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9개 유관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봄맞이 특별대청소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9개 유관단체 회원,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여해 철산역 주변, 철산상업지구, 이면도로 등 주요 지역에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벽보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제거했다. 이 대청소는 실질적인 환경정비 성과를 거두었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를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참가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청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권위향 동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기회를 늘려 깨끗하고 환경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송천어린이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거리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공원 정비 등의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한용희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환경 보호와 더불어 장애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7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안동시에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방역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은 이날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방역마스크 3만장(10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마스크는 용인카네기총동문회 ‘함께하는 손길 봉사단’이 안동시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한 것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엔 ‘2025년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 출정식을 가진 뒤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후원금 210만원을 받아 이재민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매해 전달할 계획이다. 26일 현재 안동시는 7개면 1000헥타르가 산불의 피해를 입었고, 17개 읍면 405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소식이 전해지면서 용인 각계에서 후원품과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등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며 “전례 없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안동시는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기로 한 우리의 이웃”이라며 “안동을 비롯한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발굴하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돌봄 지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복지시설로, 그동안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 온 민간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명경 중앙동장, 권오미 민간위원장)는 “관내 취약계층 중에서도 더욱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과 양방향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구의 안정적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경국대 안동캠퍼스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은 31일까지 성금을 모금해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울림봉사단·지리봉사단·권선1동새마을부녀회·조원2동새마을부녀회·대한적십자사 수원지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와 개인봉사자 등 9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8명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27일 저녁부터 29일 점심까지 이재민들에게 여섯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장에서 안동시 관계자와 논의 후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26일 오후 5시 기준 안동시 산불 진화율은 52%이고, 이재민은 4052명에 이른다. 한편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은 3월 31일까지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은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준(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수원시장은 “우리 시 염태영 의원과 경상북도자원봉사세터의 요청에 따라 수원시가 안동 지역 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섰다”며 “안동시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경기경제신문] 봉사단체 더코너스톤이 27일 “손바닥 정원 조성에 사용해달라”며 850만 원 상당의 초화 10종 1310본, 관목 6종 355주를 수원시에 기부했다. 수원시는 우만2동, 서둔동, 연무동, 매탄4동 등 20개 동에 조성된 손바닥정원에 보충해서 심을 계획이다.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는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녹지환경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재)수원문화재단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국내외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창작물을 선보이는 기획행사 '2025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수원초대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신 일러스트레이션과 핸드메이드 트렌드를 반영하는 자리로 일러스트레이션을 비롯해 그래픽‧캐릭터 디자인, 만화, 회화, 캘리그래피, 공예 등 신진 작가부터 유명 아티스트까지 123명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초대전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창작물을 전시하고 관람객은 물론 일러스트레이션을 필요로 하는 여러 업체 관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초대전은 수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예술가들의 창의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문화 누림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6일 2025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자문 기구로 인권경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노무사, 대학교수, 지역주민 대표 외부위원 3명과 노조위원장 등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되어 2019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권경영위원회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보고 및 평가지침을 준수한 2024년도 인권경영보고서 검토 △2025년 인권경영 추진계획 공유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체계적인 윤리·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인권경영 중·장기 로드맵(2024~2026)을 수립하고, 매년 인권경영 추진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공사의 인권경영 체계는 지난 7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자격을 5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인권경영위원회 제언을 반영한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인권과 부패에 취약한 부분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내실 있는 인권·윤리경영 추진을 통해 시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6일 시민 생활환경 보호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개조를 했거나 소음 기준을 초과한 이륜차량을 집중 단속했다. 수지구청 앞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 일대에서 실시된 이날 단속에는 용인시 수지구청(산업환경과, 교통과) 용인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등 4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수지구는 지난해 6월 14일부터 개정·시행된 '소음·진동관리법'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운행차량의 소음 허용기준 적합여부를 수시 점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단속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단속 항목은 ▲소음허용기준 적합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불법 튜닝 및 번호판 가림 행위 등이다. 수지구는 이번에 이륜차 운행에 따른 불법행위와 소음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 개조 및 소음 초과 이륜차량을 적발하고 운전자들에게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매년 2회 정기적인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3월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4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Go, 축하하Go’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지구는 만 75세 이상 홀로 지내는 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생신을 맞은 달에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생일을 축하하고, 10만 원의 축하금과 3만 원 상당의 케이크를 전달한다. ‘찾아가Go, 축하하Go’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탁받은 성금으로 축하금을 지원하고, 수지신용협동조합이 150만 원 상당의 케이크를 후원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MZ세대 감성을 반영한 ‘이색 생신파티’ 형식도 도입해, 머리띠와 유쾌한 안경을 착용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을 선물했다.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생일을 챙긴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사진도 찍고 축하를 받으니 정말 기쁘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생일을 외롭지 않게 보내실 수 있도록 요즘 감성을 더한 축하방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