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을사년[푸른 뱀의 해] 설날을 맞이하여 2025년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설날 특별프로그램 '반가워! 푸른 뱀의 해'를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3종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흔들이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세배 방법을 배우고, 푸른 뱀띠 해를 맞이하여 특별한 세배봉투를 만들어본다. 세배의 의미와 덕담, 세배돈의 유래 등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가능한 자율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나라의 전통 색인 오방색에 해당하는 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 색종이를 접어 나만의 연필꽂이를 만들어본다. 3층 에코 아틀리에에서 진행되는 ‘흔들이북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문양 흔들이북을 색칠하여 완성하고, 흔들어 소리를 내며 새해 소원을 빈다. 프로그램별 운영일자 및
[경기경제신문] 2025년 1월 10일부터 1월 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는 국내 최초로 박물관 유물과 영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문화 행사다. 영화제에서는 학예사들이 주도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의 새로운 접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근현대사까지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가진 영화를 상영하며, 영화 속 유물과 박물관 유물을 비교하는 학예사의 전문적인 해설로 관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역사적 경험을 제공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관상' 상영 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경기도박물관 정윤회 학예사가 영화 속 인물과 경기도박물관의 초상화 컬렉션을 중심으로 관상과 초상의 의미를 분석하며, 시대적 맥락과 시각적 표현을 깊이 있게 다뤘다. 또한, 1월 11일 영화 '역린' 상영 후에는 박본수 학예사가 정조의 정치적 고민과 조선시대 문화적 배경을 장한종의 ‘책가도’를 함께 풀어냈다. 이 두 토크콘서트는 이미 성황리에 마무리 됐으며, 경기도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오는 1월 18일 토요일에는 영화 '상의원' 상영 후 복식 전문
[경기경제신문]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바로크 앙상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I Musici Veneziani)가 수원을 찾는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월 1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5 신년음악회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96년 창단 이래 베네치아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불리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18세기 베네치아 황금기의 음악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주자들은 30년 간 다져진 뛰어난 앙상블과 18세기 베네치아 귀족 살롱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의상을 착용하여, 관객들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300년 전 베네치아의 무대를 방문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로시니, 베르디, 푸치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진행된다. 화려한 의상과 완벽한 하모니, 아름다운 아리아가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은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김포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한 ‘제11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를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포아트홀과 통진두레문화센터를 무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도 예술인(단체)의 우수 공연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도내 공연예술 유통을 촉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도민과 예술인 그리고 도내 문예회관 관계자를 어우르는 경기도의 대표 공연예술 축제다. 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의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한국문예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5일간 이어진 축제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한 베스트콜렉션, 쇼케이스, 라운드테이블, 토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개막식은 광명시민회관 상주단체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배우 김동현과 싱어송라이터인 송은지의 사회로 진행됐다.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 민요 이수자인 소리꾼 이희문의 독보적인 무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문예회관 관계자 200여명이 모여 페스타의 성공적인 출발을 함께했다. ‘베스트콜렉션’은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레퍼토리와 2024년도 경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겨울의 온기 : 몸, 마음, 자연의 따스한 돌봄》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운 겨울 속 온기를 찾아 몸과 마음, 자연을 따스하게 돌보는 예술체험으로 어린이가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겨울의 온기 : 몸, 마음, 자연의 따스한 돌봄》의 세부 프로그램은 ▲몸의 온기(어린이 요가) ▲마음의 온기(새해 달력 컬러링) ▲자연의 온기(친환경 손난로 만들기)로 구성된다. 겨울의 온기를 찾아 요가로 몸을 덥히고, 새해 달력을 칠하고 소망을 빌며 마음을 돌보고, 자연의 재료로 손난로를 만들며 환경 생태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실천한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시해설(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현대미술 전시를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는 도슨트를 따라, 기획전시 《탱탱볼》을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감상하고 경험하는 시간이다. 전시해설 《탱탱볼이 되_어봐》는 주말, 설날 전날 및 다음날 현장 접수를 통해 하루 3번씩 운영된
[경기경제신문] 배우 이정재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오징어게임2’ 홍보 일정 속에서도 제1회 박물관영화제를 위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는 특별 영상을 통해 "박물관과 영화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뜻깊은 축제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제1회 박물관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이번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2025년 1월 10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며,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라는 슬로건 아래 박물관 소장 유물과 영화라는 매체를 융합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영화 '관상'이 상영되며, 조선시대 유물 ‘송시열 초상’과의 연계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역사적 유물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유물과 관련된 영화 상영은 물론, 감독과 배우, 학예사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심포지엄이 열려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왕의 남자', '역린', '남한산성', '암살', '자산어보', '동주' 등이 포함되며, 이를
[경기경제신문] 제1회 박물관영화제가 오는 2025년 1월 1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박물관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영화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 독창적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과 영화의 융합을 통해 문화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박물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개막식에서는 배우 김규리가 사회를 맡아 영화제의 첫걸음을 함께한다. 김규리는 오랜 연기 경력과 폭넓은 팬층을 가진 배우로, 최근 경기도 홍보대사로도 활약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녀는 이번 영화제에서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진행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리는 “박물관은 우리의 과거를 기록하고,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제1회 박물관영화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박물관과 영화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아 매우 영광스럽고 설레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박물관영화제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특별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문화예술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박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12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12월 25일, 문화주간은 12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상상캠퍼스는 교육형 아트 체험 '푸릇푸릇프렌즈 과일우주여행'을 운영한다. 2025년 3월 30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1층 전시실A에서 진행된다.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소리로 키워줘!, 무중력 체험 착시 포토존 ▲우주 여행, 다양한 색상의 누들폼을 특수 타공매트에 끼우는 ▲무중력 과수원 등 총 8개 체험존과 전시를 마련했다. 경기도미술관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매월 다른 주제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감미로운 선율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2월에는 음악이 있는 미술관 'Season of Harm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4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제9회 정기연주회 '오픈 유어 드림 Open Your Dream'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용인특례시 37개 학교에서 모인 62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를 위해 처음 접하는 악기를 배우고 이를 토대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지원 사업 유치를 통해 장애 청소년 및 연주자, 민간 교향악단 등과 교류하며 단원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쌓게 했고 지역의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힘을 보태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인구의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거나 미술관 연계 연주회를 통해 공연장 밖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으며 특히, 지난 7월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똑! 똑! Knock!'과 10월 경기교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아웃 오브 스쿨'에서는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조금씩 키워가는 단원들을 통해 ‘꿈의 오케스트라’ 예술교육
[경기경제신문]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3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헝가리안 랩소디 연주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의왕시립소년소년합창단이 출연해 ‘여러분’, ‘노래하는 친구들’, ‘ A Christmas Festival’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900석 규모의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인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