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증거기반 정책설계 및 정책평가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기존 이뤄졌던 실적 중심의 자체평가 방식을 넘어 객관적 자료와 과학적 분석 방법 활용으로 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연수는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 ‘경기교육 증거기반 정책평가’의 이해를 돕고자 인재개발국 행정역량정책과와 정책기획관 부서가 협력해 마련했다. 대상은 본청 소속 지방공무원과 교육전문직원이며, 8일 온라인 원격연수를 시작으로 12일~16일 대면 집합 연수를 포함해 총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증거 기반 정책설계와 정책평가의 이해 ▲증거 기반 정책평가 방법과 절차 이해 ▲2024 경기교육 증거 기반 정책평가 ▲정책평가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 방안 ▲증거 기반 정책평가의 실제 등이다.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기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증거에 기반한 정책설계와 평가 추진이 중요하다”며 “도교육청 구성원 모두 증거 기반 정책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국제바칼로레아(IB) 연계 장학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며, 권역별 여섯 기수로 구분해 6일에 걸쳐 진행한다. 도내 초․중․고 학교장 1,6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수로 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 교육과정정책과, 미래교육담당관(IB 담당)이 협력해 공동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김송미 제2부교육감의 ‘경기미래교육의 방향’ 특강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의 이해 ▲학교장 자율장학 역량으로 구성했다. 학교장 자율장학 역량은 초․중․고 학교급에 따라 교육과정과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으로 나눠 편성한다. 또한 교육과정-수업-평가의 흐름에 따라 총 24개로 분반해 학교장이 희망하는 강좌를 수강하며 장학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변화하는 교육 흐름에 학교장이 빠르게 대응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IB 교육을 연계한 교육 공감대 확산으로 현장의 자율 장학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
[경기경제신문] 중부초등학교 5학년 학생 23명이 11일 오전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 방문한 학생들은 안극수 의원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성남시의회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 등 대하여 견학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성남시의 지역구와 지역 의원,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본회의장의 각종 시설물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본 후,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며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지켜 보았다. 또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고, 성남시의회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견학을 마쳤다. 성남시의회 안극수 의원은 이날 시의회를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성남시의회에 방문한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오늘 성남시의회 방문을 계기로 여러분들이 더 크고 다양한 꿈을 꾸며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두 차례(9시, 10시 30분) 단체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열린의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체육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경기체육교육 진로진학 페스티벌’을 오는 12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진로진학 페스티벌은 체육 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에게는 그동안 준비한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1, 2학년에게는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 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체육교육과정을 개발·적용해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는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되, 희망하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어 예년에 비해 큰 규모로 진행된다. 학생, 학부모, 지도 교사, 운영지원단 등 1,300여 명이 참여한다. 페스티벌은 ‘2025 체육대학 입시의 이해 및 준비 방법’을 주제로 체대 입시에 전문성이 뛰어난 상현고등학교 노동기 선생님의 강의를 시작으로, 간고등어코치 최성조 강사의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명사 특강으로 이어진다. 이어 모의 실기 테스트와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을 두 그룹으로 나눠 교차 진행한다. 현장의 교사와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모의 실기 테스트는 체육대학 입시의 주요 6종목 ▲10m 왕복달리기 ▲서전트 점프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좌전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장(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4 관리자 미래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연수 목적은 학교 현장 리더의 소통 리더십을 지원하고, 직종 간 통합 운영으로 소통․공감․미래의 경기교육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11일부터 12일, 16일부터 17일 2회에 걸쳐 용인산림교육센터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 현장 리더의 비전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와 협업 방안 ▲소통을 통한 긍정조직 문화 만들기 ▲학교 리더십 사례 연구 ▲화합의 하모니, 하나 되는 우리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연수 운영으로 학교 비전 공유, 경기교육 정책의 중점 방향 이해, 학교 사례 나눔을 통한 현장 리더십 지원 등의 성과를 거둘 것이 기대된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학교장과 교감, 행정실장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미래 역량을 발휘해 나가는 것이 학교의 리더가 지녀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갈등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일반직공무원 2명을 국외 교육기관에 파견한다. 