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폐석면을 무단으로 매립하거나, 포장도 하지 않고 운반하는 등 불법으로 폐석면을 처리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석면 철거·해체 사업장 359곳을 대상으로 폐석면 불법처리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불법 처리 행위 27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도내 석면건축물 해체신고 건수가 2019년 기준 3,061건에 달하고 있어 폐석면 관리와 처리과정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위반내용은 폐석면 불법 매립·투기 2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5건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 4건 폐석면 부적정 보관 7건 폐기물 처리계획 미신고 4건 석면 해체작업 감리인 의무 미이행 2건 기타 3건 등이다. 실제 사례를 보면 평택시 ‘ㄱ’업체는 축사 철거 공사과정에서 폐기물 처리계획 신고를 하지 않고 폐석면 약 400kg을 처리한 후 이를 허가 없이 운반하다 적발됐다. 해당 축사 건축주 ‘ㄴ’은 철거 후 남아 있는 폐석면 40kg을 축사 철거현장 부지에 매립해 수사를 받게 됐다. 포천시 ‘ㄷ’업체는 지붕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폐석면을 별도 포장하지 않고 약 2,000k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22일 코로나19 12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27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해외 입국자로 18일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1일 검사, 22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날로 늘어가는 구급대원 폭행에 경기도소방이 칼을 빼들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구급대원 폭행 수사 전담팀인 안전질서팀을 신설하고 7월부터 정식 수사업무에 돌입한 결과 현재 10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 사건에 대해 본부 차원에서 직접 수사를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금껏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일선 소방서에서 1년에 평균 1~3건을 자체적으로 처리해왔다. 도 소방재난본부 안전질서팀은 총 10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 수사하고 이 가운데 5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5건을 진행하고 있다. 수사 사례를 보면 지난 7월 11일 밤 10시 40분경 고양시 한 버스정류장에서는 도로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이 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차 안에서 환자로부터 왼쪽 귀를 맞는 사건이 벌어졌다. 환자는 구급차 내부 기물을 파손하기도 했다. 지난 7월 19일 밤 11시 20분경 송탄소방서 구급대원들은 20대 남성이 술을 마시다가 목에서 피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욕설과 폭행위협을 가하던 이 남성은 다짜고짜 한 구급대원의 복부를 발
[경기경제신문] 18일 수원시 자원순환센터 선별처리장 화재로 인한 재활용품 처리 차질을 최소화하고자 수원시가 ‘긴급 대책반’을 가동, 재활용품 반입·수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수원시는 이날 오전 자원순환센터를 위탁 관리하는 수원도시공사, 청소 대행업체와 재활용 품목의 원활한 수거처리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 마련을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우선 수원시는 재활용품 등 쓰레기 수거 처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화재 발생 당일에도 공동주택 내 일부 미수거 단지를 제외한 주요 대로변과 구도심에서 나온 재활용품 수거를 완료했다. 또 재활용품의 수거가 지연되지 않도록 주말 동안 비상근무에 돌입해 자원순환센터 정상화 및 대책방안 강구에 총력을 기울인다. 재활용품을 임시로 보관할 장소로는 권선구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 부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일일 평균 128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해 온 수원시는 이번 화재로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선별작업 중단이 불가피함에 따라 반입되는 재활용품을 전량 임시적환장으로 보내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추석명절 및 코로나19로 인한 재활용품 배출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복구 기간 내 처리 추이를 지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7일 코로나19 미군 174~17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군관련 확진자 2명은 입국 후 기지 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가족 3명을 포함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용인시에 거주하는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기아자동차는 긴급방역소독을 전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자체 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 134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인근병원에 의뢰했으며 17일 10시 현재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34명 중 7명이 양성 판정, 1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광명시 보건당국은 질본에 역학조사를 의뢰해 17일 경기도에서 기아자동자 소하리공장에 역학조사관을 급파하고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밀접접촉자를 추가로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기아자동차는 1, 2공장, 엔진공장을 폐쇄하고 조업을 중단한 상태로 광명시는 경기도와 기아자동차 측과 긴밀히 협조해 역학조사와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위반 6개 사업장을 적발해 엄벌에 처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폭우 및 태풍을 틈탄 폐수 무단방류 차단을 위해 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였다. 안양천을 중심으로 하천주변에 소재한 카센터와 세차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31사업장이 주 대상이 됐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환경오염물질 처리법규를 어긴 6개 사업장을 적발, 운영일지를 기록하지 않았거나 배출시설 변경을 미신고한 5개 업소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폐수를 무단방류해 단속에 걸린 1개 업소는 영업정지와 함께 고발 조치했다. 시는 안양천 상류지역인 산본과 당정천 일대에 대한 수질악화 방지를 위해 군포·의왕시와도 합동단속을 벌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5일 코로나19 12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26번 확진자의 감염원은 수원 20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추정되며 자가격리 중 14일 검사, 15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4일 코로나19 124~12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24번 확진자의 감염원은 평택 114, 115번과 접촉으로 추정되며 13일 검사, 14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125번 확진자의 감염원은 평택 122번과 접촉으로 추정되며 13일 검사, 14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1일 코로나19 미군 165~16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군 165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기지 내 자가격리 중 7일 검사, 10일 확진 판정을 받고 기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미군 166번 확진자는 지난 9일 평택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기지 내 자가격리 중 10일 검사, 11일 확진 판정을 받고 기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