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회장 여주현)는 16일 클린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포천시 관인면의 수해 주택을 방문하여 정화활동에 적극 나섰다.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내 침수 피해 주택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차고 붕괴 및 흙탕물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피해를 봤다. 이에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클린봉사단원들은 차고 수리, 세탁과 청소, 가재도구 정화활동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클린봉사단의 수해 복구 지원은 농심천심 10대 과제 중 하나인 ‘자원봉사·재능나눔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돕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주현 회장은 “중장비가 필요한 현장까지는 나설 수 없지만 정화 활동만큼은 여성농업인인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중 하나이기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을 찾으실 수 있도록 우리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천재지변으로 실의에 빠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위해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6일, 동부출장소 대강당(병점3로 23)에서 열린 ‘상이군경회 화성시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새로 출발하는 지회와 회원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상이군경회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화성시 보훈단체장, 상이군경회 회원 및 가족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취임으로 상이군경 회원들과 유가족 여러분의 권익을 증진하고 복지가 증진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박인훈 지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따뜻한 인품이 회원 여러분께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배 의장은 덧붙여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고, 내가 있어야 나라가 있다는 말이 있듯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주신 상이군경 유공자가 계셨기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된 대한민국, 화성시의 눈부신 성장을 일으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취임사와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고 상이군경회 화성시지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상이군경 회원들의 명예로운 예우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이어갈
[경기경제신문] NH농협 수원시지부, 수원농협 임직원과 부녀회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화성시 마도면 과수농가에서 사과수확 농심천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심천심(農心天心)은 “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 ”이라는 의미로 국가 운영의 근간인 농업·농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농협이 전개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수원관내 농협 임직원과 부녀회 50여명이 참석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을 보탰다. 전종근 지부장(수원시지부)은“농촌의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에서 수원시의 농협 임직원과 수원농협 부녀회가 함께 일손돕기에 나서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범 농협 임직원들은 농심천심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농가주는“추석을 앞두고 사과 수확 작업 등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기에 범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일손을 거들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15일 제3차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LG아트센터 운영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오인열 의장, 박소영 의원, 시 관계 공무원 등 총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아트센터를 방문해 주요 공간인 LG시그니처홀, U+스테이지, 아트라운지 등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방식과 공연장 특성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 후에는 관계자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라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인열 의장은 “LG아트센터처럼 우수한 공연장을 직접 살펴보면서, 시흥아트센터가 시민들의 자랑이자 문화예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안정적으로 시흥 아트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재정운용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세입 추계의 신뢰성 확보와 정책사업의 실효성 검토를 촉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작년부터 이미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예견됐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전망 자료만 믿고 확장재정을 편성했다”며 “결과적으로 세수가 부족해져 국비 지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감액 추경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입 편성의 불합리성을 언급하며, “세입예산에 기정액을 0으로 표기하는 사례가 여럿 있다. 신규 사업이 아닌데도 0원으로 기정액을 설정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며, 최소한 최근 3년간 평균치를 반영하는 등 합리적 세입 추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서는 “기준을 정해 모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신청자가 적어 결국 불용이 발생하고 감액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대상자를 먼저 선별할 것인지, 금액을 정해 놓고 나눠줄 것인지 정책 설계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재난취약계층 화재안심보험과 관련해서는 “의원으로서 자료를 요청했지만 한 장짜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경제노동위원회가 상임위 간 협업을 통해 경기도 내 자동차정비 전문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과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ㆍ이용호 부위원장은 15일 오후 건설교통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자동차정비 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자동차정비교육 관련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기술학교,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실적인 문제와 대안을 함께 논의했다. 경노위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양 상임위가 힘을 모은 만큼 생산적 논의를 통해 정비조합과 기술학교 모두 윈윈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경노위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은 “자동차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동경 이사장은 “자동차종합검사 법정의무 교육장이 경북김천 1곳에 불과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경기도기술학교와의 공동교육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진희 융합인재본부장은 “도 내 정비인력에 대한 법정 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5학년도 후기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 100명을 발표했다.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은 교사의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과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공약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는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입학 예정자로 도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교육경력 5년 이상의 교사들이다. ▲교육과정 ▲경기미래교육 ▲전공 심화 ▲현장 문제 해결 등의 부문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교원은 학기당 등록금의 50%(최대 150만 원, 입학금 제외)를 최대 6학기까지 지원받는다. 단 학위 취득 후 지원받은 학기 기간만큼의 의무 복무가 필요하다. 또한 매 학기 연구 결과 공유와 학위 취득 후 학교 현장의 정책실행을 지원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사의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경기미래교육 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사 전문성이 학교 교육과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해 성과 확산의 선순환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지금까지 2025년 전반기 100명, 2023년과 2024년 선발 인원을 포함해 모두 5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2천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것으로, 주거지 인근 학교 체육관을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를 포함해 8개 시군이 선정됐다. 광명시는 2019년 16개교를 시작으로 2022년 31개교, 올해 3월에는 6개교를 추가해 현재 관내 체육관 보유학교 41개교 중 총 37개 학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개방 학교에 청소·관리 인력 배치, 공공운영비 지원, 안전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지원하며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다. 또한 이번 국비를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학교 체육관 개방 활성화 정책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3천400만 원을 확보, 시비 부담을 줄인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교 체육관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과 여가를 지켜주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가까운 학교에서 안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일산동구 백마역 고가 하부 유휴 공간을 재생해 조성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 ‘백마누리’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마누리(일산동구 고풍로43번길 34-4)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용재, 고덕희 시의원, 인근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풍산동 주민 6명의 기타 합연과 지역 색소폰 동호회 ‘색소폰 클럽팀’의 듀엣 연주로 시작해 품격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주요 내빈 축사, 경과보고, 운영계획 보고,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백마누리 조성 경과보고에서 “백마누리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8회의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운영 방향과 공간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라고 설명하며, 기획과 설계, 운영 방식까지 전 과정에 주민 참여가 이뤄진 공간임을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백마누리는 단순한 대관시설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마을공동체 거점이 될 것”이라며 “민간이 운영하는 만큼 시에서도 운영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 중인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 사업에 8개 학교가 추가 참여하면서, 총 17개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이 함께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학교로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운영방식은 ▲학생이 직접 수거물품을 가져와 현장에서 교환하는 현장 교환형 ▲학교에서 일정 기간 모아 일괄 수거·배분하는 집중 수거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지난 7월 14일 시작된 1차 운영에는 9개교(벽제초, 용두초, 고양오금초, 호수초, 도래울중, 가람중, 고양송산중, 저동고, 성사고)가 참여했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덕이중, 행신중, 서정중, 백석고, 서정고, 화정고, 풍동고, 다솔유치원 등 8개 학교가 새롭게 참여를 확정했다. 시는 지금까지 6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폐건전지 176.58kg, 종이팩 6.6kg을 수거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수거물품 무게에 따라 1kg당 화장지 1롤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에서 시작되는 작은 실천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돼 청소년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에 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