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4월 19일 ‘청소년·청년 봉사단 유니버스’2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1기 연합봉사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청청유니버스’라는 브랜드 아래, 청소년 및 청년들이 다양한 기관(광교청소년청년센터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합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총 65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특히 2025년 활동 방향 공유와 기관 및 봉사 분야 소개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봉사 영역을 명확히 인식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니버스 활동 오리엔테이션(전년도 활동 성과 공유 및 2025년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2기 소개) ▲‘청청한 영향력’ 프로젝트 소개 ▲ 연합봉사활동(탄소중립 실천 활동) ▲청청유니버스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합 봉사활동(1차)’에서는 ‘그린(GREEN)하러 왔습니다!’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활동(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상자정원 꾸미기 등)과,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부스 운영 등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들이 펼쳐졌다. 수원시청소년재단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고립‧은둔 청소년의 변화와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제주 올레길을 걷다'를 2025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도 올레길 일대에서 진행한다. 단절을 넘어, 변화와 회복의 길 위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과 관계 단절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자연과 사람 사이에서 다시 연결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단기 야외형 활동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 자신과 삶을 새롭게 마주하는 전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한 '제주 올레길을 걷다'는 심리‧사회적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의 은둔 상태를 완화하고, 자연 기반 체험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내면의 회복과 변화를 도모하는 시범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기반도 함께 다진다. 함께 걷는 길, 마음이 회복되고 관계가 변화하다 참가자들은 제주 올레길 41km와 성산일출봉 1.2km를 함께 걸으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 ‘나의 강점’, ‘앞으로의 계획’ 등 주제별 대화를 나누고, 자기 탐색과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함께 걸으며 마음을 열고, 말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4월 21일, 중국 광둥성 불산시 정부 대표단과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업지원 및 산업발전에 대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딩시펑(丁锡丰) 불산시위상위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표단은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성남특허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지원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전시·체험 공간을 중심으로 한 시니어 리빙랩 기반 실증지원 프로그램과 기업 협업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고자 설립됐으며, 약 260여 개의 동반협력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운영 중이다. 센터 내 고령친화제품 홍보체험관은 약 1,500㎡(450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1,500여 개의 제품이 전시 중이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약 5,4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고령친화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고령친화기업 입주공간 지원, 국제 공인시험기관 운영, 시니어 리빙랩 기반 사용성 평가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2024년 7월부터는 성남산업진흥원이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전통문화관의 기획전시실 진수원(珍羞園)에서 오는 29일부터 11월 초까지 기획초대전 '바람의 형상'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무형의 표현과 해석, 추상의 형상화’라는 주제로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여러 형태와 예술적 네러티브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은 동양적 이미지와 재료를 기반으로 한 추상 풍경화, 실제와 환상이 결합된 구상화, 믿음과 본질을 형상화한 세라믹 조각 등 형태가 없는‘바람’을 각기 다른 형식으로 구성했다. '바람의 형상'에 참여하는 초대작가는 송태화, 문혜주, 곽수영, 이다예, 홍근영 총 5인으로 4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인 초대전이 진행된다. 기획초대전의 첫선을 보일 작품은 송태화 작가의 개인전으로 4월 29일부터 5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송태화 작가는 수원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며 30여 년간 자신만의 미술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몽환적 낙원을 만나볼 수 있다. 재단관계자는“본 초대전에서 이야기하는‘바람’은 우리가 골몰하는 생각과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지를 뜻하기도 하고, 불어오는 바람처럼 형태가 없는 생각과 감정을 상징한다.”고 설명하며, “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는 ‘2025년 학부모 식생활 교육’을 5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한다. 관내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0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기도 상상캠퍼스(권선구 서둔로 166) 내 ‘먹거리 광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카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활동 후 고추장을 담아갈 뚜껑 있는 유리 용기(600~700g)를 개인 준비물로 지참해야 한다. ‘아토피성 우리아이 슬기로운 식생활 관리’, ‘성조숙증! 친환경급식으로 해결!’ 중 강의를 하나 선택할 수 있다. 