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6월 30일 오후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장애인·장애학생 중심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체험단체 ‘1일 체험도우미’ 활동, 센터 운영성과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행사에선 사회적협동조합 ‘용인 도우누리’의 이용자와 보호자 17명이 체험객으로 참여했으며, 이상일 시장이 직접 ‘1일 체험도우미’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직접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하고 콘텐츠를 시연한 뒤 체험객에게 기기 사용 방법과 순서 등을 안내했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에 4곳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가운데 지난해 6월 개관한 우리 용인의 가상현실 스포츠센터는 경기도에선 유일한 시설”이라며 “지난 1년 동안 시와 다른 고장의 많은 이들이 이용하면서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아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 업그레이드하고, 비장애인도 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없애는 노력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용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용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20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시 최초로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밝혔다. ‘전국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전국 6만 7000여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투명한 회계 관리와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우수 프로그램 운영, 자체사업 발굴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전국에서 69곳이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7곳이 뽑혔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은 용인시에선 처음으로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됐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은 월 1회 8090 추억의 영화관, 작품발표회, 노래자랑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투명한 보조금 회계관리 등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임헌우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이재규 용인시 수지구지회장, 유명선 경로당 회장과 회원,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5년 전 이 자리에서 경로당 개관을 축하드렸는데, 불과 5년 만에 전국 6만 7000여 개 경로당 중 상위 0.1%에 해당하는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비 창업가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지난 6월 26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5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7주간(38시간) 운영됐으며, 총 31명이 참여해 기초과정 15명, 심화과정 10명이 최종 수료했다.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등 사회적경제의 전반적인 개념에 집중됐으며, 심화과정은 ▲지역 사회문제 및 창업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모델 수립 ▲창업 실무 기술 등 실전 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창업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마지막 강의에서는 각자의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과를 공유했다. 한 수강생은 “막연했던 창업 아이디어가 구체화되는 계기가 됐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SNS 시민 서포터즈 활동 종료를 앞두고 3개월간 시민들과 협업해 이룬 결과를 공사 유튜브에 공유했다. 지난 4월 용인시민 또는 용인 소재 대학(원)생, 회사원을 대상으로 모집한 SNS 시민 서포터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양산하고 SNS 운영 개선 및 공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5명이 선발됐으며 카드뉴스 서포터즈 2명, 숏폼영상 서포터즈에 3명이 배정됐다. 서포터즈는 매달 공사가 운영하는 용인 관내 시설을 방문해 촬영을 진행하고 카드뉴스 및 쇼츠로 편집하여 활발한 공사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공사 유튜브에 게시된 콘텐츠로는 용인시민체육센터, 구갈다목적복지회관, 용인실내체육관, 용인미르스타디움, 기흥국민체육센터 홍보영상 등이 있으며 해당 영상들은 평균 조회수 약 2,000회를 기록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다음 콘텐츠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인파가 몰릴 것을 감안해 대중교통으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 가는 방법을 쇼츠로 제작하여 7월 초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에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여러 행사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처인구 역북동행정복지센터는 25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소방훈련과 수해 대비 시설을 점검했다. 화재 상황 발생을 설정해 진행한 이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또, 장마철 수해에 대비해 청새 내·외부의 취약지 점검도 병행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화재뿐 아니라 여름철 수해까지 대비하는 종합적인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안전한 행정복지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정동 통장협의회도 26일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는 용인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 소석 박주영 의용소방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김건식 보정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응급처치 요령을 배워두면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시민의 안전과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공체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지체육공원 풋살장, 신봉배수지 축구장 등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29곳을 대상으로 진행 됐으며, 시설물 안전 상태, 위생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구는 또, 지역 내 신고 체육시설 432곳 중 수영장, 썰매장, 빙상장 등 대형다중이용시설 16곳을 선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장비 비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전체 시설의 안전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뿐만 아니라 수시 현장 점검도 이어갈 계획”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설치를 27일 완료하고, 역사 내 실내공기질도 법적 기준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시민 이용 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일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GTX-A 구성역 개통 이후 4번 출구 가까이에 횡단보도가 없어서 시민들이 종종 무단횡단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횡단보도를 만들기로 결정한 뒤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공단과의 협의가 다소 늦어져서 시가 직접 횡단보도, 신호등,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시는 경찰서와의 협의(4월 3일)와 철도공단과의 공식 협의(4월 7일 요청, 6월 23일 완료)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횡단보도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구성역 역사 내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일도 하고 있다. 송풍기 가동, 대형 공기청정기 10대 설치, 실내 물청소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으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마련한 기준에 따라 관련 조치 이행 여부도 지속 점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 동안 지역 곳곳에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여러 행사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1일 기흥구 영덕1동에는 ‘수원영은교회’의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 마을쟁이’가 저소득 여성 70명에게 14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여성용품을 포장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영덕1동과 영덕동마을쟁이는 지난 2022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사무엘 수원영은교회 목사는 “어려운 가정의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아이유치원도 수지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98만 6000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성금은 지난 11일 유치원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행사인 ‘시장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혜란 아이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헌옷과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놀이를 통해 절약과 재활용 등 환경 보호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이웃사랑을 실천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지역 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여름 독서 교실과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여름 독서 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대상 독서·토론·글쓰기 등 활동을 진행한다. 방학 특강은 각 도서관이 지역사회 요구 등을 반영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포곡도서관은 ‘한글새움글씨’를 활용한 글씨 연습과 캘리그래피 작품을 만들어보는 ‘엉망 글씨 탈출 대작전’을, 남사도서관에서는 엔트리와 아두이노 등 코딩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아두이노로 만드는 나만의 스마트 가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흥덕도서관은 지폐 속 인물과 그에 얽힌 역사 주제로 ‘지폐로 읽는 한국사’ 프로그램을, 영덕도서관은 ‘그림책으로 그려보는 나의 미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지도서관은 다섯 명의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탐색하며, 문학의 재미와 작가의 개성을 깊이 있게 알아보는 ‘5인 5색 작가 X파일’ 프로그램을, 동천도서관은 영어 동화를 바탕으로 한 영어 뮤지컬 프로그램 ‘나도 뮤지컬 스타!’를 준비했다. 이 밖에도 각 도서관은 과학, 경제, 코딩 등 다양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7월 1일부터 5년이 지난 불량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을 순차적으로 무상에서 유상 교체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7월 도입된 필름식 자동차번호판 품질보증 기간(5년)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품질보증 기간이 만료된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은 2025년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유상 교체해야 한다.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의 무상교체 품질보증 기간은 5년이다. 최초 등록일(번호판 발급일)부터 5년 이내인 필름식 번호판 가운데 벗겨지거나 터지고, 오염돼 육안으로 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단 차량 도색, 과도한 세차 등 사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손상은 제외된다. 필름식 자동차번호판 교체를 원하면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 번호판을 갖고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하면 유상·무상 교체 대상 여부 확인 후 교체 받을 수 있다. 차량 소유자 본인이 아니라면 방문 시 위임장(도장 날인)과 차량 소유자의 신분증 사본을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타 시군에 방문하는 경우 방문 전 사전 문의로 정확한 교체 절차와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이 손상돼 자동차 등록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