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7월 30일 오후 4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공유냉장고 설명회 및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흥시먹거리위원회 공동으로 주관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먹거리 취약계층 접근성 강화 ▲음식물쓰레기 감축 ▲시흥형 공유냉장고 운영 모델 정립을 위한 시민 중심의 교육과 공론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아 사무국장이 발제자로 나서, 수원시의 공유냉장고 운영 사례와 활성화 전략을 공유한다. 수원시는 푸드 커먼즈(Food Commons) 개념을 바탕으로 40여 개 공유냉장고를 설치ㆍ운영하며, 먹거리 순환경제 구축과 공동체 기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지속협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공유냉장고 운영 모델을 설계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먹거리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 번째 설명회는 8월 6일 오후 4시,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정왕권역)에서 개최된다. 시흥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상현도서관에서 심리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마음약국’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상황에 맞는 책을 선별해 추천‧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도입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키오스크로 심리 상태를 검사한 뒤 검사 결과를 토대로 불안, 스트레스 등 유형에 맞는 도서 목록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형별 치유 메시지와 책갈피도 함께 제공한다. 도서관은 향후 독서 일지‧감정 저널 쓰기 등 참여형 심리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일상 속 마음 돌봄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운영할 마음약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이용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전문 기관과 상담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통적인 기능을 넘어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그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현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 경기 시흥도시공사 능곡어울림센터에서 오는 8월 12일, 능곡어울림센터 2층 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랑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공사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의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운영된다. 공공 체육시설의 공공성 강화는 물론, 지역 사회 구성원의 안전 의식 함양과 응급 대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가능하며, 능곡어울림센터 안내데스크 방문 또는 유선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흥도시공사 유병욱 사장은“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초기 대응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는 공사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통해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단체협약에는 허정문 사장, 엄기천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체결된 단체협약의 주요 골자는 ‘사람 중심의 일 하기 좋은 기업문화 실현’이다. 육아휴직 확대에 따라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 개선, 공사 임직원의 내부 만족 향상과 장기근속 유도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노동조합 연수교육과 교육시간 협조 확대, 근로시간 면제자 급여 보존 등을 통해 노동조합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도 강화됐다. 허정문 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엄기천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어르신 환경봉사대원 1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환경 봉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환경 정화 활동에 힘써온 봉사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청취하는 간담회도 마련했다. 참석한 한 어르신 봉사대원은 “환경 봉사 활동을 하며 동네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간담회로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어르신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구역을 깨끗이 청소한 덕분에 철산1동이 한층 더 쾌적해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2025년 상반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최종 만족도가 91.5점으로 나타나 전년도 89.3점 대비 2.2점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5월에 특별교통수단 및 대체 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9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총 5개 부문, 20개 항목에 대한 설문지 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용자들은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와 신속한 응대에 대해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서비스 과정’ 부문은 전년 대비 4.3점 상승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끌었다. 세부 항목에서는 ‘해결절차’가 5.7점, ‘친절도’가 4.9점, ‘안내 과정’이 3.9점 상승해 민원 응대와 관련된 전반적인 평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의 편의성과 쾌적성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특히 ‘차량 편의’는 94.8점으로 전년보다 4.5점 상승해, 이동 수단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요금 적정성’은 83.5점으로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저렴한 요금으로 인해 관외 장거리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단거리 이용자들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7월 28일, 오산중앙로타리클럽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쌀 10kg 50포와 라면 50박스 등 총 300만 원 상당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기탁식에는 김관현 오산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이권재 오산시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전달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오산시지부 협의회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관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는 오산중앙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적십자 봉사회와 협력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하천변, 역세권, 물놀이 시설 주변의 공중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현장에서 발견된 의심 장비나 설치물에 대해서는 즉시 수거하고 경찰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군민과 관광객의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민태근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점검 활동을 통해 양평군이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군민들께서도 주변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한림도서관이 2025년 지혜학교 ‘영화와 소설을 통해 만나는 다양성의 나라, 미국’에 참가할 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강선 성균관대 초빙교수가 8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강의한다. 영화와 소설을 통해 미국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정체성을 이해하는 인문 강좌다. ▲미국 문화의 정체성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음악과 연설, 새로운 흑인의 목소리들 ▲지역주의 접근법 : 서부와 남부 ▲청년 문화 ▲미국의 신앙생활에 대해 살펴보기 등 12개 강의로 구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인문·예술 기반의 시민 배움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국 단위로 운영한다. 한림도서관은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수원시도서관통합예약시스템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영화와 소설을 통해 만나는 다양성의 나라, 미국’을 선택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한림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인종과 계층이 만들어낸 미국 사회의 갈등과 연대, 이민자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미국의 모습을 들여다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예술로 만든 공간’과 ‘현대 시로 행복을 상상하다’ 강좌를 수강할 시민을 7월 2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예술로 만든 공간’은 북수원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미술, 사람과 세상을 잇다’의 2차 강의다. 우리 건축 미학의 형성 과정을 탐구하고, 대한제국의 상징적 궁궐인 덕수궁을 통해 우리 건축 미학을 살펴본다. 강의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강당에서 진행한다. 안창모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 시로 행복을 상상하다’ 북수원도서관 지혜학교 강의다. 김수영의 시를 중심으로 ‘행복’의 의미를 재구성하고 삶을 성찰하는 시 기반 인문 프로그램이다. 8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세 시간 동안 북수원도서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조은영 중부대학교 학생성장교양학부 조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 신청은 북수원도서관 홈페이지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의 깊이를 느끼고, 예술과 문학을 매개로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