친환경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아토피와 성조숙증 등 아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식생활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정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친환경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은 조선 후기 능력 있고 어진 임금을 대표하는 정조가 만든 신도시다. 부모님을 향한 절절한 효심과 백성을 사랑하는 어진 마음, 노후에 편안히 ‘태평성대(太平聖代)’를 관망하고픈 희망을 더해 조선시대 최대 규모와 격식을 갖춘 화성행궁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230년 전 정조가 꿈꾼 ‘태평성대’는 오늘의 화성행궁을 가득 채우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궁궐 곳곳을 거닐고, 방문객마다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어린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담장 안팎을 넘나드는 곳이 됐다. 화성행궁 복원이 완료된 지 1년, 궁궐을 활용한 특별한 프로그램과 평범한 오늘이 이어지는 화성행궁으로 초대한다. ◇‘별주’에서 궁중다과 체험, ‘우화관’에서 화성행궁 연극 오는 5월9일부터 화성행궁 ‘별주’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회갑잔치 음식을 닮은 궁중 다과 체험이 시작된다. 2025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의 혜경궁 궁중 다과 체험이 바로 그것. 을묘년 혜경궁홍씨의 진찬연 때 음식을 만들던 곳에서 전통 음악을 들으며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특별한 다과상을 체험하는 기회다. 행궁동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진행하는 최초의 화성행궁 활용 프로그램으로, 오는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은 무인대출 예약서가, 필사존, 꿈꾸는 다락방, 시니어존, 독서퀴즈 등 5개 코너를 신설,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무인대출 예약서가는 예약도서, 상호대차, 희망도서까지 이용자가 스스로 대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로비층 통합데스크 앞에 있다. 책을 서가에서 바로 찾고, 대출할 수 있어 데스크에서 제공하던 기존 방식보다 책을 빌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 필사존은 ‘2025년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필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내 각 한 곳씩 마련됐다. 꿈꾸는 다락방은 어린이자료실 내 마련된 어린이 열람 공간이다. 기존 공간을 활용, 어린이들이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으며 내용에 집중하고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니어존은 어르신을 위한 조용하고 편안한 전용 열람 공간이다. 로비층 PC코너 옆에 있으며, 독서보조기기와 큰글자도서 등도 함께 비치했다. 도서관을 방문해 'AR영어독서클럽‘을 체험할 수 있는 독서퀴즈 코너도 운영되고 있다. 로비층 원서자료실 옆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신규 코너의 신설은
[경기경제신문] 광명도시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한 주간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가 운영 중인 광명동굴,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메모리얼파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의 실제 이용을 고려한 시설물 이용의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공사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본사 및 사업장을 중심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인권문화캠페인을 전개했다. ‘올바른 장애 인식, 모두가 편안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요’ 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여 전 직원 대상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장애인 이용시설 점검과 인권문화캠페인을 통해 장애인과 보행약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포용적 공공시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KT능곡점 소속 인터넷 방문설치기사 27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설치기사들을 대상으로 일상 업무 중 접하는 주민들의 복지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고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넷 설치 기사들은 다양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작업을 수행하는 직군으로, 주거환경이나 가정 내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러한 직군의 특성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이웃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위기이웃의 정의와 주요 징후, 발굴 시 유의사항, 신고 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복지위기알림앱’의 기능과 사용법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앱 설치를 적극 권장했다. 교육에 참석한 KT능곡점 류지호 지점장은 “이처럼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존재하는지 몰랐다”며, “현장 업무 중 만나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고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복지위기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4월 19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부천FC1995의 경기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0여명이 성남FC의 승리를 응원하는 단체관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8개소가 함께 모여 성남FC 홈경기장을 찾았다. 청소년들은 성남FC의 홈경기를 관람하며 또래 친구들과 응원 활동에 참여하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신태용 성남FC 비상근 단장(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이 깜 짝 등장해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열띤 사인 요청과 환호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경기 관람을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고, 성남FC가 어떤 팀인 지 더 알게 돼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재단은 청소년들의 여가문화 지원을 목적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성남 홈경기 관람을 지속 지원한다. 특히, 5월 4일, 신태용 감독의 사인회 개최 예정돼 있어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경험하고 성남시에 대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