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사업 준비위원회(가칭)가 일부 주민들의 동의 절차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28일 주민들에 따르면 재개발사업 준비위원회에서 준주거지역을 포함해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변경계획을 일반우편으로 통보했지만 대부분은 받아보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이 지역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군포시 산본동 1028번지 일원 58,138m² 부지에 (구)삼성아파트를 중심으로 재개발 사업 활동을 시작했다. 재개발 초안에는 산본천로와 인접한 준주거지역을 제외하고 사업계획을 접수했지만 군포시는 도시계획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준주거지를 포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준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준주거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19로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사항으로 부득이 별첨 사업계획(안)으로 설명회를 대처하고 재개발 주민제안 동의서를 일반 우편물로 발송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재개발사업 준비위원회가 보낸 우편물을 대부분은 받아보지 못해 진행 상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이후 주민들은 지난 2월 사업에서 제외된 줄 알았던 준주거 지역이 재개발사업에 편입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분한 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영흥공원 민간개발조성사업 터파기 공사 중 나온 폐기물 성상을 조사한 결과, 매립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환경 유해성·위해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수원영흥공원 매립폐기물 성상조사 및 처리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해 매립폐기물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주변 환경 영향조사를 했다. 용역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했다. 안양대 산학협력단은 “매립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환경유해성·위해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해 지속해서 주변 환경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고 총평했다. 매립폐기물 성상 조사는 폐기물 용출 시험 침출수 분석 매립가스 분석 토양오염도 분석 지하수 분석 악취 분석 등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침출수 발생 오염·토양 오염·지하수 오염 등은 없었다. 매립 가스는 발생하지 않았고 악취 물질은 배출 허용 기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공원·공동주택 부지 내에서 나온 매립폐기물은 현재 처리가 마무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6월 매립폐기물 처리가 완료돼 공사 일정에 지장을 받지 않고 공원조성·공동주택 공사를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26일 저녁 5명, 27일 오후 4시 기준 18명 등 총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가족 간 감염 5명, 지인접촉 3명, 해외입국 1명, 그 외 11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9명, 일산동구 주민 4명, 일산서구 주민 8명, 타지역 2명이다. 그 외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월 27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총 4,403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268명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25일 저녁 4명, 26일 오후 4시 기준 21명 등 총 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가족 간 감염 8명, 지인접촉 3명, 그 외 9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11명, 일산동구 주민 6명, 일산서구 주민 6명, 타지역 2명이다. 그 외 타지역 보건소에서 고양시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월 26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총 4,380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246명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23일 유흥시설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및 광명경찰서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지속적으로 일일 천 명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 위생과 직원 등 13명, 식약처 1명, 광명경찰서장 등 10명 및 남부자치경찰위원 1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철산동 상업지역 유흥·단란주점, 식당, 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집합금지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유흥시설 밀집지역 특별단속 합동점검은 7월 23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관련 기관별로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방역 수칙 준수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특별 점검기간에는 단속업소의 재영업 행위, 무허가 영업행위, 집합금지 명령 위반, 운영시간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 불법 유흥 영업에 대한 중대 위반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 및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하게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는 정부합동 특별점검단 확대 운영에 발맞춰 지난 7월 8일부터 식약처, 보건복지부, 광명경찰서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22일 저녁 2명, 23일 오후 4시 기준 25명 등 총 2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6명, 가족 간 감염 10명, 해외입국 1명, 그 외 10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14명, 일산동구 주민 8명, 일산서구 주민 3명, 타지역 2명이다. 그 외 서울 은평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월 23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4,313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178명이다.
[경기경제신문]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아레나스영종 물류센터 바닦에서 습기가 올라와 보관하고 있는 삼성전자 가전제품 등이 노출된 상태로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레나스영종 물류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779-11번지에 연면적 약 6만여 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규모로 지난 1월 준공, 운영을 시작했다. 이 물류센터 1층 바닦에 발생한 습기로 인해 제품 및 포장에 곰팡이가 발생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2일 바닦습기 등 보관중인 제품 침수 의혹에 대해 영종 아레나스 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실 확인을 요청 했지만 물류센터측은 사실확인을 거부했다.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영종소방서에 확인을 요청했지만 인천경제청은 "일정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는 답변과 소방당국은 "정보공개를 요청 해야 확인을 할 수 있다"는 절차만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물류센터에 보관중인 가전제품들이 바닦에서 올라온 습기로 인해 제품의 심각한 하자가 발생,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A/S 비용 등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또한 바닦의 습기로 인해 작업 근로자들은 항상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에도 무방비로 노출될 수 밖에
[경기경제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현장에 대한 긴급 단속에 나서 유흥주점에서 몰래 술을 마시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밤 10시경 안양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을 불시 점검하고 현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접객원과 손님 등 7명을 적발했다. 긴급 점검은 이 지사와 40명의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집합금지명령위반 여부 점검과 출입문 개방 협조 안내를 한 후 사업장 내부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 지사가 진입했을 당시 현장에는 유흥주점 종사자 2명을 비롯해 외국인 여성접객원 2명과 손님 3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경기도 단속팀은 이 지사 지휘 아래 집합금지명령위반 사실을 고지한 후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확인서 작성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11시 30분경 단속을 마쳤다. 도는 불법영업과 집합금지명령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주점과 손님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서도 일부 유흥주점에서 문을 잠그고 심야에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취약노동자에 이어 예방백신을 접종한 취약노동자에 대해서도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취약노동자 백신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1인당 1회 8만5천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 또는 외국인 중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일용직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다. 이들 노동자가 6월 28일 이후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몸이 아프거나 이상반응이 있어 접종일로부터 3일 이내에 병가를 사용했거나 사용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유급병가를 사용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7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문대신 비대면 신청을 권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예산소진 시까지 지역화폐 형태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백신병가 사용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신분증 사본, 자격확인 입증서류, 예방접종 증명서 등으로 오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증명서 혹은 예방접종 내역 확인서는 접종 기관이나 예방접종 도우미,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소방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속반원을 총 동원해 인파가 몰리는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7일 물놀이 유원시설과 문화집회시설, 숙박시설, 수련시설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410곳을 대상으로 ‘3대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3대 불법행위는 소방시설 차단과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불법 주·정차 등이다. 이날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205개조 530명이 총 동원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일제단속과 함께 냉방기 화재 예방 계도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민안전을 해치는 위해요소를 없애기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확대한다는 경기도지사 공약에 따라 시기별로 단속대상을 정해 단속반원을 총 동원한 일제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하루 날짜를 정해 연면적 5,000㎡이상 도내 대형공사장 400곳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에 나서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및 무허가위험물 저장 등 84곳을 적발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