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산림분야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지난 4.30일부터 5.9일까지 실시하였다.
점검지역은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를 수습하고 있는 안산시를 제외한 도내 3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방법은 산사태, 산불, 산지전용, 임도, 자연휴양림, 수목원, 가로수 등 7개 분야로 구분하여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중요분야는 위기관리 행동매뉴얼을 작성 관리하고 있었으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유사시 상황전파 및 대피명령 등의 조치를 위한 지역주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관리하고 있었다.
또한 산불방지, 산사태 등은 위험시기에 맞춰 대책상황실을 구성, 상황유지 등 재해예방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유범규 산림과장은 “점검결과 유형별 행동매뉴얼이 상황별 구성원의 임무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가 현실적으로 계획되어 재난 발생 시 실행이 가능한 시나리오가 되도록 보완이 필요한 지역과
유사시 지역주민 대피조치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현행화가 완료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 거주주민 현황 및 연락처 현행화, 재난 유형별 현장 예방대응 행동매뉴얼 등을 우기이전 전 시군 현행화 및 보완 완료토록 조치하고,
우기철에는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대규모 산지전용지 등 집중관리 대상 산사태 취약지역을 선정 점검부서를 지정하여 주기적 점검 및 응급조치를 하는 등 산사태 예방 대응에 주력할 계획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