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5일 갈매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지속적으로 주행하는 배달 오토바이의 통행을 근절하기 위해 구리경찰서와 갈매동 주민들과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9월 갈매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진입 구간 11개소에 오토바이 통행금지 표지판을 설치했으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행하는 배달 오토바이로 인해 갈매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이 날 구리경찰서, 갈매동 기간단체 주민 등 총 40여 명과 함께 갈매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약 3.8km를 순회하며 오토바이 통행금지를 위한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교통규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캠페인과 계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갈매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천은 동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학생들의 통학로로서 보행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공간으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인식 개선과 동참을 당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살기 편한 도시로 나아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의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학교맞춤선택제’를 운영한다. ‘학교맞춤선택제’는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지원을 위한 경기형 다중학습안전망 사업으로, 단위학교의 여건에 따른 예산 지원과 자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2024년 시행 결과 단위학교의 행정업무 간소화를 돕고,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사업으로 정책 평가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에듀테크에 기반한 학년 초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 운영 200교 ▲두드림학교 운영 2,079교 ▲학습지원 튜터 1,275명 지원 ▲방학 중 학습 도약 계절학기 986교 선정을 완료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이외에 자체 예산 100억 원을 증액(2024년 대비 3.45배 증액)해 총 28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과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을 위해 수업 내 협력강사 활용 수업 운영과 방과 후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경기경제신문] 의왕 부곡스포츠센터가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시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수영장 물 교체 및 시설 관련 보수공사로 임시 휴장한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휴장 기간을 통해 수영장 물 교체를 비롯해 보일로, 스팀 배관, 열교환기, 압력계 등 노후 시설물을 점검하고 수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보다 깨끗한 수질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부곡스포츠센터 이용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휴장기간 동안 부곡스포츠센터 내 모든 시설 이용이 중단되나, 부곡체육공원 및 부곡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된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다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한 시설물 운영을 위해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월암공영차고지에서 공사직원 및 차고지 입주 업체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자 의왕소방서 부곡119안전센터 및 소방 안전관리업체 ㈜서정ENG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 및 위기관리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상황 전개 시나리오에 따라 자위소방대 주요 임무별 사전교육, 모의 대응,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산불 화재에 대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대피 방법, 안전 확보 등의 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월암공영차고지 입주 단체와 함께 시설물의 안전한 유지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립된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건강과 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잡곡, 김치, 갈비탕, 과일 등 식료품을 담은 꾸러미를 준비하고 안부 편지를 작성해 20가구에 전달했다. 전영배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세심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위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4월 30일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의왕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5년 개별주택은 총 2,333호이며 가격은 전년 대비 3.1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의왕시청 세정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의왕시청 세정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인근 주택,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까지 처리결과를 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이의신청 및 가격 검증 처리 절차를 거쳐 가격 조정이 결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안정적 경제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든든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가입 요건은 신청 당시 근로중인 만19세부터~만34세까지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만15세∼만39세 이하 청년은 현재 근로활동중이며,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까지)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까지)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2025년 제1기 평생학습 함께 원데이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 ‘평생학습 함께 원데이 프로그램’은 2인 1팀으로 구성해 참여하는 체험 중심 원데이 클래스로, 가족, 친구, 지인 등 다양한 구성으로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가족 중심으로만 운영됐지만,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대해 평생학습 참여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천연비누 만들기, 드로잉(도자기), 글라스아트, 파이토 쿠킹, 은공예, 테라리움 만들기, 캔들공예, 필름카메라 활용등 총 8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은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6명씩 총 384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특히 학습 효과를 높이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말 중심 운영, 연령 제한 완화, 접수 시스템 정비등의 방안을 도입했다. 참가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둔 만 9세 이상 시민으로, ‘안성 배움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강의는 해당 분야 전문 공방 강사가 진행하며, 시는 강의 만족도 조사 및 결과 보고를 통해 프로그램 질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4월 24일 시장실에서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코그룹 하태형 부회장이 참석해 안성시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과 금석천 생태복원 활동을 수행하여 하천 수질 개선 및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서명했다. 금석천은 안성의 시가지를 통과하는 중요한 생태하천으로 시민들과 공존하며 생물 다양성이 높고 많은 수생식물,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보전 가치가 큰 자연 자원으로, 이번 협약 내용에는 정화 활동 추진과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하천 조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 사항이 협약서에 포함되어 있다. 협약에 따라 안성시와 미코그룹은 오는 30일부터 쓰레기 수거 활동, 흙공 던지기, 하천변 꽃 식재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을 추진하며, 연중 환경 보전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금석천 생태복원 추진에 책임감을 갖고 실천해주신 미코그룹에 감사하다. 협약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미래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금석천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4월 28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운영을 시작하며 한발 앞서 무더위 대비에 나섰다. 이는 매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폭염대책 기간보다 앞선 것으로, 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보행자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른 더위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운영하는 그늘막은 접이식, 스마트형 등 총 135개다. 시민 통행량이 많은 횡단 보도와 교통섬 등에 위치해 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 및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다기능 시스템이 도입된 것으로 온도, 바람, 일조량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돼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매년 이상기후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시는 그늘막 운영으로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그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그늘막 안은 외부 온도보다 3~4℃가량 낮아서 보행 신호 대기 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무더위 그늘막을 조기 가동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을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