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은 지역내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특화 프로그램 ‘슬기로운 기억생활’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이뤄졌다. 각 회차별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한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98%가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1회차에는 ‘치매 예방교육’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2차에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주제로 사례 중심의 범죄 예방 요령과 대응법을 안내했고, 3회차에는 ‘실버 체조프로그램’을 진행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게 배우고 운동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정환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농업인 김경자 씨가 28일 우서문화재단에서 열린 제10회 우서문화상 시상식에서 ‘농업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서문화상’은 우서 오성선(1872~1950) 선생의 개혁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상으로, 경기도의 사회봉사자, 농업인, 청년농업인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경자 씨는 용인에서 처음으로 청경채 재배를 도입해 주변 농가에 기술을 전파하여 모현읍 일대 청경채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청경채가 용인 대표 특산품이 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자체 포장센터와 자동 포장설비를 구축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전국 이마트 매장에 청경채 등 엽채류를 납품하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혔다. 현재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으로서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우수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모현다목적복지회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11월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전시회는 서예 작품 20점을 비롯해 총 약 90점의 다양한 작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50여 명의 수강생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고, 시민들과 함께 예술로 교감하며 세대가 소통하는 똣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어르신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서예와 공예 등은 체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인기 강좌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27일 프랑스 몽펠리에 시 관계자들을 만나 용인과 몽펠리에 간 우호 교류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도시재생 현장 등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몽펠리에 프리디렌 지구의 문화센터 ‘모두를 위한 집, 레스쿠타르’(Maison pour tous L'Escoutaïre)를 방문했다. 니콜 마랭-쿠리 몽펠리에 부시장과 그레고리 노그르 레쿠스타르 센터장 등 몽펠리에 시 관계자들이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시민, 특히 청소년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레스쿠타르의 활동을 설명하고 시설을 안내했다. 마랭-쿠리 부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과 대표단이 몽펠리에를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오늘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며 "프랑스와 한국이 수교한지 내년이면 140주년이 되는 만큼 두 도시가 앞으로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프랑스의 파리로 불리는 몽펠리에 시가 용인특례시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줘서 감사하다"며 "양 도시는 인구가 증가하는 데다 청년 인구가 많으며, 대학 교육이 활발하다는 등의 공통점이 있으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가 ‘2025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21개 시·군 62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5곳의 행복마을관리소가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최우수상 1곳과 우수상 1곳, 장려상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심365-공적 지원신청 전화서비스 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마련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올해 523명의 주민이 전화 상담을 통해 공적 지원 신청 방법을 안내받았다. 또, 상담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 효과를 높였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 전달과 맞춤형 연계복지 서비스도 제시하면서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서비스와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 주민 생활불편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사업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한 이 행사는 폐가전 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폐가전의 수거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광역자치단체 부문과 기초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은상을 받으면서 2년 연속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폐가전의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전국 최초로 폐가전 재활용일원화 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5개 이상의 폐가전 제품을 배출해야 무상으로 방문수거하는 체계를 개선했고, 지난해 3월부터는 수수료 없이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효율적인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시민이 편리하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무상방문수거 방식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불편한 사안을 지속해 개선할 것”이라고 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놀고 웃으며 소통하라!’를 주제로 한 ‘2025년 온가정학교’ 온라인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온가정 학교’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가족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정 경영과 자녀 양육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사례를 전하는 강연이다. 이번 특강에는 ‘회복과 성장’ 대표이자 ‘가족코칭연구소’ 소장인 염은희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 ‘엄마 해방일지’ 등의 저서를 집필한 가족코칭 분야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염 대표는 ▲부모 마음 셀프 코칭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웃는 엄마, 행복한 아이 등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소통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20명까지 받으며,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는 문자로 강의 접속 링크가 발송된다. 강의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수요맞춤형 물관리 시설 수요자원화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에 실증지로 선정돼, 용인에코타운 하수처리시설에 스마트 기술을 시험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물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며 전력망 안정화와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기관은 이치에스코리아(HSK), 서울시립대학교, 경기대학교, 포스코이앤씨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국의 하수처리시설과 정수처리시설 6곳이 실증지로 지정됐으며, 총 173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전액 연구기관이 부담한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 목표인 하수처리시설 공정에너지 10~15% 절감이 달성될 경우 용인에코타운 기준으로 연간 약 6억원의 전력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연구 종료 후에는 설치된 센서, 제어장치, 통합운영시스템 등
[경기경제신문] 스페인을 방문한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 2025'에서 한복 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갓과 '호작도' 등을 선물해 스페인 현지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용인특례시가 용인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문화 외교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의 전시·컨벤션 시설 ‘피베스’(FIBES)에서 열린 'TIS 2025'의 주관사인 네벡스트(NEBEXT)는 TIS 유튜브 공식계정에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 등이 담긴 ‘TIS 2025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TIS 1~3일 차 하이라이트 영상에선 이상일 시장이 두루마기를 입고 네벡스트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개막 환영 오찬에서 연설을 하는 모습, 이 시장과 시 대표단이 한복 차림으로 환영 행사에서 TIS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시 대표단이 한복을 입고 행사장 부스를 시찰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23일 '알폰소 13세 호텔'에서 열린 '관광 혁신 시상식(Tourism Innovation Awards) 2025'에서 시 대표단 일부가 한복을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27일 본사 2층 상황실에서䃴개 특례시 도시공사 공동 합의문’을 체결하고, 특례시 산하 보상전문기관 지정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2차 실무자협의회는 용인도시공사를 비롯해 고양도시관리공사, 수원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등 4개 특례시 도시공사의 보상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상전문기관 지정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특례시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공동 합의문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열린 1차 회의 이후, 국토교통부 간담회와 보상전문기관(GH)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개선과 보상전문기관 지정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날 체결된 공동 합의문에는 특례시 도시공사 간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제도적 기반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특례시 도시공사가 보상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면 보상기간 단축 등으로 시민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며, 이를 위해 특례시 도시공사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특례시도시공사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