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동물의료기관인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 반려동물 진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개 동물의료기관은 ‘유기·보호동물과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의 진료 및 입양 지원’ 및 ‘반려동물 의료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5월 10일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동물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마루 여주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이전부터 반려마루에서 보호동물 의료 봉사, 선천성 중증질환 수술 지원,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 진료 등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 중이던 바강이(말티즈, 3세)가 협력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했고, 소리(말티즈, 2세)도 심장병 수술 후 입양됐다. 중증 질환(심장사상충, 척추 질환, 안와 열상 등) 치료 및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의료 지원과 노령견·대형견 입양홍보도 지속 협력 중이다. 오는 21일에는 노령견 등 일제 건강검진 진료봉사도 예정돼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동물의 복지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가정을 일구며 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와 장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9일 오후 2시 고양시 EBS 1층 ‘스페이스 홀’에서 ‘1318온코칭 학습코치 발대식 및 고교학점제 도입 관련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학습코치단의 역량 강화와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자리다. 1318온코칭은 경기도와 EBS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AI 기반 맞춤형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1:1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청소년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습코치 대표단과 학부모, 경기도와 EBS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순서로는 환영사 및 축사, 1318온코칭 운영 성과 공유와 홍보 영상 상영, 학습코치 위촉장 수여식, 학습코치 역량강화 교육, EBS 대표강사 윤윤구의 고교학점제 입시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1318온코칭은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습 격차 해소와 자기주도성 강화를 위해 청소년 학습지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서류와 면접, 교육 등의 심사를 거쳐 2025년 1기 학습코치 170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2~5기 학습자에 맞춰 학습코치를 지속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최근 경북 지역 산불에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등의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하면서 안성시는 재난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시민들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대피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와 인적자원 매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15개 읍면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1,549명의 대피 취약계층을 조사한 뒤, 생활권이 가까운 이장, 통장, 자율방재단 등 453명의 지역 인적자원과 1:1 또는 1:多 방식으로 매칭을 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피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매칭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 정보 점검을 통해 대상자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각 읍면동별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실태조사와 인력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대응 역량이 함께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재난 앞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 인적자원과 함께 재난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는 9일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양질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하여 경기도의료원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엄범식 총괄본부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고준호 도의원(경기도 보건복지위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이필수 원장은 “협약을 통해 경기농협 임직원 전용 건강검진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경기농협과 함께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식 체결에 앞서 농협중앙회 엄범식 경기본부장은 “경기도의료원의 수준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임직원들이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또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지역사회 및 농업과 관련된 연계사업을 발굴하여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사라지거나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시민들의 제보를 받아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의 정비가 필요한 경우 시민의 제보를 받아 시가 신속히 정비하는 제도이다.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발견한 시민은 경기부동산포털의 ‘주소안전신문고’에서 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해 접수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최미현 민원토지과장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시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명시에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이 총 1만 3천779개 설치돼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최근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금품을 갈취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관내 한 소상공인은 자신을 광명시 환경미화원이라고 밝힌 사칭범으로부터 회식비가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받아 이를 건네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같은 범죄를 예방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봉섭 자원순환과장은 “광명시 환경미화원은 시 소속 표식과 명찰이 부착된 통일된 복장을 착용하고 있으며,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없다”며 “금품 요구를 받는 경우 반드시 시청에 연락해 직원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했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5월 7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통복지역 주요 배수시설을 찾아 호우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배수펌프장 전기안전관리자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펌프 작동 시험과 특고압 수전설비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여름철 극한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가동이 신속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와 시설관리를 철저히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오전 황송공원 내 월남전참전기념탑 광장에서 열린 월남전참전기념탑 건립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경기도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400여 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월남전에 참전하신 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의 밑거름이 됐다”며, “성남시는 참전용사들의 명예로운 발자취를 후대에 전하고,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 하루 전인 5월 8일 축제장 현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경기도, 구리시,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구리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 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총 20명의 관계자가 참여하여 소관 분야별 점검을 실시하여 관람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안전사고 예방시설 점검 ▲인파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대와 객석 구획 점검 ▲전기 안전장치 관리상태 ▲먹거리존 가스 시설물 안전 점검 ▲무대 및 부대시설 구조물 전도 방지 안전조치 등 시설 분야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기구 점검 등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점검표를 바탕으로 축제장 전반을 꼼꼼히 살폈으며, 지난 4월 22일 개최한 구리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의견에 대한 이행 여부 또한 면밀히 확인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꽃축제로서, 8호선 개통과 교통 여건 개선으로 많은 관람객이 구리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