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4일, 7일 양일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북부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24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경기북부지원단이 주관하여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 교육, 아동사례관리 교육, 지역사회 자원개발과 연계 교육 등 지역아동센터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서, 경기북부지역에 193개소가 설치되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지역아동센터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정보시스템 교육을 편성하여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적정성 확보를 지원하였다. 또한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고위험군 아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전문적인 사례관리법을 교육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생활복지사들의 전문능력 배양, 지역아동센터의 효율적 운영으로 센터이용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방과후 돌봄의 질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규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지역아동센터가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봐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