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공도읍에서는 “함께사는 공도읍”이라는 슬로건 아래 베트남·러시아·중국 출신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 ‘주민자치프로그램 신청 안내’ 등의 외국어 홍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안성시가족센터의 번역지원으로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문화 확산 및 문화적 교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공도읍에서는 베트남어·러시아어·중국어로 번역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 홍보배너를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민원실에 비치하여 환경보호 실천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다국어로 준비된 ‘주민자치프로그램 신청 안내’를 통해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만나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베트남 출신 주민은 “모국어로 된 안내문이 있어 시선이 먼저간다, 집에있는 폐건전지를 가져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가겠다”며 “외국인 주민을 위해 다국어로 홍보해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번역하여 홍보해 ‘함께사는 공도읍’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스미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 세계적 캐릭터 기업 ‘Peanuts’의 IP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제작하고 팝업 스토어 및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수원문화재단은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스미스 주식회사와 함께 장안문과 장안공원 일대에 미디어 기반 공간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인 ‘Peanut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관심을 이끌고, 나아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글로벌 축제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올해로 다섯 번째 해를 맞는 수원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축제이다”며,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 Peanuts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미디어아트 축제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장난감수리스쿨, 아빠~ 장난감을 부탁해!!’ 2기 수강생 20명을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난감수리스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장난감 수리 방법을 교육하는 일일 강좌다. 장난감을 수리 기본 기술 교육 후 실습을 한다. 또 아빠들이 육아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행사신청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중강당에서 9월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4월 1기에서는 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1365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참여자 모두 교육 시간에 대한 봉사 시간을 부여했다. 희망자는 ‘장난감 무료 AS-장난감119’에 참여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 1기 수료자 중 1명이 5월과 8월에 진행된 ‘장난감119’ 활동에 참여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장난감수리스쿨이 호응을 얻어 올해 2기로 확대했다”며 “고장 난 장난감을 재활용하고, 남성의 육아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 시민의 공연 콘텐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 관람료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만원 조아용’ 이벤트를 선보인다. ‘만원 조아용’은 재단에서 기획한 공연의 관람료를 용인 시민에게만 단돈 1만원으로 할인해서 판매하는 서비스로, 1만원과 용인의 마스코트 ‘조아용’을 함께 명칭으로 사용해 용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저렴한 티켓가 혜택을 의미한다. 첫 번째 진행 공연은 단무용단이 선보이는 '유관순의 얼'(9.25, 용인포은아트홀)로 용인 시민은 누구나 1인 2매씩 전석 1만원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처인홀의 대표 상설 공연인 '어텐션 라이브-너드커넥션X밴드히미츠'(11.8, 처인홀)는 일반 티켓 오픈 전 용인 시민(1인 1매)에게 우선적으로 ‘만원 조아용’ 할인 혜택을 진행해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뮤지컬 '홍련'(11.28~29, 큰어울마당)은 시야 방해석에 한해 용인 시민에게 1만 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용인포은아트홀, 큰어울마당, 처인홀, 마루홀 등 공연장 별로 하반기 예정 공연 중 순차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인 시민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해
[경기경제신문]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8월 21일 소래산 일대에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함께 걷고, 함께 줍는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재단 전 직원이 참여해 지역 환경 보호와 시민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함께 걷고, 함께 줍는 플로깅’은 참가자들이 걷는 동안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으로, 이날 재단 임직원들은 일상 속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몸소 행동으로 옮겼다. 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학교복합시설에서도 같은 취지의 활동이 이어졌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지난 6월 5일 ‘우리동네 플로깅’을, 배곧너나들이센터는 8월 20일 ‘줍깅데이’를 각각 개최해 지역주민, 학생, 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환경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환경 보호는 미래세대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플로깅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플로깅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 보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임직원의 환경 인식 강화와 조직 유대감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8월 20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 중인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생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현장 체험에는 ▲바이오헬스케어 ▲2차전지 신소재 ▲미래모빌리티 전문가과정 교육생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대주전자재료㈜,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등 국내 유망 기업과 전문기관을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산업현장에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직무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3개 산업 분야 전문가 5명과 현장 미팅을 통해 진로 설계와 취업 전략 등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행사는 ▲산업동향 세미나 ▲기업ㆍ기관 현장 견학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산업 발전 전망과 인력 수요를 다룬 특강을 통해 교육생들이 미래 산업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 청년들을 위해 현장 개방에 협조한 기업과 전문기관은 앞으로도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구인ㆍ구직난 해소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마무리로 오는 8월 28일 참여 청년을 위한 맞춤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채용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자치회가 8월 23일 오후 7시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정왕본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에 추진된 자치계획 경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하는 자리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발전과 자치 활동에 반영하는 중요한 행사다. 총회는 식전공연,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자치계획 의결, 지역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사전에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소를 통해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되며, 총회 당일 현장에서 투표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전영옥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정왕본동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는 첫걸음으로,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주민과 자치회, 관계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참여와 협력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1일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반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경찰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정왕본동 민원실 전 직원과 정왕지구대 경찰관 등이 실제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이뤄졌다. 훈련은 민원 상담 중 나타날 수 있는 폭언 및 기물 파손 상황을 가정했으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위법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위법 행동을 제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공무원들은 계속되는 폭언과 기물 파손에 대응해 위법 사실을 민원인에게 고지하고 상담 내용을 녹음했다. 경찰 신고 후 피해 공무원 보호를 위해 분리 조치하고 가해 민원인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하는 과정을 실제처럼 재현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최근 특이민원 사례가 늘면서 공직자의 위기 대응능력이 중요해졌다”라며, “민원 담당 직원과 민원인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과 안양천 일대에서 가족 환경정화 활동 ‘우리 가(家) 가꾸는 미래 광명의 국가정원, 안양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천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철산3동에 거주하는 10가족은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 약 100여 개의 흙공을 직접 만들어 안양천에 던지며 하천 수질 개선 활동에 동참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안양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나눈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흙공을 만들고 쓰레기를 줍는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배우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경열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오는 11월까지 매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
[경기경제신문]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안성과 축제를 홍보하는 ‘2025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별하나르샤 청소년축제’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축제를 간단히 소개한 뒤,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안성의 축제 ▲맛집 ▲문화체험 ▲진로 등을 주제로 짧은 영상(숏폼)을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참가 대상은 안성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24세 청소년이다. 작품 접수는 9월 1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1등 30만 원, 2등 20만 원, 3등 10만 원의 상금과 표창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희망’ 개회일인 11월 29일에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 버스킹 ▲보이는 라디오 ▲초청·우수동아리 공연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대회 ▲상담·진로·창작 체험 등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는 대규모 청소년 문화 행사로 마련된다. 김영식 지부장은 “숏폼 공모전은 동아리축제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홍보하며,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안성의 매력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