기, 계주 5학년 파도타기, 지구를 던져라, 장애물 달리기, 에어봉 릴레이, 줄다리기, 계주 6학년 파도타기, 지구를 던져라, 장애물 달리기, 줄다리기, 에어봉 릴레이, 계주 등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부모도 참관했으며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간이 경기도 마련됐다.
체육행사는 양일에 걸쳐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용인 한얼초등학교 2학년 학생은 “팀의 승리를 위해 친구들과 협동하고 큰 목소리로 응원가도 부르니 우리 반 우정이 더욱 끈끈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또 다른 5학년 학생은 “우리 팀이 계주에서 져서 아쉽긴 하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용인 한얼초 김희자 교장은 “스포츠활동을 매개로 학생들이 함께 교류하고 정서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었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협력하고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