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지난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본 경진에서 스마트콘텐츠, 스마트경영, 스마트마케팅 및 시군별 연구회 활동 등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스마트농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부터 사이버농업인연구회(회장 김황기)를 운영하며 현재 46명의 회원을 육성하고 있다. 회원들은 유튜브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플랫폼을 활용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창작자(농업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 주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콘텐츠 부문에서 박건화 회원이 초당옥수수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을 제작해 대상 수상 ▲스마트경영 부문에서 손보달 회원이 본인의 스마트경영 전략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 ▲스마트마케팅 부문에서 홍일영 회원이 직접 진행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수상 수상 ▲시군별 연구회 활동 부문에서 우수상 수상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구회가 시대 흐름에 맞춰 스마트농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 감축을 통한 ‘교통안전 선도도시’ 도약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특별한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100일 프로젝트’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범시민 참여활동으로, 7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0일간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파주시를 비롯해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민간단체, 운수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누리소통망(SNS)·아파트 게시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통안전 기본질서 홍보 ▲교통법규 위반사항 집중 단속 및 계도 ▲운수업체 대상 점검·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개선 등을 추진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현장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100일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의중앙선 금촌역에서 파주시,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민간단체 및 운수사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활동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수칙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이용수칙 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9일, 2025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국·소장, 청렴도 평가 관련 부서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의 개선 실적 보고와 함께 활발한 의견 교환과 토의를 이끌었고, 회의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실질적 개선 방안들이 공유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내외부 체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함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업무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한 신뢰도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공유된 개선 실적을 밑바탕으로 하여 다양하고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청렴 슬로건 공모전 △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11일 오후 4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3분기 사회복무요원 표창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성실한 복무를 격려하고, 소집해제 후 진로 선택과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청, 구청,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390여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모범적으로 복무한 25명이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소양교육은 오간지프로덕션 김세민 강사를 초빙해 ‘감정 관리와 자기 발견’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회복무요원들이 스스로의 강점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강의로 꾸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표창을 수여하며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 덕분에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여성문화공간-休는 9월 4일과 11일 두 차례 시민 탐방 프로그램 ‘독립운동의 숨결을 따라’를 개최했다. 이번 탐방에는 수원시민과 여성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원박물관 이동근 학예팀장의 해설을 들으며 ▲김세환 독립운동가 생가터 ▲수원종로교회 ▲화홍문 ▲방화수류정 ▲구 삼일여학교(현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아담스기념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김세환 선생의 생가터에서는 독립을 향한 발자취를 돌아봤고, 삼일여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주도한 3·1 만세운동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수원시여성문화공간-休 관계자는 “시민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적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이 결연하는 ‘마음맺음 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64명과 아주대 의과대학생 134명은 11일 아주대 율곡관 대강당에서 ‘마음맺음 사업’ 결연식을 했다. 2012년 시작한 마음맺음 사업은 우울증 등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 의대생이 결연해 의대생이 어르신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금메달 사례 관리 프로그램(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살피고, 문제가 발견되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한다. 금메달 사례 관리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영양 관리, 정서 관리, 대인관계 등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우울증 관리 프로그램이다. 실천 계획 등을 금·은·동메달로 나눠 평가한다. 결연식에 참석한 어르신과 의과대학생들은 자기소개를 하고, 각 팀의 이름을 정했다.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손상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맺음 사업이 2020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의 정규수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어르신들에게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망을 넓혀가고 있다. 쉼터는 최근 의료, 체력, 심리, 인권 분야의 여러 전문기관과 연이어 협약을 맺으며, 보호를 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일시 보호가 아닌, 실제 생활에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다.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건강, 정서, 자립 등 여러 영역에서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없이는 충분한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쉼터는 이러한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보다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약국, 헬스장,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쉼터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 정서적 안정, 자기관리 습관 형성, 인권 감수성 함양 등을 함께 도모하게 된다. 특히 쉼터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 다양한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가정밖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9월 8일 시흥시 특별교통수단 ‘희망네바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광역 이동서비스 표준지침 개정’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정된 표준지침의 주요 내용을 직접 안내하고 이용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희망네바퀴 이용고객을 직접 초청해 공식 간담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공사는 간담회와 함께 개정된 지침에 따른 차량 승‧하차 및 운행 방식을 직접 시연하여, 참석자들이 변화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개정된 표준지침의 이해도를 높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수 있었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시민들의 의견과 현장 반응을 서비스 운영에 이른 시일 내 반영할 예정이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역 이동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가 간담회 개최도 추진하여 지속적인 소통도 이어갈 방침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용고객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서비스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10일 맑은물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사업 현장의 시설물 및 공사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점검을 통한 개선사항을 도출 보완해 안전사고 및 부실 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종삼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한 수도행정과, 수도시설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현장 곳곳을 돌며 안전관리 및 공사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전종삼 맑은물사업소장은 “최근 전국 각지에 연이은 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해 각종 공사 시 개인 안전보호구의 착용과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근로자와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오는 9월 23일 10시부터 26일 17시까지 4분기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시흥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아리와 문화예술 단체다. 대관 가능 공간은 동아리 소모임 및 스터디로 사용 가능한 3층 어울림방과 흥겨운방, 공연 및 발표회 연습이 가능한 3층 공연연습실이며 1, 2층의 경우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문 협조에 의해 대관이 가능하다. 심의를 거쳐 선정될 경우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간 목감아트하우스27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운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00~12:00), ▲오후1(13:00~15:00), ▲오후2(15:00 ~ 17:00), ▲오후3(18:00 ~ 20:00) 총 네 번 운영하며, 토요일의 경우 오후2까지 세 번으로 축소 운영한다. 대관 방법은 목감아트하우스27 블로그에서 대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설 운영 시간 내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기대관 심의를 통한 이용 단체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문자 안내 예정이며, 잔여 공간 또는 취소 공간 발생에 대해서는 수시대관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는 시흥시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