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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서, 견인된 사고 차량에서 부품을 절취한 렉카 직원 검거

견인되어 보관중인 SM5승용차에서 무단으로 네비게이션과 배터리 등을 빼내어 훔친 혐의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시 권선구 대황교동 소재 00렉카 차량보관소에 지난 6월 19일 발생된 교통사고로 견인되어 보관중인 한모씨(여, 41세) 소유 SM5승용차에서 무단으로 네비게이션과 배터리 등을 빼내어 훔친 혐의로 위 회사 소속 렉카기사 박모씨(31세)를 지난 9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박모씨는 위 회사 소속 렉카기사로 지난 6월 19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복개천 도로에서 사고로 반파된 한모씨의 차량을 견인하여 자신의 회사 차고지에 보관한 후 인적이 드믄 야간시간에 차량내에서 위 부품을 훔친 혐의이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위 회사 내 CCTV를 정밀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상황을 포착하고 피의자의 자백을 받아 검거하고 불구속 수사하였다.

 
경찰은 위 회사 뿐만 아니라 다른 렉카회사들도 이러한 조직적이고 상습적인 범행이 있는지와 해당 부품의 유통경로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수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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