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산시 자원봉사자와 오산도시공사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산시민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록 단체, 오산경찰서, 오산시청이 기부한 수건 1,200개와 라면 70박스가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이른 아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평군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항상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학특강 '꾸러기 예절학당'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꾸러기 예절학당’은 8~13세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와 예(禮)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8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사자소학을 성독(크게소리 내어 읽음) 하며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전통음식인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며 해당 음식에 대한 유래를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놀이 시간에는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궁중춤‘포구락(抛毬樂)’놀이에 직접 참여하면서 옛 선조들의 여가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보호자가 함께한 마지막 시간에는 아이들이 배운 예절을 실천하며 감사의 절을 올리는 모습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꾸러기 예절학당에 참가한 의왕초등학교 5학년 이승빈 군은“평소 자주 먹던 음식의 유래를 알게 됐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전통 예절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다음에도 친구들과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계영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주민에게 신속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누구나 돌봄)’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돌봄 공백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서비스는 7대 단기서비스(▲생활돌봄▲동행돌봄▲식사지원▲일시보호▲주거안전▲재활돌봄▲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건강지원▲안부확인▲돌봄제도▲사례관리▲긴급지원▲주거편의)로 구성돼 있다. 특히, 무더위가 본격화된 7월에는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안전서비스(방역)를 강화하고 총 65가구를 방문해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팔 수술로 퇴원 후 면역력이 저하된 한 주민에게 생활돌봄과 식사지원은 물론,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대상자는 “혼자 살아 퇴원 후 어떻게 생활할지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방역 서비스로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여름철 더위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해충 피해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역은 물론 각종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돌봄과 의료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정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주도한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들은 마을 내 무단투기와 분리배출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분리수거함을 설치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기후위기대응역량강화프로젝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7명의 참여 청소년에게 기후 위기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시흥에코센터 현장 견학, 환경 전문가와의 만남 등을 진행해 지역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웠다. 아울러, 청소년들은 정왕동 일대 마을 탐방을 통해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분리배출 미이행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정왕동 일대 4곳(정왕대로 233번길 37, 봉우재로37번길 28, 봉우재로 23-30, 봉우재로 7번길 14) 등 상가, 주거지역, 공원의 쓰레기 분리배출 장이 없는 곳을 선정해 분리수거함 설치를 기획했다. 특히 분리수거함 설치를 위한 위치 선정, 행정 부서와 협의, 제작과 설치 전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이후 청소년들은 정기적인 현장 모니터링 활동도 이어가고 있
[경기경제신문]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에는 연꽃과 수련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겨울부터 봄까지 굴착기로 재배지 토양을 정비하고, 맞춤형 비료를 살포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그러나 기상이변으로 생육 시기가 예년과 달라지며 어려움도 있었다. 4월까지 이어진 저온으로 열대 수련 식재가 늦어졌고, 6월 폭염으로 병해충과 수초 번식이 늘어 관리 부담이 커졌다. 특히 연은 물달개비ㆍ고랭이 등과 생존 경쟁을 벌여야 했으며, 현재도 매일 수초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7월 초부터 연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최근에는 온대수련ㆍ열대 수련ㆍ백련ㆍ홍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활짝 피었다. 수국과 배일홍 등도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연꽃은 오전 시간대에 가장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대 크기의 수련인 ‘빅토리아’도 개화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연꽃은 8월 하순부터 개화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금이 관람 적기다. 시는 새로운 열대수련과 수생식물을 추가로 심어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폭염에 대비해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버드나무 그늘에 ‘멍의자’를 설치해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11일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검토를 위해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처인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었다. 이날 구 지역회의 위원들은 주민의견사업 5건과 사업비 1억 원 이상인 구 자체 사업 8건을 검토했다. 주민의견사업은 ▲진위천 산책로 주민휴식공간 조성 ▲용인도시계획도로 소3-37호(왕산리 62-13번지 일원) 개설 공사 ▲마을 무선방송 단말기 교체 ▲근삼6리 농로 재포장 공사 ▲백봉5리 농로 재포장 공사 등이다. 사업비 1억 원 이상인 구 자체 사업은 ▲용덕저수지 둘레길 재정비공사 ▲초부리 519-27 우수관로 정비 ▲사암리 853 우수관로 이설 ▲운학동 694-3 우수관로 이설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52호‧2-121호 개설(전대리 572-1번지 가마실마을 일원) ▲용인도시계획도로 소3-6호(왕산리 500-19번지 왕산초 일원) 개설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63호(고림동 794-67번지 일원) 개설 ▲국도42호선(효자고개) 도로 재포장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안건은 온라인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등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경태 주민참여예산 처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일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꿈드림 2차 대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효과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수시 · 정시 전형별 지원 전략 안내 ▲수시 · 정시 지원을 위한 실전 가이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일부터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장 체험 프로그램 ‘자립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자립준비교실에서는 ▲기본소양 교육(근로권익, 아동학대예방 등) ▲취업준비 교육(퍼스널 브랜딩,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기타 교육(금융 · 저작권 교육) 등을 진행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센터와 협약을 맺은 관내 어버트피 카페, 안양동물병원 등에서 최소 100시간 이상의 직장 체험을 통해 해당 업종의 직업 환경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자립 지원,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동탄첨단산업단지 및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화성형 산단 출퇴근 희망 버스 노선(동탄역9, 동탄역10)”을 신설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2025년 8월 11일(월)부터 운행하며, 동탄권역 산업단지내 기업체 입주 증가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거점인 동탄역과 산단지역을 연계한 “화성형 산단 출퇴근 희망버스” 2개 노선으로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한다.(오전 06시~10시, 오후 17시~21시 운행) 먼저, 동탄역9번 노선은 동탄역(서측)을 기점으로 반도체 글로벌 기업인 ASML을 거쳐 방교초등학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정류장 8개소를 신설하여 출퇴근 수요 대응과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지역인 방교동 일부 지역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탄역10번 노선은 동탄역(동측)을 기점으로,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첨단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류장 2개소를 신설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금번 화성형 산단 출·퇴근 노선 신설을 통해 동탄권역내 산업단지와 동탄역을 직접 연계함으로써 근로자의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팽성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25년 관내 아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으로 지난 8일 CGV평택고덕점에서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팽성읍 아동 청소년에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40명의 청소년이 다함께 새로 개봉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웃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만성 팽성읍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고, 앞으로도 더욱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팽성읍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청북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학교 주변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지도위원 10여 명이 모여 청북읍 옥길리 일대의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들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및 청소년보호법 관련하여 안내하며 활동했다. 진효녀 위원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시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앞으로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