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광교청소년청년센터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디지털 선도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디지털 선도기관'은 디지털 기술을 청소년 활동에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청소년 활동의 질적 향상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역량을 갖춘 기관을 말하며, 디지털 기반 환경에서의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전국 청소년기관 중 우수 기관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에 대해 광교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AI 윤리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임감 있고 안전하게 디지털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질 높고 안전한 인증수련활동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이 또 한 번, 청년들의 따뜻한 발자국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지원센터의 대표 프로젝트인 ‘1만 개의 봉사발자국’이 올해 2년차에 접어들며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3,422개의 ‘봉사 발자국’을 찍으며 첫해 목표에 성큼 다가선 이 프로젝트는 3년간 총 1만 시간의 봉사활동 달성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이 발자국들은, 수원 청년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지역을 위한 진심이 담긴 여정의 기록이다. 올해도 565명의 대학생, 수원에 모였다 올해도 수원시 관내 5개 대학(경기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에서 선발된 10개 동아리, 총 565명의 청년이 연합봉사단 2기로 모였다.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봉사단을 비롯하여 미술, 태권도, 물리치료, 제과제빵, 패션디자인, 호텔조리 등 전공 및 특기는 다양하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만큼은 하나다. 이들은 각자의 재능을 살려 노후 벽화 재정비, 경로당 활성화, 어르신 건강체조 등 특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단순 봉사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전공 연계형 사회 기여’ 모델이다. 2년차 첫걸음, 율천동에서 시작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남사도서관은 6월 한 달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일부턴 처인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특성화 탐방여행 ‘도서관 견문록’을 운영한다. ‘도서관 견문록’은 올해 3월 개교한 처인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안내와 함께 원예를 중심으로 한 독서 지도와 체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10일부턴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아두이노와 블록 코딩 툴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제작해 보는 ‘블록코딩으로 배우는 스마트팜 만들기’를 매주 화요일 3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28일엔 경기도예술나눔기획 주관으로 소프라노와 피아노로 구성된 4인조 여성 음악가가 들려주는 앙상블 공연 ‘경기도 디바의 음악여행’이 열린다. 또 6월 한 달간 백유연 작가의 ‘계절 그림책’ 전시회도 진행된다. 웅진주니어 출판사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동백 호빵’ 등 총 8권으로 완간된 백 작가의 계절 그림책 시리즈로 이뤄졌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이나 참가 모집 일정은 남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2025 경기시민예술학교 《늦깎이 배우수업 : 영화같은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늦깎이 배우수업》은 성인을 위한 영화 연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만 30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연기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다양한 실습을 통해 인물을 탐구하고,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 주임교수이자 전(前)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인 박기용 교수와 다수의 영화 작품에 참여한 허장 프로듀서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이 직접 교육을 맡는다.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전 참가자에게서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경기시민예술학교의 정식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확대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정규 수업과 특강이 진행되며, 11월 8일 영화 상영회를 포함해 총 21회차로 구성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5월 30일 오후 5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원이 모집 인원의 3배를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주간 진행되는 ‘축제 지속가능성 실천학교’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학교는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실천단을 양성하고, 시민 주도의 환경·사회적 영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총 7회 차로 구성됐다. 축제의 기획·운영·참여 단계에서 탄소배출, 폐기물 발생, 사회적 포용성 등 지속가능성의 핵심 지표를 진단하는 강의와 토의를 진행하고, 이후 축제 현장에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분석하는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실천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환경, 축제, 지속가능성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축제의 환경적·사회적 영향을 측정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시민 스스로 도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온라인 QR 코드 스캔 또는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지속가능발전과 축제 개념 이해 ▲국내외 지속가능 축제 사례
[경기경제신문] 신현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7일 신현동 주민자치센터 강당과 벽진원(장애인 생활시설)에서 관내 어르신 및 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이미용 봉사는 신현동 적십자봉사회 이미용봉사단에 소속된 미용사들과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20여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뜻깊은 사업이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는 미산동 문화복지센터에서,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는 신현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봉사도 진행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봉사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 한승재 신현동 적십자봉사회장은 “형편이 어려워 머리를 자르는데 부담이 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했는데 머리를 자르고 기분 좋게 가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단순한 미용을 넘어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정왕로타리클럽는 지난 5월 26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이불 80채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정왕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3690지구에 소속된 지역봉사단체다. 이전부터 소외계층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라면 50상자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무더위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수복 정왕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매번 진심을 담은 후원을 보내주는 정왕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복지시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서탄면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7.1.∼8.15.)를 대비해 폭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6일 서탄면 일원에서 서탄면 자율방재단의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우기 전,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점검과 정비, 낙엽과 토사 제거, 취약지 순찰 및 점검 등 사전 예방 조치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와 자율방재단이 협력해 민관 공동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금암리와 내천리 등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 중심으로 수해 예방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도로변 배수로의 기능 회복을 위한 환경 정비도 병행됐다. 조덕상 서탄면 자율방재단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의 임무를 더욱 철저히 수행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폭우는 있어도 재난은 없는 서탄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복 서탄면장 역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자율방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기 대비를 위한 정비와 점검에 힘써주시고, 주민 여러분도 내 집, 내 점포 앞 환경 정비에 적극 동참하실 것을 당부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정서적으로 소외된 1인 가구 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소하리 꽃밥 피는 집’ 특성화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특성화사업은 ‘내가 만들어 함께 나누는 반찬이야기’ 3회차와 내가 만든 도시락과 함께하는 한내천 나들이, 꽃밥집 자조모임 등 총 5회로,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오이부추김치, 꽈리고추멸치볶음, 고추장불고기 등 제철 재료로 반찬을 직접 만들며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고, 만든 반찬은 소하1동 공유냉장고에 기부한다. 박종숙 위원장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대상자들이 매년 이 사업을 통해 치유되는 모습을 확인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 만들기와 나눔을 통해 이웃과 정을 쌓고, 지친 마음이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1인 가구 중장년층이 늘고 있어 이번 사업이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 정서적 위기 대상자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과 복지행정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너부대 옥상 텃밭에서 두 번째로 수확한 유기농 상추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 옥상 텃밭은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농작물을 나누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유기농 상추를 재배해 ‘한 끼 나눔 상자’에 담아 기부하고 있다. 박재언 위원장은 “복지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상추 구입이 부담되는 이웃이 있을 수 있다. 위원들이 정성껏 가꾼 상추를 모두가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눠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확물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