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하반기 신규 배정물량을 합산해 542대(전기승용 492대, 전기화물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보급대수는 변경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양평군에 사업장을 둔 법인·사업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등·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 간단한 서류를 구비하여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082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50만원까지 지원된다. 관련 서류와 차종별 보조금 금액, 추가 보조금 지급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기차 보급률을 확대해 주민이 행복하고, 맑고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해 나가겠다”며 “특히 양평군은 경기도 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전기차 구입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공원과 산책로 5곳에 도로명주소를 신규 부여했다. 기존의 공원과 산책로는 비거주지역으로 주소 정보가 부족하여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과 편리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이번에 도로명주소가 부여됐다. 이를 위하여 양평군은 관계 기관과 군민의 의견을 구하고, 현장 조사를 거친 뒤,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양평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구간과 도로명을 최종결정했다. 이번에 부여된 주소는 다음과 같다. 양강섬안길(△양근리 497-2 ~ 479-8), 오빈강변산책길(△오빈리 521 ~ 538), 강하예술공원안길(△전수리 1035-9 ~ 998-13), 강하수변공원안길(△운심리 560 ~ 69-3), 복포강변산책길(△복포리 444 ~ 168-6). 도로명은 해당 공간의 지리적 위치와 특성을 반영하여 누구나 쉽게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부여됐다. 예컨대 “OO안길”은 공원 또는 섬 내부에 있는 길을, “OO산책길”은 지명과 지형에 기반한 산책로라는 점을 명확히 드러낸다. 이처럼 도로명주소가 없던 공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내비게이션 안내, 시설물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7월4일 “양동일반산업단지”가 2025년도 2분기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양평군이 산업단지 조성을 처음 시작한 이래 최초로 이룬 민선8기 쾌거이다. 이번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및 심의 통과로 그간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숙원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다. 양평군은 2024년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방식 계획으로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동면 일원에 사업면적 6만㎡이하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중첩규제로 어려운 동부권에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양평군의 균형발전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 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향후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32년 준공할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10월에 있을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시민정원과 꼬마정원(어린이정원)을 공모 접수 중이다. 이번 공모는 시민정원 작품공모와 꼬마정원 작품공모 두 개 분야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정원을 직접 기획하고 조성하는 ‘참여형 정원문화’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작품공모이다.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물론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정원축제로,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조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정원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시민정원과 꼬마정원은 보는 것을 넘어 만드는 과정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라며 “정원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감성과 상상력이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의 대중화와 정원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22개소를 오는 5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다. 올해는 전년도 이용자 수를 고려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방학기간 전인 7월 20일 경까지는 주말(토·일)만 운영하고, 방학 이후에는 평일·주말 모두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청결한 물놀이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 및 시설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불가피한 여건 외에는 상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로, 매시간 45분 가동 후 15분의 휴식 시간을 갖는다. 편의시설로는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주 이용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 ▲수질 관리를 위한 상수도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을 실시한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심지 공원 내 물놀이장이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주는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쾌적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우리꽃식물원에 식재된 양치식물인 미역고사리의 대량 증식을 위한 조직 배양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미역고사리는 국내에서도 자생지가 제한된 희귀 양치식물 취약종(VU, Vulnerable)으로, 울릉도와 제주도 등 지역에서 바위틈이나 나무에 붙어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상록성 양치식물이다. 시는 고사리 포자를 활용한 인공 증식을 통해 미역고사리의 자생지 보전과 복원에 성공해, 현재 1,000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조직배양 성공으로 자연 자생지에서의 수집 없이 미역고사리의 대량 증식이 가능해져, 희귀식물 종의 보전 및 복원은 물론 '보타닉가든 화성'의 다양한 식물 전시 기틀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미역고사리 조직 배양 성공은 단순한 증식 기술을 넘어, 자생지 외 보전(ex situ conservation)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중대한 성과”라며 “앞으로 자생지 복원, 교육·전시용 활용, 나아가 유전자원 확보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우리꽃식물원과 동부권 여울공원 등을 연계한 대규모 녹지조성 프로젝트인 '보타닉가든 화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그니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1일 안성2동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청렴특강’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각 읍면동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 청렴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시민리더들의 인식 제고와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첫 특강은 안성2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공재정환수법과 청탁금지법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패·비리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공공재정환수법과 관련하여 부정수급 사례와 제재부가금 부과, 청탁금지법에 따른 적용대상 및 금품수수 등에 대해 참여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법무담당관 관계자는 “공직자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의 청렴 인식이 지역 전체의 신뢰를 높이는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지속 추진해 청렴한 세상과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더욱 강화하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경기도 공고 제2025-1374호’에 따라, 보개면 상삼리 일원의 임야 5필지(0.04㎢)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1년간(2025년 7월 4일~2026년 7월 3일) 재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재지정됨에 따라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는 계약은 반드시 토지거래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계약을 체결하거나 허가 목적 외로 토지를 사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재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는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예비)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동형 무상점포 ‘꿈마차’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꿈마차’는 공공건축물에 설치된 이동형 점포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경제적 부담없이 창업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창업초기 여성들의 실전 경험 확대와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1층(안성시 발화대길 25)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다.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하 여성창업자 △시제품 10개 이상 보유자 △이동점포 판매에 적합한 제품 보유자 △식음료 판매의 경우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을 영업신고 완료자 이며 접수된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운영자는 지정된 기간 동안 ‘꿈마차’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분희 사회복지과장은 “창업이라는 거창한 단어 앞에 우수 아이템을 보유하고도 주저하는 분들에게 ‘꿈마차’를 통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평택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평택시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 기초교육이 지난 1일(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2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마을활동가 기초교육에는 평택에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활동하는 활동가, 그리고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 등 총 40여 명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큰 열의를 가지고 참여했다. 이번 기초교육은 6월 17일(화)부터 7월 1일(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평택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자와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 마을공동체의 개념, 필요성, 그리고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해, 마을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너’를 만나 ‘우리’가 되는 과정을 만들어가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특히,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비해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신청서 공유, 대면 심사 준비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의 효과를 높였고, 교육 과정 중에는 마을에서 이미 활발히 활동 중인 모범적인 공동체 사례를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마을 활동의 꿈과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을 무사히 수료한 25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