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가 2일 ‘마을을 중심으로 용인교육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2일 용인시와 ‘용인혁신교육포럼 제2차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기획위원회에서는 지난 제1차 기획위원회에서와 같이 학생, 학부모, 교장 등 여러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강원하 교육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장,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 김은주 의원,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늘 자리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교육 회복을 위한 지역 특색화 프로그램, 꿈찾아드림교육, 학부모·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정담회 운영 등 2021 용인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마을을 중심으로 용인교육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에 맞게 3개 마을분과에서 논의된 문제와 해결방안 모색에 대한 협의 내용을 공유하며 ‘학생을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용인교육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학생주도성 성장 지원, 기후변화교육, 코로나 우울을 이겨낼 학생위기지원 등 시의적절성, 미래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어 학교-마을 연계를 강화하고 용인형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진지하게 논의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학교-마을 연계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학교 특색화 등 용인의 미래교육을 그려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합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