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최근 방문판매업체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관내 방문판매업체 123곳을 대상으로 특별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방문판매업체에 방역수칙 준수 안내문을 발송하고 집합 행사 및 홍보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관계부서 직원들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이용자 간 거리 유지 등 감염병 예방지침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예방지침을 지키지 않는 업체는 과태료 부과, 집합금지명령 등 강력 행정조치하고 운영상 불법적인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이보다 앞서 지난 3월 방문판매업체에 집단교육 및 홍보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으며 5월부터 현장점검을 통해 예방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해왔다. 또한 지난 5일에는 관내 방문판매업체 6곳을 불시점검하고 예방수칙을 잘 지키지 않은 1곳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의 직·간접 접촉이 많을 수 있는 방문판매업의 경우 코로나19에 더 취약할 수 있다. 더구나 어르신의 경우 감염되면 더 위험할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20대, 여성)씨의 부친 B씨가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내 예비군 동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시설 모두를 잠정 폐쇄했다. 11일 화성시는 반송동 시범한빛 금호어울림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춘천시 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9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10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이날 오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의 부친 B씨가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내 예비군 동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이날 15시경 시설을 폐쇄했다. 시는 비상인력 2명만 배치하고, 나머지 근무자 35명을 귀가 조치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변을 방역 조치할 예정이며, B씨는 이날 15시경 동탄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단계별 대응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키 위해 시설을 폐쇄했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0시 기준 26명으로 중소규모의 산발적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연쇄적인 집단감염의 고리를 조기에 차단하지 못하게 되면 다시 대유행의 양상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10일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지역사회 감염 17명, 교회관련 3명, 기타 6명이다. 지역사회 감염 유형으로는 서울 리치웨이 관련 13명, 원인불명 3명, 양천구 목동 탁구클럽 관련 1명 등 총 17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교회관련으로는 안양군포 목회자모임 관련 1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2명 등 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 6명 중 한명은 해외유입이며, 나머지 5명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집단감염 사례다. 서울시 관악구 소재 다단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3명이 증가해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추가확진자 중 3명은 리치웨이 관련 기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 및 가족이며, 8명은 분당 ‘NBS 파트너스’ 추가전파 사례다. 리치웨이에 방문했던 서울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8일 새터마을 도시재생지역 내 쿨루프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부터 그린뉴딜 사업인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Cool Roof)’를 본격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주최하고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건축물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도색해주는 사업이다.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하게 되면 여름철 건축물 실내온도가 4~5℃정도 감소해 30~40%의 냉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어르신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6,000㎡와 시범사업으로 광명시 도시재생(광명7동 일원) 활성화지역 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건축물 2,000㎡이다. 새터마을 쿨루프 시범사업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 등 지역 거버넌스와 함께 참여·협력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광명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이번 사업은 광명․철산․하안․소하권역을 대상으로 쿨루프를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쿨루프 서포터즈를 모집해서 도시재생지역 내 쿨루프 시공에 참여하는 등 약 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할 예정이다. 쿨루프 시공은 겨울 난방에도 큰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여름철 뜨거운 햇빛을 차단시키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도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시는 9일 기흥구 언남동 동일하이빌1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Cp씨가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88번)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Cp씨는 지난 7일 발열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8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성남시의료원의 격리병상을 배정받아 Cp씨를 이송했다. 또 Cp씨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소독하고 배우자와 자녀 1명 등 가족에 대해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Cp씨는 성남의 한 통신기기 판매사에서 프리랜서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88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07명이 됐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남윤)는 지난 8일,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은 최아린 아기 가족에게 출산 선물을 전달했다.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아기 출산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해 줌으로써 동민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베이비웰컴! 행복출산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축하 선물을 받은 아기 엄마는 “출생신고를 위해 동주민센터에 들렀는데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게 돼 더욱 행복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해다. 이번에 전달한 축하선물은 유아식기세트로 고가는 아니지만 출산 축하 분위기 조성과 출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동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에게는 직접 방문해서 전달할 계획이다. 한승규 안성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방역활동 뿐 아니라 아기 출산 축하 서비스까지 안성3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내 광명어르신보호센터 확진자 발생과 관련하여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폐쇄하고 9일 복지관 직원 등 관계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는 현재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백세건강생활지원센터, 스포츠센터가 위치해 있다. 스포츠센터는 지난 2월 7일부터, 건강증진센터는 2월 18일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광명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1명과 아동 19명,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34명 등 74명을 대상으로 검사 중이며 검사 결과는 10일 나올 예정이다. 광명어르신보호센터 입소자 및 종사자 45명 중 확진자 6명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39명은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광명어르신보호센터는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잠정 폐쇄에 들어갔으며 지역아동센터는 10일 코로나19 검사결과를 확인한 후 운영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역학조사관 4명을 긴급 투입해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후 관내 복지관 관장, 주간보호센터장, 지역아동센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8명으로 대부분 교회나 지역사회 감염으로 나타났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도내 신규 확진자 8명은 교회관련이 2명, 지역사회 감염 5명, 해외유입 1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교회관련으로는 용인 큰나무교회 1명, 안양군포 목회자모임 관련 1명 등 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감염 유형으로는 서울 리치웨이 관련 2명, 서울 양천구 탁구클럽 관련 2명, 광주 행복한 요양원 관련 1명 등 5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한 큰나무교회 관련 도내 확진자는, 8일 0시 기준 1명이 추가되어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11명은 목사 및 그 가족이 3명, 교인이 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안양시 거주자로, 기 확진된 동일 교회 교인과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확진자가 베이비시터로 활동하고 있어 접촉했던 부모, 아이, 어린이집 원장 등 5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큰나무교회 내 35건에 대한 환경검체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메디인병원(병원장 권태형 외 5인)이 지난 5일 종합병원으로 확장·이전하는 신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메디인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지역 감염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종합병원으로 확장해 이전하며 오는 2021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인 종합병원은 금촌동 495-1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22,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300병상 이상의 입원실, 응급시설, 건강증진센터와 함께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19개 진료과목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또한 공사 중에는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 의료 인력과 최신 장비를 갖춘 종합병원을 건립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으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지역의료 인프라 자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현재 파주시는 종합병원이 경기도의료원이 유일해 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의 수사 가능 직무 범위가 기존 87개에서 108개까지 대폭 늘어나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더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경기도는 6월 1일부로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21개 신규직무를 지명 받아 특사경의 수사 범위가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현행 제도는 특사경 수사직무 확대를 위해서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이하 사법경찰직무법)’에 따라 관할 검찰청의 지명이 필요하다. 21개 신규 직무가운데 ▲재난안전법 ▲시설물안전법 ▲정신건강복지법 ▲화장품법 ▲해양환경관리법 ▲해양생태계법 ▲해양심층수법 ▲공원녹지법 ▲자연공원법 ▲가축전염병예방법 ▲어촌어항법 ▲무인도서법 ▲산지관리법 ▲산림자원법 ▲목재이용법 등 15개 직무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서, ▲도로법 ▲저작권법 ▲석유사업법 ▲계량법 ▲자동차손배법 ▲자동차관리법 등 6개 직무는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서 수사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수사직무 확대로 경기도는 특사경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제일 많은 108개 법률과 관련된 수사 권한을 갖게 됐다. 현행 ‘사법경찰직무법’ 이 규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