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일(화)부터 시작하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참가자 20명을 5일(목)까지 모집한다.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은 산업현장 수요와 이공계 교육 간 양적・질적 불일치를 해소하고 청년실업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인력 양성 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기술사회에서 주최하고 중기센터가 주관한다.
교육은 4개월 간 전문 연수와 2개월 간 기업 연수로 구성됐으며, 전문 연수는 중소기업인재개발원에서 ▲기계설계, ▲제품디자인 과정, ▲도면해독, ▲AutoCAD, ▲Solidworks 등의 설계교육이고, 기업 연수는 기업체에 직접 파견돼 실전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등 현장실무를 익히는 과정이다.
연수생에게는 수강료와 교재비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전문 연수 기간에는 월 30만 원, 기업 연수 기간에는 월 50만 원 등 총 220만원의 연수 수당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이공계 대졸(전문대졸, 대학원졸 포함) 미취업자이며, 신청방법은 중소기업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www.sama.or.kr/">www.sama.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사업에서는 30명의 연수생이 참여해 28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24명이 취업에 성공해 85.7%의 높은 취업률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