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15일(화),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복80주년 기념 대형 태극기 제작’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김소진 의원, 보훈단체, 권선구 리틀야구단 등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함께 완성하는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구민 여러분과 함께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오늘 손도장을 찍으며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을 함께 기억하고 그 의미도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태극기가 조국의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를 이어가는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15일 수원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제4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해 여성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도는 앞서 지난 10일 양주에서 경기북부 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변화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염정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여성기업인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26명의 여성기업인이 유공 표창을 수상했으며, 그 중 ▲㈜수목제지 이옥희 대표이사 ▲㈜삼현케미칼 김미숙 대표이사 ▲㈜새한비엠 유미경 대표이사 등 3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 여성기업 전시전에는 총 15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했고, 도내 37개 시군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31개사 여성기업이 참여한 여성기업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가 이뤄졌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여성 기업수와 매출액이 가장 높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은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원 광교홀에서 ‘2025 뷰티·헬스 소재 기술 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K-뷰티 및 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관련 기업, 연구기관, 기술 수요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술 혁신과 함께하는 경기 뷰티·헬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진 1부 세션에서는 ▲경과원 바이오연구개발팀의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개발 성과 보고’ ▲코스맥스비티아이 허영목 팀장의 ‘뷰티 산업의 넥스트 레벨 성장 전략’ ▲노바렉스 정재철 부사장의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 발표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사업화 유망 기술 소개 및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위한 연구진과 기업 1:1 기업상담이 이뤄졌다. 연구책임자와 수요기관 연구진들이 직접 참여한 기술 발표에서는 알츠하이머 예방 소재, 위궤양 치료 조성물, 항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시민홍보기자단의 성장을 지원한다. 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시민홍보기자단 34명을 대상으로 ‘2025 광명시 홍보서포터즈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정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시민홍보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해 광명시의 홍보 기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박승원 시장의 특강 ‘광명을 말하다’로 시작됐다. 박 시장은 “홍보는 시민과의 연결이며, 시민의 언어로 시정을 이야기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소통이 시작된다”며 “시민기자 여러분이 전하는 이야기가 광명의 정책을 더 많은 사람에게 닿게 하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시민기자의 눈’ 세션에서는 시민홍보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사례를 발표했다. 금진영 기자는 ‘시민기자, 마케터처럼 쓰다’를 주제로 콘텐츠 기획과 작성 노하우를 공유했고, 김희진 기자는 ‘광명은 언제나 열공중’을 통해 평생학습 현장을 소개했다. 서준호 기자는 ‘열정으로 하나 된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발표하며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이 외에도 인문학 특강과 업사이클아트센터 견학,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15일 오전 평생학습원 시민의 부엌에서 ‘수어통역활동가 양성 인큐베이팅–실전 수어통역 실습’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내 수어통역 인재를 양성하고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실습은 베이킹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인큐베이팅 학습자 9명과 청각장애인 학습자 8명이 짝을 이루어 실시간 수어통역을 수행했다. 현장에는 수어 강사, 요리 강사, 광명시 수어통역센터 통역사도 함께 참여해 실전 감각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역별 수어 전문교육 ▲자체 학습모임 ▲실전 수어통역 실습 ▲실무 체험학습 등 총 4단계로 구성했으며, 지난 6월 17일 시작해 요리를 시작으로 미술, AI·디지털, 스포츠 영역까지 오는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 청각장애인 학습자는 “요리 수업에서 실시간 수어통역이 제공되니 설명이 잘 이해됐다”며 “통역 활동가들이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한 인큐베이팅 학습자는 “현장에서 수어를 사용하는 게 생각보다 긴장됐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며 “더 자연스럽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15일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인생정원에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초로기 치매·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문화 체험과 직접 목공품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해, 인지 기능 강화와 자연과의 교감을 도모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는 치매 증상 악화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맞춰 목재를 매개로 한 자연 친화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인지·정서 향상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목재는 자연의 주요 탄소흡수원이자 탄소 저장 수단으로, 목공품·가구·건축물 등에 활용하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체험은 산림 내 폐목재를 재활용해 목재 활용의 다양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목재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 2차 모집을 통해 47개 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첫 모집 당시 50개 사 선발에 105개 사가 신청하는 등 기업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나 2차 추가 모집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모집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해 보다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노동시간 단축 정책실험의 대표성과 데이터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2차 모집에는 총 5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그중 47개 사가 주4.5일제 시범기업으로 선정됐다. 규모별 선정 현황은 ▲10인 이상~30인 미만 25개 사 ▲30인 이상~100인 미만 19개 사 ▲100인 이상 3개 사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2개 ▲도/소매업 12개 ▲서비스업 9개 ▲정보통신업 3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간 자율합의를 통해 임금 축소 없이 노동시간을 줄임으로써 일·생활 균형을 실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보전 장려금이 제공된다. 또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교육 연계 여름방학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반려마루화성에서 7월 30일, 8월 6일, 8월 13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회차별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교육과 유기 방지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기 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교감활동(리딩캣, 리딩독) ▲보호동물 산책 및 사회화 활동 ▲인식표 만들기 ▲홍보카드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많은 인원의 참여를 위해 신청은 최대 2회까지로 제한한다. 도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기동물 보호와 생명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보호동물 입양 활성화와 유기 방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존중을 배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오는 10월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정원작품 13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작가정원 7점과 생활정원(실외정원) 6점이다. 지난 6월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86개 작품 중 서류심사, 발표평가, 공개검증을 거쳐 결정됐다. 생활정원 부문 중 실내정원 분야에서는 선정작이 없었다. 작가정원에는 ▲섶뜰 ▲널다, 걷다, 마르다 ▲전령의 뜰 ▲공생의 뜰 ▲균형의 시간, 잠시 머무는 여백 ▲마지막 뜰 ▲유영(遊泳) ; 머금고 흐르고 피어나는 생명의 흐름 등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생활정원(실외정원) 부문에는 ▲KOMOREBI : 스며든 자연 ▲살며시 그늘 아래 ▲초음(初音): 평택의 자연주파수 ▲노을담정(노을을 담은 정원) ▲시간을 걷는 정원 ▲남겨두는 마음 등 6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라는 박람회 주제에 맞춰 평택의 자연환경을 감성적으로 표현하고 정원문화의 창의적 해석과 사회적 메시지 전달력까지 고려해 평가했다. 선정작들은 공간 구성, 식재 계획, 친환경 자재의 활용 등에서 정원문화의 다양성과 실험성을 잘 드러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자원순환경제 실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단독·연립주택 거주자가 소형 폐가전을 자율 배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한다. 시는 ‘폐가전 거주형태별 무상수거 사업’을 확대·개선해 보다 손쉽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관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가전 수거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독·연립주택 거주자가 소형 폐가전을 배출할 때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폐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 2024년 3월 전국 최초로 크기 상관없이 폐가전을 무상수거하는 사업을 시작해 거주 형태 상관없이, 수수료 없이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파트 거주자는 단지 내 수거함에 자유롭게 배출할 수 있었던 반면, 단독·연립주택 거주자는 시청 누리집이나 관할 대행업체에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를 개선한 것이다. 특히 이번 수거함 설치와 운영은 환경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법인 ‘이순환거버넌스’가 맡아, 시 예산 없이 추진됨으로써 재정 효율성도 높였다. 시는 오는 7월 말 수거함 설치를 완료하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거함 설치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