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30일 오전 10시에 성남글로벌융합센터(다목적홀)에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지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최초로 개소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에서 첨단 AI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는 관내 팹리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산연관 협력 체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작년과 올해 산업통상부가 공모한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1)' 및 '팹리스 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 지원 사업2)'에 연이어 선정됨으로써, 성남시가 국내 첨단 반도체 혁신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필요한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큰 성과를 냈다.(1. 총 사업비 234억원 / 국도비 169.3억원, 2. 총 사업비 451억원 / 국도비 337억원) 특히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첨단 시스템반도체의 설계 검증에 필수적인 고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스타트업 기업의 신기술 개발 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낙상, 교통사고, 수술 후 퇴원 등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시흥돌봄 에스오에스센터)’을 추진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힘들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3대 적격 기준에 부합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8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봄, 심리상담, 방문 의료)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지원하여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한다. 서비스 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무료, 50% 지원, 또는 자부담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연이은 항암치료로 기력이 없어 식사도 힘들었는데, ‘누구나 돌봄’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이동읍의 지역단체·기관이 힘을 모아 각종 물건과 쓰레기 더미 속에서 살던 80대 노인의 집을 청소하고, 집을 새로 보수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그간 여러 기관과 이웃의 눈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모(81)씨는 저장강박이 의심될 정도로 각종 물건과 쓰레기를 집안 가득 쌓아두고 있었다. 또 화장실과 부엌이 고장이 심해 사용할 수 없었고, 냉난방 시설도 전혀 갖춰지지 않아 집 안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결국 이모씨는 여름철엔 현관 앞 바닥에 스티로폼을 깔고 잠을 잤고, 겨울엔 집 앞 가건축물의 비좁은 공간에서 지내며 살아오고 있었다. 이후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한 이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되자 정기회의 안건으로 이모씨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닿기 시작했다. 이동읍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16명은 우선 지난 16일 이동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 모였다. 이동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인종합사회복지관, 한국카네기 CEO클럽 용인총동문회, 송전성당 복지분과 관계자와 시미1리 조동식 이장 등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세부 계획을 세
[경기경제신문]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2025년 9월 30일(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로 떠나는 이용인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순복음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가울 나들이에서 이용인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애슐리퀸즈 뷔페를 이용하며 줄을 서는 예절, 음식을 고르고 담는 과정,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절제, 남기지 않고 먹는 태도 등 식사예절과 매너를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외식체험을 했다. 이후에는 한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체험활동인 한강유람선 투어에 참여하며 한강 위에서 서울 도심의 풍경을 감상하고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까지 더해져 이용인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됐다. 나들이를 통해 이용인들은 사회적 기술을 연습하고 사회성을 키우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을 나들이에 참여한 안** 이용인은 “유람선을 타며 시원하게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월 24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소통·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2025 관내업체·협력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시 관내 공사·용역·물품 분야의 총 17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HU공사는 주요 사업 분야를 공유하고 계약 업무 및 대금 지급 프로세스를 안내했다. 또한 협력기업과의 상생 발전 방향 발표, 청렴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 업체들은 계약 절차의 복잡성, 대금 지급 지연, 소통 부족 등 평소 경험했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솔직히 제시했다. HU공사는 이를 적극 수렴해 계약 절차 간소화, 신속한 대금 지급 시스템 구축, 소통 채널 강화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사례를 중심으로 계약업체의 이해관계 상황을 교육하는 동시에 청렴 관련 문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익명신고채널 및 신고절차를 안내하여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다졌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자금 선순환과 공정한 계약 환경 조성 및 청렴의지에 힘쓰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가 급변하는 공공재활용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생활폐기물 처리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공사를 포함해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 안성시설관리공단 등 7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순환협의체는 재활용품 단가 변동, 수급 불안정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7개 기관은 지난 6월 협의체 구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재활용선별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논의를 진행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재활용 선별 및 소각시설 운영 노하우 공유는 물론 관련 공동포럼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허정문 사장은 “내실 있는 협의체 운영으로 선진적인 자원순환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나라장터 기능 중지 악용한 사칭 공고… 개인 계좌로 '입찰보증금' 요구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시민과 업체의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 확인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나라장터 일부 기능 중단 상황을 악용해 허위 입찰 공고를 내세우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과거 공고문 도용해 입찰 유도… '개인 계좌' 송금 주의 HU공사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이나 담당 부서를 가장해 특정 업체에 팩스를 무분별하게 발송하고, 과거 공사에서 진행된 입찰 공고문을 도용해 허위 입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개인 명의 계좌를 안내하며 ‘입찰보증금’을 송금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주요 수법이다. HU공사는 이를 전형적인 보증금 편취형 사기 행각으로 규정했다. HU공사는 모든 입찰 및 계약 보증금 납부 절차는 나라장터 시스템 내 전자납부 등 공식 경로를 통해서만 이뤄지며, 개인 계좌 이체 요구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피해 의심 시 즉시 공사홈페이지 확인 및 112 신고 당부 HU공사는 유사 사례 발생 시 절대 회신하거나 금전을 이체하지 말고, 반드시 공사 콜센터 등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9일 공사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계약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무관리부 회계·계약 담당자 4명이 사내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부서별 현장감독관 및 회계담당자 등 총 34명의 직원이 참가했다. 교육 내용은 ▲지출 실무 및 감독관 주의사항 ▲지방계약 실무 ▲공공구매 종합정보망(SMPP) 사용법 및 감사사례 공유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 및 구매 유의사항 등으로, 공사 재무건전성 강화와 불공정 거래 개선이 주된 방향이었다. 공사는 앞으로도 조직 내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여, 건전한 재정 운영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관리의 적정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 환경미화타운에서 지난 18일과 26일 이틀간, 시흥시 댓골마을 자원관리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역 주민들이 자원순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생활폐기물의 처리 과정과 환경미화 업무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 수거 및 분류 과정 ▲재활용품 선별시설 운영 현황 ▲근로자의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현장 실무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견학은 자원관리사의 전문성과 현장감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환경미화타운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23일~24일 양일간 개최되는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 2025)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9월 29일 성남산업진흥원에서 ‘SBIC 2025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대학생과 청년 홍보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카드뉴스·인포그래픽 제작 ▲숏폼 영상 콘텐츠 기획 ▲행사 현장 스케치 ▲참가자 후기 포스팅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성과 이번 컨벤션의 글로벌 가치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청년 서포터즈의 참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차세대 인재들이 직접 바이오헬스 산업의 확산 과정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계기”라며, “이들이 제작하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는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 컨벤션이 글로벌 산업 무대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2025(SBIC 2025)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 23~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