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시가 지난 5일 저녁 5명, 6일 오후 4시 기준 18명 등 총 2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5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3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이 4명이고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판정 받았다. 그 외 5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 1월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덕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환자 1명과 종사자 2명, 종사자의 가족 2명 등 5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20명이 됐다. 구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이 11명, 일산동구 주민이 4명, 일산서구 주민이 6명이고 타 지역 시민이 2명 있다. 1월 6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593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517명이 됐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6일 코로나19 미군 447~45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군 관련 확진자는 입국 후 자가격리 중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고 기지 내 격리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업장 60개소를 적발해 조업정지·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수원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폐수·매연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관내 사업장 454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점검을 했다. 미신고 폐수 배출시설 운영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미신고 대기 배출 시설 운영 대기 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등 위반사항을 발견했다. 수원시는 사업장 3개소에 조업 정지 처분을 했고 1개소는 시설 폐쇄, 2개소는 사용금지 명령을 내렸다. 47개소는 경고와 개선 명령을 받았다. 위반사항 29건에 대해 과태료 2580만원도 부과했다. 배출시설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한 7개소는 경찰서에 고발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경기도와 협력해 고색산업단지 내 무허가 사업장 합동 단속을 추진하고 원천동 일반공업지역 내 연구·제조 시설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상규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인·허가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 단속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또 경기도와 지속적인 단속 방안을 협의해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뺑소니와 강력 범죄에 이용되는 등 사건사고 위험이 높은 대포차 의심차량을 전수 조사해 3,606대를 적발하고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 사이 자동차세가 2년 이상 체납된 압류차량 4만2,524대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의 보험사 책임보험 가입유무 확인을 통해 대포차 의심차량을 1차 선별했다. 그 결과 책임보험 미가입차량과 소유자, 보험가입자가 다른 차량 2만1,514대를 가려내고 31개 시·군 광역체납기동반과 함께 집중 조사해 최종 3,606대의 대포차량을 적발했다. 도는 적발차량 중 724대에 운행정지명령을 내리고 548대를 강제 견인했다. 견인차량 가운데 407대는 공매 처분했다. 없어진 차량 2,334대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중지를 결정했다. 적발 사례를 보면 고양시에서 중고자동차 매매업을 하던 A법인은 소속 차량 2대의 자동차세 등 체납금 2억6,200만원을 납부하지 않고 폐업했다. 이번 조사에서 해당 차량들의 책임보험계약자 주소지가 인천시로 되어 있는 대포차임이 확인돼 고양시 광역체납기동반이 대포차를 강제 견인해 현재 공매 진행 중이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B씨는 본인 명
[경기경제신문] 고양시가 지난 4일 저녁 14명, 5일 오후 4시 기준 17명 등 총 3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16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이 7명이고 해외입국자 3명이 확진판정 받았다. 그 외 5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12월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일산동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입소자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시설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14명이 됐다. 구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이 15명, 일산동구 주민이 14명, 일산서구 주민이 4명이고 타 지역 시민이 1명 있다. 지난 4일 직원 가족의 확진판정으로 일시 폐쇄한 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부터 재 운영한다. 가족 확진 판정받은 직원 1명을 제외한 직원 17명은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은평구보건소 등 타 지역에서 고양시민 2명이, 5일 1명의 시민이 코로나19 확진판정 받았다. 1월 5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570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496명이 됐다.
