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7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현장 접수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한 6월 20일까지‘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지난 1회 시험부터 응시자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원서접수 로그인 시 간편인증 기능 지원 ▲시험지구는 기존 2개 권역(수원, 의정부)에서 2곳(용인, 고양)을 추가해 총 4개 권역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경우, 지원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접수한 교육지원청에 따라 시험 장소가 지정되므로 사전에 접수장소(교육지원청)별 시험지구를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자는 원서접수 시 희망하는 시험지구를 선택할 수 있다.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일은 8월 8일이며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시험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는 부득이한 사유로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공사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교육시설 공사관리 표준업무절차서(Standard Operation Procedure)를 발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5개 교육지원청 공사관리자의 학교시설업무 표준을 재정의하고, 그 과정을 체계화하기 위해 만든 표준업무절차서를 배포한다. 표준업무절차서는 전자문서로 발간돼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에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학교신설공사 업무의 체계도 ▲단계별 업무 정의서 ▲업무 진행 과정 흐름도(MAP) ▲세부 과업에 대한 지시서(Activity 기술서) ▲공사업무 관련 용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사 기획부터 준공까지 모든 업무를 186개로 세분화하고 표준화함으로써 공사관리자 간 역량 차이를 좁히고 교육시설 공사관리의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6월 시범 운영 예정인 ‘공사관리 플랫폼’을 연내 구축해 공사관리의 모든 단계를 디지털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담당자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사 품질과 관리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표준업무절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을 밀착해서 지원하기 위해 현장 중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올 하반기에도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서비스인 ‘찾아가는 계약심사’를 확대 추진한다. 계약심사 제도는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 사업의 기초금액과 예정가격,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검토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의 찾아가는 계약심사는 지역 현장을 순회하며 계약심사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신규·저경력 담당자를 위한 공사원가계산 작성과 분야별 설계도서 검토 방법 등을 맞춤형으로 설명하는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12회 이상 현장을 순회해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직급이나 지역 제한 없는 지역 통합 서비스로 확대 추진해 다수의 수요를 반영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계약심사를 8회 실시한 결과, 17개 지역의 담당자 221명에게 현장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계약심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학교시설 품질 향상과 예산 절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 내 공립유치원 전(겸)임 원장, 원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원장 50명, 원감 50명 총 100명의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의 관심 및 요구 분야를 반영해 ▲교권 관련 법령 ▲학교회계 감사사례 ▲수업 컨설팅 ▲수업 장학 사례로 연수 내용이 구성됐다. 또한 체험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해아뜰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문화 공연으로 쉼과 소통이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허인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교원연수의 대상을 확대해 내실 있는 연수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학부모교육을 위해 온품 학부모교육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우수 강사 확보로 지역별 편차를 줄이고 학부모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학부모교육 강사는 ▲인성 ▲미래 ▲관계 3개 분야에서 모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의경력, 관련 자격, 강의 시안 영상 등을 종합 심사해 결정한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해당 분야 강의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 ▲해당 분야를 전공한 사람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며, 희망자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최종 합격자는 7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명단을 제공한다. 강사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다. 학부모 대상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 등록된 강사 명단을 확인하고, 주제에 맞는 강의를 요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명단 확정 이후 ▲경기교육 정책 이해 ▲강의 기법 및 유의사항 ▲강의원고 작성 요령 등을 사전 교육해 강사 역량 강화와 질 제고에 노력할 방침이다. 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정책구매제 공모제안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창의적 의견이나 고안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고 도입하는 제도이다. 지난 2월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를 오픈해 상시 정책제안과 교육감이 과제를 지정해 공개 모집하는 공모제안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주요 정책과 관련한 공모제안을 실시해 우수한 교육정책과 교육콘텐츠 등을 발굴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책구매제 공모제안은 주제에 따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e정책장터 회원가입 ▲제안서와 공모서식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 주제는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콘텐츠 개발 ▲학생주도 독서프로그램 개발 ▲학교업무지원자동화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하반기에는 공유학교, 기초학력 강화, 평생교육, 창업교육, 교육활동 보호시스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 등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제안 채택 여부는 정책구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고 e정책장터 공지사항에서 채택 제안을 발표한다. 채택제안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가족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전 공간을 개방한다.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경기교육에 대한 참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교육청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참여·공유·공감(참공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과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미래교육의 중심인 경기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전 공간을 개방해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3일에는 북부청사, 5일에는 남부청사를 개방한다. 교직원·학생·학부모·주민 누구나 출입증 없이 청사 전 공간을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방재실 등 보안 구역은 제외된다. 경기교육가족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공연도 진행한다. 참여형 문화, 전시형 문화, 비전형 문화 등 세 가지 주제로 다채롭게 열린다. 직원 참여형 자체 기획 연극, 북콘서트, 교직원동호회 밴드 공연과 학생 오케스트라, 학생 사물놀이, 학생 창작 뮤지컬 등 참여형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학생이 직접 만든 도예·애니메이션 작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입법안을 확정하고 31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의회의 제안에 따라 학생, 교직원, 보호자의 인권을 포괄하는 조례 제정을 준비해왔다. 지난 5월 1일 입법계획 수립, 3일 입법예고 이후 23일까지 토론회 등을 통해 제정 취지를 설명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도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권리와 책임 ▲권리와 책임 증진을 위한 교육감과 학교의 장의 책무 ▲학교구성원 권리 구제와 갈등 중재를 위해 구체적 방안을 확정안에 담았다.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가 지닌 필수적 권리를 통합하고 구성원의 권리가 축소되거나 훼손되지 않고 구성원 간 권리와 책임의 균형 원칙에 따라 입법 최종안을 마련한 것이다. 학생인권의 경우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필수적인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학생인권 보호를 위해 학교에서 조례에 따라 학칙과 규정이 제․개정될 경우, 학생의 권리와 책임 중 한쪽이 경시되거나 특정 구성원에 편향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교권 보호를 위해 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참여하는‘생명존중 교육의 달’을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먼저 학생의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생명존중 한 줄 표어 응모전’을 6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학생 눈높이에서 생명존중이나 자살예방의 의미가 담긴 한 문장을 포스터 큐알코드에 접속한 후 제출하면 된다. 또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급이나 동아리별로 등교 캠페인, 사진전, 작은 음악회 등 자율적으로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한 사진을 담당자 메일로 6월 14일까지 제출한다.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위기학생 지원은 학교와 더불어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생명존중 교육의 달’을 맞아 20일에는 용인, 25일에는 양주에서 ‘우리 아이 마음 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자살 위험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대응하기 위해 교직원 대상 ‘2024 경기도형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난 20일 남부청사에서 실시한 바 있다. 도내 초·중등 위기담당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문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생활교육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권역별 생활교육협의체와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생활교육협의체는 25개 교육지원청을 남동권, 남서권, 북부권으로 나눠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학생생활교육과 관련해 토의하고 협의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협의기구이다. 지난 28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은 생활교육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더불어 도내 초·중·고 학생생활교육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2,541개 학교를 180지구로 편성해 분기별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는 학교의 학생생활교육 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생활교육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또 학교 밖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지역 주민대표 등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합동생활교육협의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우범지역을 파악하고 학생생활교육 정보를 공유하며 학생을 보호하고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교육지원청 생활교육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생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