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26일 오후 3시 수원시대학생 및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JENESYS2.0수원-시즈오카 대학생 교류’방일연수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발표회에는 지난 1월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일본시즈오카시국제교류협회와 협력하여 진행한 일본정부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원시 대학생 24명이 ‘후지의 나라, 시즈오카의 자연과 환경을 배려한 지역산업을 배우다’라는 연수테마 아래, 경험한 일본 환경산업 및 문화체험에 대한 감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팀별로 시즈오카에서의 연수내용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UCC를 제작하여 연수경험 감상과 더불어, 시즈오카 지역의 환경 및 역사문화 유산보존에 대한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일본 고등학생들이 지역의 연구기관 및 상점과 연계하여 고대쌀을 이용한 지역특산 도시락을 개발하는 상품개발 프로젝트를 보고하며, 우리시에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민·관·학이 연계하여 지역의 문화를 보존하고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상품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9월 시즈오카시 대학생들을 수원에 초청해 수원의 역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일 대학생들의 문화교류를 넓힐 수 있는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