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2014년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산림의 경관적 가치 증진과 건강성 유지에 힘쓰기로 했다.
매년 광교산과 관내에 소재한 일반 산림 구역을 중심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해 온 장안구는 올해는 이목동과 파장동 등 구역 19필지 50ha 면적을 실시한다.
수관울폐도(일정 토지면적 중 나무가 차지하는 비중)가 높은 산림에 대한 솎아베기를 실시하고, 특히 등산로 주변 및 수원 팔색길 조성에 따른 인근 수목의 풍해 ․ 설해 등으로 쓰러진 나무, 불량목 ․ 고사목 위주로 시행한다.
솎아베기가 지연되어 활력이 떨어지는 산림은 활력이 회복될 때까지 5년 내외의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하여 종의 다양성이 높이고 활엽수와 침엽수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 생태적 활력이 좋은 혼효림으로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