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14년 평생학습 대학생 코치 파견" 사업에 참가할 대학생 코치 120명(6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코치 파견 사업은 경기지역 4년제 대학생이 2인 1팀에 되어 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수련관, 야간학교, 장애우학교 등의 저소득층 자녀, 장애우,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 맞춤형 방문지도(교과학습 및 특기적성 교육) 활동이다.
대학생 코치는 오는 7월부터 주2회 4시간, 총4개월 동안 주요 교과목 뿐 아니라 악기연주, 만화그리기, 마술 등 자신들이 지닌 지식과 재능을 가지고 교육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배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는 그간 도내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멘토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학습 소외지역이었던 여주, 양평, 이천 및 경기북부 지역 등의 코칭 활동에 중점을 두고자 하오니, 지성과 열정이 가득한 지역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코치는 이달 20일까지 모집하며, 코치의 자질향상을 위한 사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은 28일(토)에 개최된다. 참여절차는 도 홈페이지 (http://www.gg.go.kr/archives/2235361">www.gg.go.kr/archives/2235361) 및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withusforyourdream">http://cafe.naver.com/withusforyourdream)에 게시 중이며, 교육협력과(8030-2873)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지난 3년간 대학생 코치 466명의 파견을 통해 초·중·고 학생 등 멘티 1,756명이 수혜를 받았다. 이 학생들이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 지역 후배들의 멘토가 되는 선순환 멘토링 체제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