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15일부터 1년간 관내 중소기업의 신용을 무료로 평가해주기로 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염태영)는 전문 경영컨설턴트가 기업체의 재무제표를 정밀 진단해 재무상의 결함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는 예비 신용평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달 28일 한국경영진단과 무료 예비 신용평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비 신용평가는 사전적 평가를 통해 기업이 재무구조 등을 개선․보완하고 효율적인 경영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자가진단 평가다. 신용평가의 중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기업이 스스로 자가진단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능동적․적극적으로 신용평가 등급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하게 해준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268-1916) 및 한국경영진단(070-8224-7042)에 예비 신용평가를 신청하거나 문의할 수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예비 신용평가는 수원시내 중소기업의 재무구조 개선․보완과 함께 수원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