[경기경제신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주)태룡건설이 서구 청라동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 분양대금 납부와 관련해 조사를 하겠다고 5일 밝혔다.(본지, 1월4일 "(주)태룡건설, 오피스텔 분양 자금 비공식 계좌로 입금 받아 적법성 의혹" 발행) 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시행사는 신탁회사 및 시공사를 선정하고 지난해 9월 9일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로 오피스텔 266실, 근린생활시설 71실 등 총 337실 분양 인허가를 승인했다. 한국신탁회사는 시행사 겸 분양사업자(태룡건설)로부터 자금관리업무(통장관리 포함)를 위임받아 준공까지 토지비, 공사비, 금융기관 대출금 상환, 기타 사업비 등을 집행하고 있다. 분양 공급계약서에 따르면 계약서에 기재된 계좌에 수납하지 아니한 어떠한 납부방법도 정당한 납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명시 되어 있지만 시행사는 계약을 진행하면서 계약금을 신탁회사가 아닌 시행(시공)사 계좌로 직접받아 적법성 의혹이 불거졌다. 태룡건설 관계자는 "계약금은 얼마가 됐든 정식 계약으로 인정한다"며 "직원들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련의 금액을 일단 입금받고 좋은 호실을 선점해 우선순위를 배정해 줬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부 계약자와 마찰이 있는 부분에 대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3일 저녁 11명, 4일 오후 4시 기준 9명 등 총 2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이 2명이고 8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12월 30일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로 첫 확진자를 선별한 덕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2차 전수검사 결과 환자 2명, 종사자 1명 등 3명의 확진자가 추가 선별돼 누적 확진자 수는 12명이 됐다. 지난해 12월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일산동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입소자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시설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12명이 됐다. 구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이 10명, 일산동구 주민이 8명, 일산서구 주민이 1명이고 타 지역 시민이 1명 있다. 이날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의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근무 직원 등 18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실시 중이다. 시는 4일 오후 3시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식사동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단순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24 사이트 이용을 당부했다. 전입신고 등 방문필수 민원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전담
[경기경제신문] 청라 큐브 시드니처 오피스텔 시행사 겸 분양사업자인 (주)태룡건설이 분양관련 자금을 비공식 계좌로 납부받아 위법행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9월 태룡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7-3 일대에 면적 2,117여 제곱미터에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로 오피스텔 266실, 근린생활시설 71실 등 총 337실 분양신고를 마쳤다. 시행사인 태룡건설은 대리사무신탁은 한국자산신탁(주), 시공사는 (주)태룡건설, 분양대행사는 (주)솔다웃을 선정하고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분양대행사는 매수자들에게 계약금(가계약금)을 신탁회사인 한국자산신탁 계좌가 아닌 태룡건설 계좌로 납부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청라 큐브 오피스텔 공급계약서에 따르면 "계약서에 기재된 계좌에 수납하지 아니한 어떠한 납부방법도 정당한 납부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시행자 겸 분양사업자는 한국자산신탁(주)에 분양계약자의 대한 분양대금 총액을 양도함에 따라 분양대금은 신탁회사에서 관리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태룡건설 관계자는 "계약자와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타 계좌로 입금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일체의 답변을 할 필요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4일부터 도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간이검사, 농장전용 환적장 운영, 시군별 알 반출일 지정 등 긴급방역을 추진한다. 이는 도내에서 12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그 중 9건이 외부인 출입이 잦은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긴급방역 조치 대상은 도내 1만 수 이상 산란계 농가 171곳으로 먼저 농가별 주 2회 이상 ‘조류인플루엔자 간이 검사’를 시행한다. 농가별로 주 2회 이상 날짜를 정해 폐사축을 농장입구에 비치하면, 검사자가 간이검사키트를 통해 감염여부를 판단하고 양성반응을 보이는 경우 정밀검사를 실시해 신속한 방역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계란운반 차량 등의 농가 내 출입을 차단하기 위한 ‘농장전용 환적장’을 운영하도록 했다. 장소가 협소하거나 길가에 위치하는 등 환적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군에서 지정하는 거점환적장를 활용해 환적하면 된다. 아울러 계란 등 알 반출 횟수를 주 2회로 한정한다. 구체적으로 시군별 1주일 중 2일을 지정해 알을 반출하도록 추진한다. 도는 이번 조치로 감염
[경기경제신문]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병상 부족으로 대기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31일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전원 이송을 완료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병상 부족으로 대기 중인 요양병원 확진자 이송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31일 0시 기준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의 대기자는 5명으로 31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됐다. 이날까지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이송된 확진자는 모두 127명이며 해당 병원에 남아있는 확진자는 없다. 아울러 신규 발생한 바오로 요양병원 확진자 5명은 1일 중 경북 영주 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중수본 지원 간호인력이 긴급 투입된다. 임 단장은 “처음 이 시설들이 동일집단격리 조치된 직후에는 시설 내 환자들을 돌봐줄 의료진이 없었기에 의료인력의 긴급투입이 필요했고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시키기 위해서는 병상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다행히 중수본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의료인력을 긴급지원 해줬고 경기도 의료원과 많은 민간의료기관들의 협조로 병상이 확보되면서 시설 내 대기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3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