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과 인명구조를 위해 소방관서 앞 교차로 차량신호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최근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에 위치한 소방관서는 차량증가와 도로정체로 인해 사고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하는 비율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수원소방서, 관할 경찰서 공동으로 수원시 소방관서 12곳 중 신호교차로와 인접한 7곳에 차량신호 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차로 신호 제어 시스템은 소방차 출동 시 긴급 출동버튼을 누르면 인근 교차로의 신호를 설정된 차량 신호로 변경해 소방차량이 신속히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게 한다. 시스템이 설치된 남부119 안전센터의 경우 소방차량이 출동하면 곡선사거리의 교통신호를 직좌 동시신호(문화의전당 사거리 방향)로 운영해 사고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교차로 신호 제어 시스템으로 소방차량의 평균 교차로 통과시간이 15~20초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소방차량의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을 높일 수 있어 수원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3일까지 수원시 2200여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1/4분기 부동산 중개사무소 인터넷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인터넷 자율점검은 부동산 개업공인중개사 스스로 인터넷을 통해 공인중개사법 등 관련 법령상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점검한다. 시는 인터넷 자율점검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방문컨설팅으로 인한 영업상 불편을 해소하고 중개사무소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점검 참여방법은 부동산 개업공인중개사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에 접속해 휴대폰 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 후 개업공인중개사 등록번호 등을 입력하고 자율점검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2013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 자율점검제도는 지난해 평균 81%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자율점검은 직접 방문으로 인한 공인중개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력을 절감하는 한편, 개업공인중개사 스스로 법령 상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 개업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살기좋은 도시환경조성과 최근 수도권매립지 준법감시활동 강화로 어려워진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매립지 반입을 위해 2월부터 22개 읍면동 지역별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쓰레기 불법투기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자체적으로 파악한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비롯한 개발지역의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을 포함하여 관내 전지역을 평일, 공휴일에 주·야 수시로 집중단속 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주 단속대상은 쓰레기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행위와 일반쓰레기에 음식물류, 재활용품, 소각대상폐기물 등 성상별로 미분리하여 봉투에 담아 혼합배출한 행위로서 적발시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한편 자원순환과장은 “청소관련 전공무원은 시민들이 생활폐기물로 불편을 갖지 않도록 쓰레기수거에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이·통장, 시민단체와 홍보매체 등을 통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등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되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혹한기 수난사고에 대비해 29일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에서 수원소방서와 합동으로 ‘2015년 수난사고 대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수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실시하기 위해 사고 초기 대응훈련, 수난사고 안내방송, 수난 구조장비 활용능력 및 현지적응 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 구명부환, 로프, 보트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 복식사다리 이용 구조, 잠수장비 착용 익수자 구조법 및 빙상사고 구조훈련 등 다양한 방법의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위기 대응능력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사건 처리 시 수사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수사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자동차손해배상법에 의한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한 보유자에 대한 형사사건 처리 시 수사대상자가 편리한 시간대에 출석해 진술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야간, 휴일 수사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도로를 운행하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 8조 및 제46조의 규정에 의해 1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야간․휴일 수사민원실은 월 2회 사전예약제로 실시되며, 둘째주 목요일 오후 6시~오후9시까지,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1시까지 특별사법결찰관이 배치돼 사건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의무보험 가입위반이 7천건을 넘어 사건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야간휴일 수사민원실 운영으로 피의자 및 참고인 등 출석대상자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출석율을 높이고 신속한 사건처리로 자동차 책임보험 의무화 제도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례1> 지난해 8월 22일 오전 7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공단의 한 도금공장에서 위험 화학물질인 염소산나트륨이 약 20리터 가량 유출돼 공장 직원들과 주변 공장 근로자 등 22명이 구토와 두통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례2> 지난해12월 10일 대구의 도금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9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들이 일어났었다. 사례3> 부산시 사상·사하구지역 도금업체들이 도금과정에서 발생한 염화수소 등 유독가스를 송풍기로 세정집진시설로 보내 물을 분사해 유독가스를 흡수하는 방식의 처리과정을 거쳐 깨끗한 공기를 배출토록 돼 있는 규정을 어기고 송풍기만 돌리고 물을 분사하는 모터를 가동하지 않거나 아예 송풍기와 물 분사 모터의 전원을 끄고 조업하다 지난해 5월경 부산시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되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진위면 신리에 소재한 대형 S도금업체에서 발생한 유해물질로 인해 공장인근 거주 주민들이 복합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며 관계당국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평택슈퍼오닝쌀 생산지역인 평택시 진위면 신리 206-1번지에 위치한 S도금업체 전경] S도금업체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설 성수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청 전경] 도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형유통매장과 농축산물판매・제조업소,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설 제수용품, 선물세트, 축산물, 견과류, 농축산가공품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의거해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방법 위반 등에 대하여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설 명절 성수기에 2,442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2건을 고발조치 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 등을 위반한 19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명절 전에 실시하는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통해 수입 농축수산물 둔갑판매를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 위치한 구 경춘선 폐선부지가 레일바이크 시설이 도입된 여가・체험형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가평군이 이같은 내용을 담아 도에 제출한 가평군 군관리계획(근린공원) 결정(안)을 승인하고, 오는 29일 고시한다. 이번 결정에 따라 가평군은 총 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금년 연말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공원이 조성되면 지역민을 위한 여가공간이 마련되는 동시에 가평읍 구도심에 연간 36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가평군이 오랫동안 지역 흉물이었던 경춘선 폐선부지를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군 관리계획 결정으로 체험형 근린공원 조성계획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공원 조성사업이 가시화되면, 최근 경기도 창조오디션을 통해 추진 중인 뮤직빌리지 조성사업과도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작년 한해 발생한 화재, 구조, 구급 통계분석을 발표했다.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도내 9,675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13만7,943건을 구조출동과 53만1,498건의 구급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재난통계 인포그래픽] 작년 화재발생현황을 보면 9,675건의 화재가 발생해 77명이 사망하고 55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1,70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년 대비 화재발생 건수는 626건(6.9%), 사망자는 23명(42.6%), 부상자는 90명(19.2%)이 각각 증가 했으며, 재산피해는 440억 원(19.9%)이 감소했다. 발화 요인별로는 부주의가 4,458건(25.9%)로 가장 높았고, 관서별로는 화성소방서가 606건으로 가장 많았다. 구조 출동건수는 13만7,943회로 9만7,564건의 구조 활동을 통해 1만8,32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전년대비 출동건수는 3만2,699건(29.9%), 활동건수는 3만475건(45.4%), 구조인원은 1,550명(9.2%) 증가했다. 유형별 구조건수는 벌집제거가 3만6,240건(37.15)로 가장 많았고, 구조인원은 승강기 개방이 4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7억2천만 원을 들여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사업은 도내 농가가 유기농산물, 무농약, 유기가공식품 등 각종 친환경 인증을 추진할 경우, 인증 신청비와 인증심사에 필요한 각종 검사비용, 수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1천㎡ 이상의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이며, 지원액은 친환경인증 1건당 실제 인증비용의 60%까지이다. 지원금은 인증을 획득한 후에 거주지 시ㆍ군 및 읍ㆍ면ㆍ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계속되며 지원금은 6월, 9월, 12월에 각각 지급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쌀, 배, 포도, 상추 등 501건에 모두 3억 2천만 원의 인증소요비용을 지원했다. 도는 현재 5,712ha인 친환경농축산물 인증 면적을 올해 말까지 전체 경지면적의 4%인 6,300ha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