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경찰서(서장 차경택)는 18일 23:00경 "주식투자를 하여 돈을 많이 잃어 신고자인 처 은OO과 다투고 자살하겠다"며, 빨래줄용 노끈을 가지고, 덕성산으로 올라갔다는 신고 접수 후 신속한 수색으로 자살 기도를 하고 있던 김OO(남, 77세)를 발견 구조하였다.
18일 22:09경 남편(김OO, 남 77세)이 자살을 한다는 112 신고를 접하고, 부곡파출소 순찰차 및 상황근무자 양병수, 대기 근무자 경사 허성욱, 실종수사팀, 112타격대, 119소방관이 현장 진출하여, 자살을 기도하기 위하여 올라간 덕성산을 수색 중 경위 양병수와 경사 허성욱이 부곡체육공원 입구 화장실 뒤편 야산에서 목을 맨 자살의심자 발견 심폐소생술 등 실시하여 응급 구조 후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호송하여 자살기도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이날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한 부곡파출소 경위 양병수와 허성욱은 "112 신고 발생즉시 전 직원이 합세, 발생현장 주변을 입체적인 수색활동을 벌여 자살기도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감동 치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