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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안전한 용인교육현장 구축을 위한 교통안전 학교 담당자 연수 실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20일 지역 내 유·초·중·고 담당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학교 담당자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1년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2020년 신설된 ‘민식이법’ 관련 변동사항 안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량 증가에 따른 안전 교육 등을 다뤘다.

지원청은 이번 연수로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 환경 조성, 학생 교통사고 예방, 교통사고 발생량 경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원청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법규가 지난 5월 개정됐지만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의 법규 준수율이 낮은 것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안전 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각별히 강조했다.

지영미 미래국장은 “TAAS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용인 스쿨존 내 어린이교통사고 현황은 크게 늘지는 않았지만, 개인형 이동장치 등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추후 스쿨존 내에서의 교통사고가 증가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유관 기관과 협조해 안전한 용인교육현장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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