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올해 첫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통해 총 35개 경기도 중소기업의 생활용품(양말, 모자 등)과 주방용품, 공산품까지 약 800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매출 증진을 위해 지난해 대형유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롯데마트와 진행한 ‘경기도 소재 기업 상품전’ 행사를 통해 약 59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뒀고, 올해 역시 연말까지 최대한 많은 판로를 개척해 도움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치료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도내 4개 권역모자의료센터(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 17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고위험 산모 진료에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산과 전문의가 이탈하지 않도록 권역모자의료센터 정상화 운영을 위해 산과 전문의에 대한 추가 수당과 신규 인력 확충에 13억 원을 지원한다. 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대한 수당으로 4억 원을 지원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에서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권역별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최근 도는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공모해 남부권역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이, 북부권역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이 대표기관으로 25일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네트워크는 3개 대표기관을 비롯해 7개 중증치료기관, 33개 지역 분만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말부터 ’27년 12월까지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차등 수가로 보상받게 된다. 또한 도는 ’21년부터 분만취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529번지에 재단장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이 28일 열린 개관식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버스노선을 가동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원과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용인시장상’을 수여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시설에 큰 만족도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운영을 시작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을 갖춘 버스터미널로,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영버스터미널 개관 과정에 힘을 더해 준 관계자와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영버스터미널에는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이미 운영을 시작하거나 입점을 앞두고 있고, 운수종사자의 복지를 위한 쾌적한 환경의 휴게시설과 식당도 갖췄다”며 “많은 시민이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에서 7년 연속 대출권수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도내 도서관 공공도서관 323곳(지자체 312곳, 교육청 11곳)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운영 실적 조사 결과 대출 권수 631만 6163권으로 31개 시군 가운데 1위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권수 외에도 ▲방문자수(702만 5033명) ▲이용자수(610만 7951명) ▲연간증서수(18만 7891권) ▲전자자료(45만 4049종) ▲자료구입비(27억 2289만 4000원) 등 5개 지표도 1위로 나타났다. 수지도서관은 323개 공공도서관 중 대출 권수 93만 8800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상현도서관(52만 3683권)은 7위, 죽전도서관(44만 3525권)과 기흥도서관(44만 1127권)은 각각 15위와 16위로 나왔다. 동백도서관은 41만 6620권(20위), 성복도서관은 41만 1209권(21위), 용인중앙도서관은 37만 4597권(26위), 서농도서관은 37만 2761권(27위)으로 20위권에 들었다. 이어 구성도서관 34만 1993권(31위), 흥덕도서관 32만 7549권(34위), 청덕도서관 31만 422권(38위), 보라도서관 29만 682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 건축 현장 67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3개월간 강수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년보다 점검 시기를 앞당겼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7층 이상인 대형 공사장 67곳이다. 공사가 중단된 곳도 점검 대상에 포함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과 수방 대책 수립 여부, 배수로·하수관로 관리 실태, 수해 위험 요소 조치 여부, 경사지 토사 유실 방지 대책과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지하 굴착 구간 안전대책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경우 위험 요소가 완벽히 해소될 때까지 관리하고 위법한 위해 요인은 관련법에 따라 공사 중지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각 공사장에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해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남자대표팀 축구 경기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시아축구대회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회원국 10개국이 참가하는 국가대표 A매치 대항전으로 2년마다 열리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차례대로 개최된다. 남녀 각각 4개 팀이 경쟁하며, 한·중·일 3개국은 자동 출전하고 나머지 한 팀은 중국·몽골 등 7개국 간 예선을 통해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2019년 부산 대회 이후 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데 남자축구 전 경기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6차례 진행된다. 남자축구와 동시에 열리는 여자축구 경기는 용인 인근 지역의 경기장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 미르스타디움은 지난해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이라크)’과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전북현대:시드니FC) 등을 치러내며 선수들로부터 “전국 경기장 중 잔디 상태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동아시아축구대회에서도 선수들에게 최상의 잔디 상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구 잔치가 용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시 예산 절감과 세입 증대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성과금 지급액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적극적인 업무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년 재정효율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사례를 평가하고, 성과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2건(지출절약 8건·세입증대 4건)의 사례를 접수했고, 3월 자체심사위원회를 거쳐 7건을 선별해 본 심사에 상정했다. 접수된 12건의 사례는 19억 원의 예산 절감과 17억 원의 세입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본 심사에서 노력도, 창의성, 제도 개선 및 신기술적용, 파급효과 등의 평가 항목에 따라 심사했다. 심사 결과 ▲사해행위 취소 소송(세입증대) ▲농서동 임시공영주차장 확장공사(지출절약)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3-11호 개설 사업(지출절약)이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 외 계량기 전수조사·정기검사 용역(지출절약) 등 4건은 격려금 지급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사례들은 실질적인 예산 절감과 세입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5월부터 상수도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단수 정보를 핸드폰으로 보내주는 ‘우리 동네 단수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수 정보와 복구 시간 등을 편리하게 문자(SMS)로 안내한다. 기존에는 시 홈페이지나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수도 요금 고지서에 부여된 수용가 번호로 단수 알림을 신청하는 경우만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단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이번에 간단한 개인 정보만 입력하거나 QR코드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도 공사나 긴급 누수 복구로 인해 단수가 발생했을 때 실시간 문자 알림을 받아볼 수 있어 예고 없이 단수가 발생해도 대비할 수 있다. 알림 서비스는 아파트 등 중앙 관리형 공동주택을 제외하고 관내 주택, 식당·카페 등 개별 수용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전용 아이콘을 배치하고, 리플렛 제작, 시 손바닥 소식, SNS 등으로 관련 내용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단수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민들이 손쉽게 단수 정보를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용인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에 참석해 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2년부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주최하는 이 설명회에선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매년 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청소년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학 입시 전략과 각 대학의 입학 조건에 대해 안내 받았으며, 학생별 희망 학교에 맞춘 맞춤형 상담도 제공됐다. 시는 올해 청소년들이 더욱 원활하게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입시설명회 개최 장소를 지원했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들이 가진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는 청소년 미래재단과 협력해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입시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정보 알아가시길 바라고,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은 ‘나는 내가 가진 것보다 더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난립하는 불법현수막을 단속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휴일 및 야간에 게시하는 ‘게릴라 현수막’을 근절하고, 민간인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재물손괴’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모집 인원은 38명이다. 용인특례시 거주자 중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이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과 정비 실적 등록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고물 정비원, 환경미화원, 옥외 광고 사업 종사자, 공공근로, 희망일 자리 등에 참여하고(가족 포함)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증명사진,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확인과 서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시민은 교육 이수 후 시민수거단원으로 위촉돼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시는 시민수거단이 수거한 불법 상업용 현수막에 장당 가로형 3000원, 족자형 1500원을 보상하며 1인당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활동한 시민수거단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