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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투표소 설비상황 최종 점검

10개동 64개 투표소 설비상황, 최종 점검 완료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3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10개동 64개 투표소의 설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4년 동안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대표자를 뽑는 6․4 지방선거는 1인 7표제로 두 번 나눠서 진행되어, 1차 투표용지는 시도지사, 구시군장, 교육감, 2차 투표용지는 시도의원, 군시군의원, 광역비례, 기초비례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고된 투표소에 설비여부, 투표소 내․외부의 설비 상황 적정여부, 기표소 내부 설비상태 등으로, 특히 지상 1층에 위치하지 않은 투표소의 경우는 임시기표소를 설치․운영하여 보행약자들의 투표권을 배려하도록 했다.


점검에 참여한 홍성관 장안구청장은“투표할 마음은 있지만 투표하러 가는 일이 버거운 보행약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며,“혹시나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노약자나 장애인의 입장에서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투표소마다 2명씩 투표안내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며, “이번 선거에서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는 기존 투표소에도 인력을 배치하여 투표에 혼돈을 주지 않도록 철저한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제5회 지방선거 수원시 투표율은 52.3%였으며, 지난 5월 30일, 31일 양일간 치러진 사전투표 장안구 투표율은 10.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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