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이하 경언협)는 2025년 '제7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이하 의정.행정대상) 수상자 34명을 비롯해 특별대상 수상자 2명 등 총 36명의 수상자와 경기도의장 표창 수상자 2명(협회추천)을 18일 발표했다. 경언협은 올해 제7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을 10월 22일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광교청사 지하 1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언협은 매년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시·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등의 의정 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의 일환으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행정 부문 지자체장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 2명이 선정됐다. 의정부문 '국회의원' ▲이상식 의원(민) ▲박해철 의원(민) 등 2명, / '광역의원'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 ▲김선희 의원(국) ▲방성환 의원(국) ▲정하용 의원(국) ▲한원찬 의원(국) ▲김용성 의원(민) ▲김옥순 의원(민) ▲이경혜 의원(민) ▲조미자 의원(민) ▲황진희 의원(민) 등 10명이 선정됐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조2000억원(수원시 추산)에 달하는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개발이익금(이하 광교개발이익금)을 "정산이 끝나지 않아 활용할 수 없다"고 밝혀 광교개발이익금 사용처에 대한 의혹과 함께 의회 패싱 논란 또한 제기되고 있다. 수원시의회 제373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달 22일 도시환경위원회 '2023년도 주요 업무추진계획보고'에서 채명기 위원의 "광교개발이익금이 왜 인근 원천동지역에 조차 사용하지 못하는가? 개발이익이라면 지역에 고루 사용할수 있어야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용식 도시개발과장은 "광교개발이익금을 빨리 확정해서 우리 시가 활용할 수 있는 데 빨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이 목표"라고 답변했다. 이어 "개발이익금이 최종적으로 확정되고 나면 그때는 우리가 마음대로 쓸 수가 있다"며 "시에서 그럴 때는 우리가 배정해서 쓸 수가 있는데, 현재 준공되기 전에는 쓸 때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회의록을 확인한 전문가는 "박용식 도시개발과장의 답변은 현재 사용한 개발이익금 5천억원 이상이 불법 회계로 사용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5천억 이상 사용한 흔적이 없이, 의회승인도 없이 사용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