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제12회 의왕백운예술제가 이번 주말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팡파레를 울린다. '백운호수로 가을소풍 떠나요!'라는 주제로 27일과 28일 이틀간 풍성한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의왕시는 올해 백운예술제는 전년도에 비해 다양해진 문화예술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해 그 어느 해보다도 알찬 행사가 될 것이라고 22일 전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의왕백운예술제는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4차에 걸친 실무회의와 추진위윈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예년에 비해 다양하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 역시 예술에 취미를 가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백일장 등 경연행사와 열린무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연대회에는 53개 팀이 접수해 여느 프로그램에 비해 열띤 경연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해 백운예술제는 전년도에 큰 호응을 얻었던 도서․생활용품 프리마켓을 더욱 다양하게 개최하고 로봇과 함께 추는 K-POP 댄스도 열린다.
초청가수 공연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한국무용, 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이 27일 펼쳐지고 이튿날인 28일에는 폐막축하 이벤트 헤어쇼와 연극 퍼포먼스, 방탄소년단, 퀸비즈 등 K-POP과 한동준, 박남정, 추가열, 마로니에와 떠나는 추억과 낭만의 7080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있는 백운예술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특히 전국 팔도음식과 인도, 터키, 러시아, 독일 등 각국의 이색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열려 시민들의 입맛도 만족시킬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