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자매도시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 중인 가운데 지역대표 농산물 '안성마춤 배'의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내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보라 시장과 도상온 안성원예농업협동 전무 등 안성시 대표단은 지난 14일,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을 공급하는 회사인 M.G. 인터내셔널 대표를 만나 안성의 농산물 수출과 판매지원, 정보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안성마춤 배의 기존 수출량인 93톤, 수출액 23만 불을 넘어 500톤 수출 및 150만 불 수출액을 목표로 본격적인 미국 수출을 추진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성의 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을 지니며 안성 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사과, 대추의 수출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M.G. 인터내셔널 측은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안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과일품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활발한 수출 논의와 실효성 있는 결과를 약속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MOU를 토대로 미국인들의 식문화 속에 안성의 농산물이 스며드는 뜻깊은 발판이 되길 바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일 더 나은 GH 공동주택 방향을 제시할 제2기 ‘GH 홈 에디터’ 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주부, 청년, 신혼부부, 뉴시니어(1955 ~ 1965년생)이며 선정된 9명은 기존 제1기 연임자 11명과 함께 △공동주택 평면계획 의견 수렴 △공동주택 최신 트렌드 관련 아이디어 제안 △견본주택 및 목업세대 (현장 샘플 하우스)품평회 참여 등을 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제2기 GH 홈 에디터 모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GH가 추진하는 공동주택사업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온라인 이메일로 진행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과제심사를 거쳐 선정된 홈 에디터는 9월 21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양질의 주택공급에 더욱 힘써서 민간에 뒤처지지 않는 공공주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세대별 다양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주거 공간을 창출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동부건설은 8월,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212-1 번지 일원에서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를 분양할 예정이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입주 물량이 적은 용인시에서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이며, 풍부한 녹지 공간과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9㎡ 총 1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22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각기 다른 니즈를 충족시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용인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용인 플랫폼시티’ 수혜 단지다. 플랫폼시티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수도권 남부 최적의 교통 요충지로서 산학연이 어우러진 첨단산업의 발전과 상업,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활동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용인의 경제중심 복합신도시다. 여기에 단지 인근 처인구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가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2042년까지 총 300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도체 클러스터는 여의도
[경기경제신문] 지역 흉물로 전락한 도시 빈집이 쾌적한 환경을 가진 아동돌봄센터로 탈바꿈한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로 16일 동두천시 생연동에 아동돌봄센터를 착공했다. 도는 도시 빈집을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하여 통합 아동돌봄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 설계 공모와 철거를 마치고 이날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동돌봄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대지면적 613㎡, 연면적 872㎡ 규모로, 다함께돌봄센터 사무실과 커뮤니티룸, 북카페, 창작공간 등이 들어서 만6~12세 방과후 돌봄을 담당하게 된다. 3층에는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에게 건강검진과 의료지원,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센터’도 배치된다. 인구감소 등 도시쇠퇴로 발생하는 도시 빈집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붕괴, 화재, 범죄 우려 등으로 주민 안전까지 위협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 도는 단순한 철거에 그치지 않고 빈집을 다양한 정책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형 빈집활용 모델 발굴을 위한 시범사업’을 공모했다. 동두천시는 지역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소비재 제조·유통 기업 간 거래(B2B) 종합전시회인 ‘2023 서울국제소싱페어(SOURCING FAIR 2023)’에 참여할 섬유‧패션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소싱페어는 기프트, 홈·리빙, 뷰티, 패션, 스마트, 웰니스, 푸드 품목의 35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종합 소비재 전시회다. 유망 소비재 제조 중소·새싹 기업들이 모여 산업 최신 경향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방문하는 국내·외 구매자와의 현장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총 22개 부스로 구축․운영해 구매자와 참관객들에게 섬유·패션 기업의 제품을 선보이며, 참가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또한, 전시회 부대행사로 참가기업을 위한 구매자 연결 프로그램이 운영돼 유통채널 입점과 해외수출 상담회가 진행된다. 상품 유통 전략 및 브랜드 마케팅 전문 세미나, 기업 간의 협업으로 탄생한 다양한 상품(굿즈)을 소개하는 ‘굿즈상점’ 특별전도 동시에 열린다. 참가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 내 소재한 섬유원단 및 완제품 기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롯데마트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사업의 하나로 수원 롯데몰에서 업사이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사에서는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 체험과 업사이클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행사는 수원역 롯데몰 1층에 위치한 센터홀에서 오는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동네형, 에필스튜디오, 공공디자인이즘 등 업사이클 기업이 참여해 업사이클 체험행사,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세컨핸드(중고) 전문업체이자 롯데마트 참여기업인 슈퍼식스도 함께 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흥원과 롯데마트가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사업의 하나로 경기도민에게 업사이클 소재의 활용 가능성을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진흥원과 롯데마트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 협업 모델은 자원순환 문화 확산 및 순환경제사회로의 변화 및 촉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배치기관을 공개모집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자립 기회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 유형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연계형)이 있고,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이 참여할 수 있고, 행정사무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급식지원, 환경정비 등 업무를 한다. 신규 배치기관 모집대상은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인허가를 받은 기관(단체),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지정·직무 부여가 가능한 기관(단체)이다. ▲모집 대상 자격 부합 여부 ▲참여자 근태관리를 위한 담당자 지정 가능 여부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제공 가능 여부 등을 심사해 신규 배치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신규 기관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619개 제조중소기업에 상반기에만 총 13억 원 이상의 이자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15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 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을 선택할 수 있고, 대출금리의 0.5%에서 최대 3.0%(특별금리, 우대금리 등 포함)까지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자금 사용 기업 중 상환 만기가 도래한 경우 1년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업체가 은행 및 경기신보에 자금을 신청하면 평가 후 해당 기관에서 시에 추천하며, 시흥시에서 자격 요건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 규모 확대 및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개 협약은행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8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3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 최대 10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1983년 1월 2일생 ~ 2005년 12월 31일생)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9월 25일 밤 12시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면
[경기경제신문] 평화경제특구법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경기도가 경기 북부 발전과 한반도 공동체 실현을 위한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연다. 경기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경제특구 경기도 유치’를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평화경제특구법은 북한 인접 지역에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하고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다. 평화경제특구는 시·도지사의 요청에 따라 통일부·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하며 지방세․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에서 김포·파주·연천이 해당되며 더 확대될 수도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 북한 인접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북부지역의 특성을 살린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개발을 위한 추진 전략과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박정, 윤후덕, 김성원, 김주영, 박상혁 경기도 국회의원 5명이 공동 주최자로 동참해 국회 차원의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