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시가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감염자를 찾기 위해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지난 16일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지 사흘째인 지난 16일까지 시민이 자발적으로 받은 무료 코로나19 검사는 총 2,174건으로 신속 항원검사가 1,109건, PCR 검사가 1,065건이다. 그리고 검사 결과, 화정 문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시민들 중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위해 설치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는데, 고양시에서만 4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고양시는 1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3주간 화정 문화광장, 고양관광정보센터, 경의선 일산역 광장 등 3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주교 제1공영주차장에서 재개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제3차 확산을 차단하고 무증상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 및 조치하고자 고양시는 임시선별검사소 및 진료소를 12군데 운영 중에 있다. 모든 선별검사소에서는 고양시민 누구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
[경기경제신문] 감염병 취약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자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등 수원지역 7개 요양시설과 양로원들이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실시한다. 장안구 하광교동에 위치한 보훈원과 부설 전문요양센터는 17일부터 23일까지 예방적 코호트 조치를 실시한다. 보훈원 128명의 입소자와 36명의 종사자, 부설 전문요양센터 입소자 23명과 종사자 18명이 7일간 모두 격리된다. 18일부터는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이 31일까지 2주간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동참한다.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은 예방적 코호트 조치 실시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며 방역조치에 앞장서고 있다. 또 감천장요양원, 감천장양로원, 아녜스의집도 18일부터 7일간 참여하며 수원VIP실버케어도 사전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의 종사자 참여 여부는 사전 동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예방적 코호트 조치는 참여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사전 검사와 건강상태 등을 확인한 이후 시작된다. 예방적 코호트 격리 기간에는 방문자 면회는 물론 종사자들의 외부 출입이 전면 금지되고 식재료를 비롯한 외부 물품 역시 철저한 소독 등의 관리 후 반입된다. 이번 예방적 코호트 조치에 참여하는 노인의료·주
[경기경제신문] 일본산 멍게, 도미, 방어, 가리비와 중국산 낙지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수산물 취급 음식점들이 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수원, 성남, 광주 등 도내 8개 시·군 수산물 취급·판매 음식점 9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 관리 등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총 29곳에서 32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25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3건, 보관온도 미준수 1건, 기타 3건이다. 도는 최근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 등으로 소비자들의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으며 그 결과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를 실제와 다르게 표시한 경우가 21건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ㄱ음식점은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일본산 가리비와 멍게는 일본산, 국내산으로 같이 표시했으며 중국산 낙지는 중국산, 국내산으로 같이 표시한 채 판매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ㄴ 음식점은 일본산 도미와 멍게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양평군 소재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운영하던 수원유스호스텔을 임시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주변에 2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수원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등을 감안해 임시생활치료시설을 확보하고자 18일부터 수원유스호스텔을 전환해 활용키로 결정했다. 총 45실 규모의 수원유스호스텔은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자가격리를 통보받은 격리자들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자가격리시설로 운영돼 지난 15일까지 377명이 이용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치료병상을 충분히 확보해야 하는 상황임을 감안해 병상배정을 대기 중인 경증환자들이 입소할 수 있도록 임시생활치료시설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수원유스호스텔에 입소 중이던 자가격리자들은 연말까지 운영예정인 선거연수원으로 16일 이송 완료했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16일 오후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주민단체 대표들을 만나 임시생활치료센터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또 신속한 검사와 진단을 위해 수원시는 오는 1월3일까지 6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15일 저녁 30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고 16일 오후 4시 기준 1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5명이고 확진자 접촉이 5명, 타지역 감염자 접촉자가 2명이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3명이 있다. 지난 14일 15일 발생한 확진자들과 관련해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2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2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요양병원 확진자는 총 30명이 됐다. 이날 관악구보건소와 영등포구보선소 등 타 지역에서도 고양시민 2명이 각각 확진판정 받았다. 12월 16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093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049명이 됐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영통구 삼성·태영 아파트가 최근 리모델링 추진으로 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1997년 832세대가 입주한 이 아파트는 오는 27일 리모델링주택조합 창립총회를 앞두고 찬·반 논란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추진위원회는 67%의 주민들이 리모델링을 찬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반대하는 주민들은 주거공간 및 지하주차장 확장 리모델링에 1억8천여만 원이 소요되는데 비해 경제성과 건축물 안전성 등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오전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서도 아파트 정문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김인수(56)씨는 경제성과 안전,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금융 등 부작용이 크다고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현재 시세가 5억9천만 원에서 6억 원인 이 아파트에 리모델링을 마무리 하게되면 8억여 원의 시세가 형성되야 하지만 지난 2013년 인근에 입주한 래미안 영통마크원2단지도 7억 초·중반에 형선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은 좋아 질 수 있으나 공사기간 임대 등 추가적인 금융비용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공사를 추진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본인이 원하는 경우 검사를 실시해 숨은 감염자까지 찾아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4일 충현역사공원과 광명시민운동장 2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긴급 설치했다. 시는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소하동과 보건소와 다소 거리가 있는 광명동, 철산동 시민의 편의를 위해 장소를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해외입국자, 확진자의 접촉자, 유증상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왔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무증상자까지 검사대상을 확대했다.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어도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개인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임시선별진소는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예약 없이 방문해도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루 확진자가 천명을 넘어서는 절체절명의 위기다 전파를 신속히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 선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3일 0시 현재 전국적으로 하루 1,030명이 발생하고 있는 비상상황에서 평택시에서도 12월에만 43명이 확진됐고 지금까지 20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난 2월의 대구·경북상황이 지금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평택시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확대실시하기 위해 기존의 3개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도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평택보건소 옆 관용차량 전용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4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인력은 중앙에서 지원받은 의료인력 2명과 군 및 경찰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후도말 PCR검사로 진행되며 대기시간의 단축과 함께 익명검사로 개인정보 노출을 기피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검사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한 거점병원으로 평택시에 있는 박애병원이 지난 12일 지정됐다. 경기도내 확진자는 12월13일 0시 현재 9,738명이 발생했고 치료 병상 가동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10일 저녁 3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고 11일 오후 4시 기준 2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14명이고 타지역 감염자 접촉자가 3명, 해외입국자도 1명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4명이 있다. 또한, 지난 10일 4차 전수 조사한 일산동구 소재 A요양원 입소자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 받았다. 12월 11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943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915명이 됐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0일 코로나19 183~18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83번 확진자는 평택시 170, 174번의 접촉자로 8일부터 자가격리 중 9일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았다. 184번 확진자는 평택시 178, 179번의 접촉자로 9일부터 자가격리 중 9일 검사, 1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185번 확진자는 평택시 176번의 접촉자로 9일부터 자가격리 중 9일 검사, 1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격리병상을 요청했고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