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마음이 모여 마을! 나눔 플랜팅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이 모여 마을! 나눔 플랜팅 사업’은 비교적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원예 체험기회를 제공해 심리 치유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정성껏 기른 화분을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사는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탄면은 본격 사업에 앞서 3월 수요 조사를 통해 5곳의 마을을 참여 대상으로 선정한 후 광탄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함께 마을을 찾았다. 4월 22일 용미2리를 시작으로 4월 30일에는 기산2리와 용미3리, 5월 3일에는 창만4리와 신산4리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작은 화분을 만들어보는 원예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80cm 크기의 대형 화분을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이번 화분 설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지어진 지 오래되어 미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시행된 조치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미관이 개선되고,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작은 의견에도 귀기울여 살기 좋은 광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파주시 만 19세 이상 성인 910명의 표본을 추출하여 서울대학교에서 교육받은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대상자와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실시하는 건강조사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조사원은 파주시민의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등 17개 영역의 172개 항목을 조사하고, 조사결과는 파주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건강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수집일로부터 4개월 후 일괄 파기된다. 해당 조사를 시행할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며,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의료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5.14.) 및 식품안전주간(5.7.~5.21.)을 맞아 안전한 식품 문화 조성에 나섰다. 시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 당일인 5월 9일 임진각 평화누리를 찾아 선수단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5월 14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금릉역 인근 중앙광장을 찾아 시민의 건강증진과 관련된 내용이 적힌 손팻말과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나눠줬다. 주요 홍보 활동으로는 ▲위생관리 안전수칙, 식중독 예방요령 등 안내문 배부 ▲홍보 현수막 설치(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여름철 식중독 예방, 노로바이러스 예방) ▲영업소 방문(다용도 세정제 등 물품, 홍보리플렛 배부) ▲시민과의 일대일 상담 ▲감염병(진드기) 예방 안내 ▲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사업 안내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해 캠페인을 진행한 김영준 재정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업주들의 식품안전의식이 개선되길 희망하며, 식품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도 식품 보관과 조리 방법 등을 숙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여성 취업준비 프로그램인 ‘입사서류 작성법’의 참여자 15명을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구직 여성들이 노동시장의 변화를 인식하고 자신의 역량을 분석한 후, 이를 기반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취업 성공에 이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파주시 일자리센터(파주시 중앙로 328 MH타워 8층)에서 6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내용은 ▲역량기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맞춤 첨삭 및 재검토 등으로 이뤄지며, 1일 5시간씩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파주시 거주 40세~60세 여성 구직자로, 취업자 및 취업예정자(사업자등록증소지자, 아르바이트 중인 자 포함), 이전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2022~2023년 파주시 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방문(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 또는 구글(Google)서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하며, 교육 종료 후에도 취업상담, 알선 등을 실시하며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방침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광탄면과 탄현면, 운정4동 일원에서 운행 중인 ‘농촌형 똑버스(DRT)’에 전화호출서비스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똑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똑타 앱’을 설치한 뒤 목적지를 입력해 호출해야 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관련 기관에 제안하는 등 전화로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왔으며, 16일부터 전용 전화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화 호출 가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똑버스 전화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교통공사 콜센터로 연락해 상담사의 안내를 받아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한 후 출도착지 정류장 등을 설정해 이용하면 된다. 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한 농촌형 똑버스는 현재 광탄면, 탄현면 및 운정4동에서 지역별 3대씩 총 9대가 운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전화호출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6월 농촌형 똑버스가 운행 중인 지역에서 설명회를 열고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가 이달 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파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운정 새암공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42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는 178억 원이 투입된다. 행정복지센터에는 회의실, 주민자치센터 등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청소년휴카페 등의 문화공간도 들어선다. 지난해 파주시는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앞서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다목적 강당 면적 확대, 우수한 자재 사용 등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시는 해당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주차공간 추가 확보 등의 경우 인근의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시는 지난 4월 수영종합건설 주식회사를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공사 기간 동안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한울도서관 내에서 임시로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청사가 건립되면, 행정, 문화, 보육 등에서 한층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게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알이100(RE100)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파주시 알이100(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4일 파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알이100(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알이100(RE100)을 추진하고자 하는 파주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는 총 10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우선 알이100(RE100) 산업의 육성을 위해 에너지의 수급 전망을 분석하고, 자금·인력·홍보 등의 내용을 답은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사업 ▲지능형전력망 사업 ▲전기신사업 ▲산학연 협력 ▲인력양성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우수한 시공기업 양성을 위한 ▲파주시 신재생에너지 시공 인증기업 지정, 알이100(RE100)을 시작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지원 등에 관한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파주시는 지난 2월 미래도약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파주 알이100(RE100)’ 계획을 수립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민들에게는 문학 프로그램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작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채용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지난 4월 온라인 매칭 박람회를 통해 정원(필명) 작가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2019년 만화《올해의 미숙》을 창비에서 발간하며 등단한 정원 작가는 최근《똑똑한데 가끔 뭘 몰라》,《뒤늦은 답장》,《지역의 사생활 99》등 많은 저작 활동과 동시에 다양한 기관에서 강연 활동을 펼치며 현장에서 활발하게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정원 작가는“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만화가로서 상주작가로 활동하게 된 부분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만화가라는 특성을 잘 살린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에너지와 영감을 얻어 더 나은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도서관 담당자는“만화가를 상주작가로 선정하게 된 부분에 대해 특히 어린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상습체납은 물론 사회질서를 해치는 대표적인 문제차량인 운행정지명령 차량(속칭 ‘대포차’)에 대한 단속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번호판 영치시스템은 단순히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서만 단속했기 때문에 번호판을 영치하여도 대포차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현장 단속 시 바로 확인 가능한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벤치마킹, 관련부서 협업 등을 통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징수과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번호판 영치 시 현장에서 대포차임을 바로 확인, 족쇄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며 “고질적인 체납차량 정리로 재정 확충은 물론 사회 안전망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2023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통해 목표대비 108.9% 영치실적을 달성(총 1,754건 7억여 원 징수)했으며, 97대 상습체납 차량에 대한 공매를 진행해 2억여 원을 징수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에 따른 환경 변화를 시민에게 알리고 함께 대응하기 위해 '2024년 고양특례시 기후환경학교'‘학자에게 듣다, 기후위기 현재와 미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후위기에 대한 각 분야의 학자들의 견해를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의 실천을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갈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18시 30분 고양시청 문예회관(덕양구 고양시청로 10)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환경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료기준에 따라 수료증이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