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가 오는 4월 23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 《백남준 이후의 백남준 Paik After Paik》을 공동 개최한다.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1932-2006)의 서거 20주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주요 연구자 9인이 참여해 지난 60년간 이어진 백남준 연구의 현황을 점검하고, 동시대 예술·기술·문화 담론 속에서 그의 유산이 어떻게 재해석될 수 있는지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백남준을 하나의 완결된 역사적 대상이 아니라, 오늘의 기술 환경과 지식 체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재구성되는 동시대적 연구의 장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조강연에서 패널토론까지 — 하루에 담은 백남준의 과거·현재·미래 심포지엄은 오전 10시 축사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 10분 폐회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과 두 개의 세션, 그리고 세션별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시카고 일리노이대 교수 한나 히긴스(Hannah Higgins)가 맡아, 1960년대 백남준의 실험을 오늘날 인공지능 시대의 학습과 지식 생산 조건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전국 7개 광역 문화유산 연구기관(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남)과 함께 오는 4월 16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국가유산 기후위기 돌파구, 국가와 지역의 협력에서 찾다’를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국가유산 보존 정책 또한 기존의 ‘사후 복구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2025년 대한민국 평균기온은 13.7℃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폭염·집중호우·대형 산불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25년 3월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의성 고운사를 포함한 다수의 문화유산이 소실·훼손되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선제적 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정책적 전환 요구에 대응하여, 기후위기가 국가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더불어, 국가와 지역 간 역할 분담을 기반으로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4월 14일 여성행복센터 대강의실에서 구리시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집담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양육 공백을 메우며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임무를 수행하는 아이돌보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이돌보미는 직무 특성상 신체 활동량이 많고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워, 평소 꾸준한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필요한 직군이다. 이에 구리시 보건소는 아이돌보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집담회 현장을 직접 찾아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 방법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사업 안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리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돌보는 아이돌보미들의 건강이 곧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직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예산 부족으로 지급이 지연됐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과 관련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면허를 반납하고도 지원금을 받지 못한 대기자 전원에게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리시는 면허 반납 신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모든 신청자에게 적기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전년도 미지급분을 다음 해 예산으로 우선 충당하면서, 해당 연도 신청자의 지급 시기가 다시 지연되는 문제가 반복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확보해 기존 미지급분은 물론 2026년 신청자에 대해서도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구리사랑상품권(구리사랑카드)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리시인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이다. 일반 반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10만 원을 받으며, 2026년 신청자부터는 실제 운전 사실을 증빙하면 지원금이 20만 원으로 상향된다. 신청 시에는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보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방문형 돌봄의료 현장의 고질적인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종사자 처우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입법 활동에 나섰다. 윤태길 의원은 돌봄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 보호를 위한 '경기도 돌봄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4월 15일 밝혔다. 현행 조례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사회 거주(Aging in Place)’로의 돌봄 패러다임 변화를 담고 있으나, 정작 고립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방문형 돌봄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보호 규정은 선언적 수준에 그쳐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윤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돌봄의료 종사자’ 개념 명확화 ▲도지사의 안전대책 수립·시행 의무화 ▲실태조사 시 근무환경 및 안전 실태 포함 ▲교육·훈련비 및 보험 가입 지원 ▲심리상담 등 소진 예방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근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현장 인력이 겪는 육체적·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휴식 지원과 긴급상황 대응 체계 마련을 명시했다. 윤태길 의원은 “돌봄의료 종사자의 안전과 안정된 근무 환경은 도민이 받는 복지서비스의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4월 14일 구리시가족센터 대강의실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정서치유 프로그램 ‘몸과 마음 이완 스트레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의 신체적 피로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는 도입 활동을 시작으로 ▲하체 및 코어 강화 스트레칭 ▲목·어깨 통증 완화 운동 등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예방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리시보건소와 협업해 심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병행하며 종합적인 건강관리 이해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돌봄 활동으로 허리와 어깨에 피로가 많이 쌓였는데, 스트레칭을 통해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동작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정서적 회복이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돌보미의 건강과 안전은 양질의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요
[경기경제신문] 주거형 오피스텔 ‘영통역 우미 린’이 오는 17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면적 76~119㎡ 총 305실 규모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견본주택 개관 당일인 17일(금)과 20일(월)에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목)에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다음 날인 24일(금)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 문턱이 낮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나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1인당 1건만 신청 가능하며, 청약금 300만원(일반통장)이면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가리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2030세대도 동등한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 등 까다로운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이에 더해 아파트의 경우 대출 규제가 까다로운 반면, 오피스텔은 LTV를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는 데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없어 자금 마련 부담이 적고, 실거주 의무 또한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위스 금융시장에서 1억 스위스프랑화 채권(한화 약 1,882억원)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올해 국내 기업 중 첫 발행 사례로, 중동 지역 위험 고조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다. 특히 안정지향형 투자자 비중이 높은 스위스프랑 시장에서 일관된 시장 접근성과 높은 기업 신뢰도를 기반으로 LH 채권에 대한 해외 투자수요를 확보해 내 성공적으로 발행을 마쳤다. 발행 확정 일자는 4월 10일 자로, 만기 3년에 발행금리는 3년물 CHF Midswap 대비 43bp를 가산한 수준이다. BNP Paribas가 단독으로 주관했다. LH는 유럽권 우량 신규 투자자 유치를 통한 다양한 통화 기반의 외화 조달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2013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계 非정책금융기관 중 최초로 유로화 공모발행(5억유로, 8,500억)에 성공하기도 했다. 오동근 LH 재무처장은 “앞으로도 LH는 안정적인 정책사업 추진 기반 확보를 위해 우량 신규 해외채권 투자자 유치 및 조달원 다변화 등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하는 ESG 기준을 충족하고 거래 단절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가 기업 거래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소기업 역시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과원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도내 기업이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고 거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분야 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총 65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대응,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세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급망 실사 대응 분야에서는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진단과 경영 전략 수립, 항목별 개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기업당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4월 14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 의용소방대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의용소방대 예산과 관련해 소방서와의 협의·논의 체계 강화를 비롯해 상·하반기 정례 설명회 개최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현재 의용소방대원들이 연 2회 교육을 받고 있으나, 최근 신입 대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대원들은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인원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유영일 부위원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기회 확대와 소방서와의 소통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영일 부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