경기 교육행정이 세계의 교육 변화에 함께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파견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정책이다. 파견 대상국은 프랑스(유네스코 프랑스 본부)와 싱가포르(인공지능 교육기관 AICET)에 각 1명씩이다. 유네스코 프랑스 본부에는 오는 12월 도교육청·교육부·유네스코가 공동 개최하는 ‘교육의 미래 포럼’ 업무 협력을 위해 김진원 주무관(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성과팀장)을 파견한다. 유네스코 본부 파견은 도교육청 유네스코 국제교육포럼 담당부서와 유네스코 서울사무소,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 외교부 유네스코 담당과와 협업을 통해 추진된 성과다. 대상자는 ▲국제사회의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 방향 협업 ▲‘교육의 미래’ 포럼 준비 ▲유네스코 본부 공적원조개발 사업 등 국제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인공지능 에듀테크 기관(AICET: AI Centre for Educational Technologies)과는 인공지능 개발협력과 활용을 위해 선발된 직무파견자의 파견 시기를 조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10일 남부청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원청별 선정 보건교사, 보건소 담당자가 참석해 교육(지원)청, 학교, 보건소(유관기관)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의과대학교 유석주 교수의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 강의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상황 대비 단계별 위기대응 가상훈련 ▲최종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학교 감염병 특성, 법정감염병의 분류와 신고 의무, 평상시와 국가위기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조치 등을 안내했다. 또 미리 제공한 훈련용 워크북을 참고해 제시한 감염병 발생 시나리오 단계에 따라 학교, 교육(지원)청, 보건소 구성원별로 주요 조치사항을 작성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김상용 과장은 “이번 교육(지원)청과 학교 연계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이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훈련기관 연계 범위를 보건소 등 감염병 유관기관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자체적으로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7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2일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수원특례시 2025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 주요 대학 포함 48개교가 참여 예정이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전문상담교사와의 1:1 진학 컨설팅 △대학교 상담부스(48개교) △학과 대학생 멘토링 부스(10개 학과) △입시전략 특강(2회)으로 구성된다. 1:1 진학 컨설팅의 경우,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수험생(1일 선착순 27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학상담부스 및 대학생 학과 멘토링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자별 참여 대학 및 학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가능하다. ▢입시전략 특강은 13일 오후 1시 ‘수시모집 전형별 특징과 지원전략’(최승후 강사), 오후 3시 30분 ‘2025 대입 전형 이해와 준비(총론)’(조원배 강사)로 각각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수험생(강의별 120명)만 참가가능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매년 변화하는 입시제도로 혼란을 겪고 있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생성형 인공지능(AI)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포럼을 11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00명이 참석하며 참석자 사전 질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한양대 철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이상욱 교수) ▲경기 디지털 역량 기반 인공지능 윤리교육 체계(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 ▲인공지능 윤리의 법적, 제도적 정비를 통한 현장 적용 방안(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실제(둔전초 임서은 교사)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한양대 이상욱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인공지능 윤리 관련 글로벌 거버넌스 동향과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윤리가 개인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 쟁점을 반영해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구성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또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바람직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임을 강조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은 ‘경기형 디지털 역량 체계 기반의 인공지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시민감사관 활동을 통한 ‘학교 미세먼지 대응 강화사업’ 성과감사를 시행했다. 시민감사관은 외부 전문가의 교육행정 참여를 통해 경기교육의 청렴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는 제도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21명이 도교육청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학교 미세먼지 대응 강화사업 성과감사를 진행했다. 공기정화장치의 현장 활용 여부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한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특히 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이 성과감사의 전문성은 물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정화장치 정기·합동 점검에 참여해 장치를 직접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활동 중점사항은 ▲교실 가동 실태 ▲특별교실 및 관리실 설치·활용 실태 ▲임대 및 유지관리 실태, 계약 방법 ▲미세먼지 저감 효과성 여부 ▲예산편성 및 집행 현황 ▲교직원 및 학생 의견 청취 등이다. 점검에 참여한 시민감사관들은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밝혔으며, 점검 활동 내용을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