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중부경찰서(총경 이명균)는 지난 11일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협의회 구성원 간 간담회를 수원남부·서부 경찰서와 합동으로 개최하였다.
협의회는 장애인 성폭력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장애인들의 성에대한 인지가 부족하고, 대처 능력이 떨어져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대처하고자 2013년 3월 22일 구성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중부·남부·서부 여청과장, 수원시청 및 교육청 관계자, 한국 지체장애인 협회 수원시지회 사무국장, 경기도 농아인협회 수원시지부 지부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시지부 지부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성폭력을 근절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작년 한해 활동사항에 대해 조명 후 장애여성들의 성폭력을 사전 예방하고 성폭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합동 방문,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방안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 대책이 집중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