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2일 상하중학교 2학년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박희정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을 만난 박희정 의원은 "오늘의 경험이 배움으로 쌓여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학생들이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존중하며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과 (사)대한산업안전협회이 11일 직업계고 현장실습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산업 현장 경험을 지원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상호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임무송 회장을 비롯,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학교별 산업안전 전문가 배정 및 현장실습운영위원회 참여에 관한 협력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에 대한 협력 ▲현장 실습 안전 지침 수립에 관한 협력 추진 등을 담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직업계고 학생이 현장실습 중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실습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이 안전한 산업환경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나아가 직업 역량 강화의 기틀 마련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식 자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임무송 회장은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더 열심히 지원하도록 힘쓰겠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번역 프로그램 시범사업으로 다문화 학생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1월부터 3개월 동안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자동번역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9월 27일 구글 클라우드와 기술 협력 업체 폭스소프트 관계자와 협의회를 갖고, 경기형 번역 서비스 형식(포맷) 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자동번역 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개발한 최신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가정통신문, 학습지 등을 학생 모국어로 번역할 수 있다. 머신러닝 기능을 탑재해 지속적으로 번역 성능도 개선한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기존 번역 방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다문화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업무 효율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학부모의 학교 참여도를 높이고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과 학업 성취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시범기간 동안 언어권별 수요, 총사용량, 개선사항 등을 분석해 자료화하고, 수집된 자료는 2025년 전체 학교로 경기도형 자동번역시스템을 확대할 계획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앞두고 경기도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 세계로 펼칠 경기미래교육을 응원하는 마음을 경기교육가족과 함께 나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월 5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를 기념해 ‘하트는 나의 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속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상징인 ‘하트(♡)’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의 3가지 핵심 영역을 형상화했다. 경기미래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다는 설렘과 희망을 의미한다. 첫 번째 영역인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며, 두 번째 영역인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선다. 세 번째 영역인 경기온라인학교는 디지털 학습 환경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유네스코가 주목하고 있는 경기교육의 3가지 핵심 영역 가치를 도내 모든 교육가족에게 전파해 경기미래교육의 미래 지향성과 따뜻함을 함께 나누는 것에 있다. 참여 방법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각양각색의 ‘하트’ 모양을 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7일 오후 ‘마음건강 증진학교’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서적 위기학생의 맞춤형 치유와 회복을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위(Wee)프로젝트를 강화하기 위해 ‘마음건강 증진학교’ 100교 운영하고 있다. 위(Wee)프로젝트 기능 강화 및 개편 시범교육지원청 신청교 65교, 위기 사안 다수 발생지역 학교 26교,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학교 9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음건강 증진학교에서는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시범운영 ▲마음이지(EASY)선별검사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운영 ▲위기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학생 맞춤형 치유․성장․회복 프로그램 ▲위기학생 복지 지원으로 위기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마음건강 증진학교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증진학교 설명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체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학교의 적용 방법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마음건강 증진학교를 운영해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내 지속적 인구 증가와 주택 공급 확대에 따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문제해결과 신설 학교 설립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 학교 시설사업 개선 방안’을 마련해 안내했다. 그동안 학교 건물은 초등학교의 경우 5층을 기준으로, 중·고등학교는 4층을 기준으로 건축해 과밀학급 문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개선 방안 마련으로 용적률, 건폐율 등 건축규제가 발생할 경우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6층 학교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그에 따른 추가 비용은 전액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부담할 방침이다. 우선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광주 신현1중(가칭), 2028년 3월 개교예정인 오산 세교2-3고(가칭), 화성 동탄12고(가칭)에 시범 적용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신설 학교 설립 기간 단축을 위해 ▲신설 학교 설립을 위한 사전 기획 용역비 선제적 배정 ▲공법 개선을 통한 효율적 공사 기간 단축 ▲사업시행자 협의 정례화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이번 개선 방안으로 도내 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교육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 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경기교육발전특구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와 16개 시도교육청,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 지역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며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교육을 살리는 특별 교육 지원 정책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8일 동두천시, 양주시,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관리지역으로, 7월 30일 파주시, 김포시, 포천시, 연천군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7개 지역은 3년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다. 경기도교육청 전시관에서는 7개 시범지역 지자체와 협업해 `변화 넘어 변혁 이끄는 경기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교육발전특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경기교육발전특구관은 ▲경기교육과 함께하는 교육발전특구 ▲7개 시범 지역별 특색 맞춤 정책 ▲포토 아트존 및 이벤트 전시 코너를 구성해 경기교육 핵심 정책을 소개한다. 전면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경기교육 비전과 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가 내진 설계 ‘특 등급’ 건축물로 거듭난다. 경기도교육청은 노후된 조원청사의 공간 재구조화 추진에 내진 설계를 적용, 더욱 안전한 건축물로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진·화산 대책법’에 따라 올해 6월 조원청사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반영해 주요 구조부에 대한 보수·보강을 강화하고 철골 경사재(브레이스)를 설치해 구조 성능을 안전히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의 청사 공간을 최대한 사용해 건축물의 형태적 아름다움을 살리도록 힘쓴다. 내진 보강 이후에도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가 쉬운 방법으로 설계해 건물 수명을 연장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지난 1967년과 1979년, 2004년에 건립된 조원청사 본관과 후관, 신관이 해당된다. 해당 건축물은 시공 당시 내진 설계 기준이 없어 지진 등 외부의 충격에 견디기 어려운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본관과 후관은 앞서 시행한 ‘구조물 상태 및 안전성 평가’ 정밀 진단 결과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번 내진 설계 보강 사업으로 향후 진도 9, 규모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 ‘특 등급’ 건축물로 재탄생할 예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5일 지석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박희정 의원은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로 표결해 안건을 처리했다. 학생들을 만난 박희정 의원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방문하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웠을 것이다. 오늘의 경험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5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2024 하반기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센터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진로직업 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행사에는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와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미래 도심항공(UAM)과 진로직업 특강 ▲인공지능 시대의 사고 ▲기업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례 나눔 ▲권역별 현안 공유 및 토의 등으로 구성했다. 특별히 국토교통부 관계자 초청 특강을 마련해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탐구와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신규 프로그램 발굴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신규 프로그램 발굴 역량을 높이고 센터 운영의 내실화와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활성화 연수와 자문 등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학생의 꿈이 미래가 되는 경기진로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신산업분야 프로그램을 찾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