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7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5주간에 걸쳐 도내 어린이집 68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보육아동과 교직원 허위 등록 행위, 출석일수나 시간을 조작해 보육료 혹은 인건비를 부당 청구한 행위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위해 도내 13,380개소에 이르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이중 법위반이 의심되는 680개소를 선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보육아동·교직원 허위등록 등은 영유아의 건강·위생 등 보육서비스의 질 저하의 원인”이라며 “보조금 부정수급 등 회계를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행위와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 법위반 사실이나 이용불편 등 발생 시에는 경기도에 바란다(http://www.gg.go.kr/">www.gg.go.kr), 경기도 콜센터(☎031-120) 및 관할 시·군(보육담당부서)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