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내 하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제초 작업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초 작업은 하천 주변 산책로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해 쾌적한 산책 환경을 마련하고자 구내 하천 산책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이 쾌적한 산책로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제초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시장 등 대표단 일행과 28일 오전 1시간 가량 만남을 갖고 양 도시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카이세리시는 지난 2005년 4월 21일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이며, 간담회는 카이세리시 대표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멜더흐 부유킬리츠 카이세리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멤더흐 부유킬리츠 시장을 비롯한 카이세리시 대표단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용인특례시와 카이세리시가 자매결연 맺고 20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지만, 그동안 교류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카이세리시 대표단이 이번에 용인을 방문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튀르키예는 6.25전쟁에서 우리나라에 군대를 파견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고, 용인에는 당시 튀르키예군이 용인에서 승리한 전투 등 참전을 기념하는 탑이 있으며 기념식도 열리는 데 시장으로서 늘 참석한다”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시내․외버스 노조가 9월 30일 최종 협상 결렬 시 10월 1일 첫차부터 시내․외 버스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노조 측은 공공관리제는 통상임금을 포함한 서울시 수준의 임금 인상, 민영제는 탄력근로제 연장 반대와 1일 2교대제 전환, 공공관리제와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임금 인상을 주장하고 있으나 회사 측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9월 3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까지 결렬되면 시내․외 버스 50개 업체 소속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10월 1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전체 시내·외 버스 1만 575대 중 약 8,437대(80%)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시한 만료 전까지 최대한 노·사 대표를 설득하고 파업 실행 직전까지 노·사간 합의를 적극 중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를 대비해 시군 및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를 중심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파업 기간 각 시군과 함께 버스 이용 수요가 많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수정‧중원구 원도심의 생활권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선정된 5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수진2구역(122,172㎡) △태평2‧4구역(183,849㎡) △산성구역(52,090㎡) △단대구역(39,901㎡) △상대원1‧3구역(102,325㎡) 등 5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정비계획은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건전한 도시 기능의 회복, 정비,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계획이다. 성남시는 토지·건축물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 현황은 물론 사회‧경제‧문화 등 비물리적 현황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각 구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에는 토지 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SOC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교통계획, 환경보전 및 재난방지 대책, 교육환경 보호 계획 등이 포함된다. 성남시는 이번 5개 후보지에 대해 2026년 12월까지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미 신품종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미 소믈리에 2기’ 교육생 72명을 모집한다. 경기미 소믈리에는 와인의 품질과 맛을 감별하고 안내하는 소믈리에 제도를 경기미에 도입한 것으로 다양한 쌀 품종별 차이를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 과정은 11월 4일 ‘인플루언서’ 반, 11월 5~6일 ‘외식업·소비자’ 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참드림·여리향 등 경기미 주요 품종 이해 ▲식미평가 훈련 ▲솥밥짓기 실습 ▲품종별 밥맛·술맛 비교 등이며,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배민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22일부터 개별 통보된다. 전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11월 개최 예정인 경기미 품평회 식미 평가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1기 모집 당시 정원 30명에 전국에서 330명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교육 후에도 참가자의 93%가 ‘만족’ 이상을 응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이번 2기 과정은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해 더 많은 분이 참여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일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2025 양평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양평의 미래를 잡(job)는 힘, Y-FORCE’를 표어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양평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미래교육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는 72개 부스에 3천여 명이 참여해 높은 체험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진로진학 ▲생활인성 ▲과학·디지털 ▲문화예술 ▲국제다문화 ▲지역교육 등 6개 영역, 76개 부스로 확대 운영된다. 진로진학 영역에서는 로봇축구, 펜싱체험, 특성화고 학과 체험, 심리검사 등 총 32개 부스가 운영된다. 생활인성 영역에서는 감정 처방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과학·디지털 영역에서는 로봇 드로잉과 4D 시뮬레이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 7개 부스, 국제다문화 6개 부스, 지역교육 17개 부스 등 학생들이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 원어민 강사도 참여해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을 지원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강하초 사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서울경제TV ‘백상을 듣다’에 출연해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프로젝트와 일반산업단지 추진 현황,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조성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3곳에서 진행되고 있고,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합쳐서 세 곳에 총 502조 원이 투자된다“고 답변하며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778만㎡(약 235만 평) 규모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승인은 통상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정부 승인을 받아서 지금 보상 공고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는 시간이 곧 보조금이다.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은 속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팹(fab)이 순차적으로 6기가 들어서고, 100여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도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S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민선8기 3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도 주요사업 계획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시작한다. 주요 업무보고는 오는 10월 1일, 10일까지 총 3회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완성해 나가야 할 때”라며 “성과는 시민이 체감하도록, 정책은 미래와 이어지도9록 내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민선8기 4년 차를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확산하며 공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동시에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시민 밀착형 신규사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도 집중했다. 시정과 방향을 같이하는 중앙정부 공모사업과 적극 연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 예산 운용까지 정책의 실행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난 6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정책 전담팀(TF)’을 구성한 이후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아래 자체 토론을 거치며 국정과제와 연계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결제하면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액(인센티브 제외)의 10%를 최대 10만원 까지 광명사랑화폐로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10월 한 달간 충전액 최대 100만 원까지 10%의 충전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어, 충전할 때와 사용할 때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의 과반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광명사랑화폐로 받은 사실만 봐도 시민들의 지역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알 수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소비에 적극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고, 이를 통해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들어 지역화폐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 발행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충전 한도를 기존 월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했고, 9월에는 다시 1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런 적극적인 지역화폐 정책 덕분에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풀러턴시 대표단을 성남 페스티벌(9.19~28)에 공식 초청해 양 도시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 일행은 9월 2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4층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을 접견한 후 성남 페스티벌 폐막식 현장을 찾았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은 야탑동 탄천 일대에서 화려한 음악의 뮤직 페스티벌과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연출하는 환상적인 라이트 쇼를 관람했다. 이에 앞서 미국 풀러턴시 대표단은 탄천 내 4차산업 체험존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바둑(오목), 4족 보행 로봇 조종, 드론 시뮬레이터 등 미래 산업 기술 관련 체험 시설을 둘러보고, 성남시의 첨단산업 역량과 시민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확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 페스티벌은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축제”라면서 “풀러턴시 대표단과 피날레를 함께 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 간 문화·산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성남시가 보여준 혁신적인 4차산업 기술 체험과 수준 높은 문화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