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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월 중 7개 공공도서관 개관

25일 수원시 대추골도서관 개관에 이어 안양시 벌말도서관(3/26), 양주시 덕계도서관(3/26), 남양주시 진접푸른숲도서관(3/27), 이천시 효양도서관(3/31)을 연이어 개관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3월 25일 수원시 대추골도서관 개관에 이어 안양시 벌말도서관(3/26), 양주시 덕계도서관(3/26), 남양주시 진접푸른숲도서관(3/27), 이천시 효양도서관(3/31)을 연이어 개관한다.


지난해 전국지자체 최초로 200번째 공공도서관을 개관한 경기도는 3월초 개관한 안성시 진사도서관(3/3), 파주시 가람도서관(3/12)을 합쳐 3월에만 총 7개소의 공공도서관을 릴레이 개관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확대되어 도민의 문화·복지서비스가 한 단계 향상될 전망이다.


안양시 벌말도서관은 낡은 평촌동주민센터 별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이용하기 편리한 생활밀착형 도서관이 되었고, 양주시 덕계도서관은 신축복합청사의 7-8층에 도서관을 배치해,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무한돌봄센터, 예비군중대 등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더 손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그간 정보소외지역이던 부발읍과 대원면 주민들에게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고, 아파트밀집지역에 위치한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은 독서실 없이 자료실 위주로 조성되어 ‘책 읽는 인문학도시 만들기’의 중심이 될 계획이다.


한편 기존 연수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안성시 진사도서관과 기부체납으로 조성된 남양주시 진접푸른숲도서관도 지역주민들의 높은 교육·문화 요구에 부응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강좌를 지속 운영해 지역문화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이연재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7개 시·군 공공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하며 “금번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릴레이 개관으로 많은 도민들이 더 가깝고 더 편리하게 독서문화서비스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며, “앞으로 경기도민이 공공도서관을 통해 행복한 삶과 미래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도시지역은 걸어서 10분, 농촌지역은 버스로 10분 안에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건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별 도서관 개관안내 및 개관기념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시·군도서관 홈페이지와 경기도사이버도서관(http://www.library.kr/">www.library.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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