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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동초, ‘디베이트로 더불어 사는 삶’수업 운영

용인이동초, 교육자원봉사 활용 디베이트 수업 실시

[경기경제신문] 용인이동초등학교는 4월 5일부터 3주간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마음을 기르기 위한 디베이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디베이트로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 사업을 활용해 디베이트 전문 마을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디베이트 수업은 6시간 과정으로 디베이트의 이해 토의, 토론과 디베이트의 차이점 용인식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준비 주장하는 글쓰기 디베이트 실습의 과정으로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대한 주제로 열띤 수업을 진행했다.

4학년 박00 학생은 “찬성과 반대 입장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없는 디베이트 방식이 처음에는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찬성과 반대 양쪽의 입장을 모두 생각할 수 있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윤00 학생은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갔어요. 디베이트를 통해 친구를 설득시키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김00 학생은 “집에 가서 같은 주제로 가족들과 디베이트를 해보고 싶어요.”고 말했다.

용인이동초등학교 김봉영 교장은 “디베이트 교육을 통해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며 차이를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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